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싫은걸 남주는 심리는?

고래사랑 조회수 : 1,739
작성일 : 2013-10-13 23:09:35
본인이 필요없는 물건이나 안먹는 맛없는 음식 주는 사람의 심리는 뭔가요?
저는 제가 필요없거나 맛없는 음식은 못주겠더라구요
필요하다고 하면 당연 주는거고 내가 싫은데 왜 남을 생각하지 못하는지...
그러다보니 뭔가를 잘 못주게되고 인색해 지기도 하지만 정말 맛없는 음식은 이제 그만~~
IP : 211.195.xxx.1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ᆞᆞ
    '13.10.13 11:16 PM (110.8.xxx.98)

    그사람에게 말하세요. 안먹는다고. 먹을사람 없다구요. 예의상 고맙다고하면 상대방은 정말 고마운줄 착각할수도 있으니 필요없다고 확실히 의사표현하세요

  • 2. 생색내는거죠
    '13.10.13 11:17 PM (112.72.xxx.116)

    좋은거 안주면서 생색내기 좋잖아요.좋은 소리 듣고요.

  • 3. ..
    '13.10.13 11:17 PM (219.254.xxx.213)

    그런데 왜 앞에서는 말을 못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어떻게 그걸 직접 말하냐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이렇게 뒤에서 불만갖는것보다는 낫잖아요.

    이거싫어! 라고 강하게 얘기하란게 아니라,
    안주셔도 된다고 부드럽게 왜 말을 못하세요?

  • 4. ㅇㅇ
    '13.10.13 11:38 PM (116.37.xxx.149)

    예전에 친구가 냉장고 정리했다고 냉동식품과 생선 같은거 준다고 아침에 전화왔길래
    필요없다고 했어요. 우리집 냉동실에도 먹을게 많은데 싫더라구요.
    나중에 몇년후 말하던데요 그 때 섭섭했다구요 ㅋㅋㅋㅋ
    나 줄려고 회사 출근하면서 가져왔었나봐요. 물어보지도 않고 맘대로 가져온 자기 잘못 아닌가?
    자기가 준다고 하면 고마워서 얼른 받으로 달려갈 줄 알았나봐요.
    우리애들 어렸을 때 옷 몇번 받아 입었더니 그 친구 맘속에 날 무시하는 맘이 생겼었나 봐요.
    지금은 친구 안해요.

  • 5. 예전에님과 비슷한 경험
    '13.10.14 7:56 AM (64.110.xxx.20)

    저도 있어요
    집밥 아쉽다고 노래 부르는 사람 초대하니
    라면하나
    그 다음 초대엔 작은카레 한봉지
    그 다음엔 초코렛하나...
    와서는 자기가 들고 온 라면과 카레..에 대해 얼마나 장시간 설명을 덧붙이는지..

    다른 시간 다른 사람들과의 모임에서 자기는 건강식만 먹어서 인스턴트카레 안먹고 라면은 혐오한다더라구요 헐~
    근데 그 사람 수준이 그 정도라 요새도 여전히 동네에 집밥구걸하는 신세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768 독감예방접종 어디서 하세요? 1 독감 2013/10/30 472
313767 몽슈슈 사러 갔었는데요 13 2013/10/30 2,823
313766 외국어 가르치는 강사분께 조언 구합니다. 1 손님 2013/10/30 483
313765 고양이 강아지 털 알레르기 있다하는데요 1 .. 2013/10/30 753
313764 초록원피스에 검정 코트....구두와 스타킹 코디? 9 코디 2013/10/30 2,541
313763 저도 꿈 해몽 부탁드려요~ 동전 2013/10/30 951
313762 안전벨트의 중요성 후덜덜한 영상 우꼬살자 2013/10/30 569
313761 500만원 정기적금 좋은 은행 추천해주세요 5 ^^ 2013/10/30 1,733
313760 나이들어 돌아보니... 요즘 2013/10/30 985
313759 지은지 오래된 아파트의 꼭대기층.. 결로 있고 추울까요? 4 ... 2013/10/30 1,750
313758 소렐 부츠 말인데요.. 3 결정장애 2013/10/30 2,163
313757 드라마 ost 찾아주세요 찾기 2013/10/30 367
313756 법무사 등기비용에 관해서 4 쌩쌩이 2013/10/30 2,388
313755 아로마 훈제기 괜찮나요? 1 고구마 2013/10/30 929
313754 오래된 할로겐 전구, led로 그냥 바꾸면 되나요? 5 led 교체.. 2013/10/30 2,232
313753 우리나라 제품인데 전자파 안전 인증과 전기료에서 안전하다고.. 1 전자파 전기.. 2013/10/30 312
313752 공공근로 올해1~9월까지 연속했는데 내년1월부터하는1단계 될수있.. 4 .. 2013/10/30 1,414
313751 32평 거실 티비 50인치? 55인치? 16 부자살림 2013/10/30 8,288
313750 보험 잘 아시는 분 계시나요?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게 좋을까요... 11 보험 2013/10/30 777
313749 내가본 추한 중년의 모습...... 43 ..... 2013/10/30 17,118
313748 기자 칼럼]녹색당이 필요해 녹색 2013/10/30 283
313747 중학생 아이들 어디 가든지 데리고 가시나요? 19 ... 2013/10/30 2,229
313746 여러분이라면....어떻게 하시겠어요?>.. 4 소심 2013/10/30 710
313745 회사에서 "야~"라고 부른다면 9 헉....... 2013/10/30 1,397
313744 그럼 고난이도의 문법책은 뭔가요? 2 그럼 2013/10/30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