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꽈리고추가 이렇게 매운 줄 몰랐어요

조림실패 조회수 : 2,334
작성일 : 2013-10-13 19:38:21

여태 몇번 한 거 다 매워서 먹기 힘드네요.

두번째 한 것은 소금물에 데치기까지 했는데도 막상 조리고 나니

이건 매워서 못 먹을 지경.

세번째 한건 조렸다가 넘 매워서 잔멸치도 더 넣고 조렸는데 정말 매워요.

매끼니마다 그냥 잔멸치 왕창이랑 고추 한개씩 먹을 정도에요.

 

어떻게 하면 안 맵고 맛나게 될까요?

얼마전에 여기 말린담에 하니깐 넘 맛나다고 하셨는데,

말리면서 매운기가 다 날아간 건가요?

소금물에 데쳤음에도 조리니깐 색이 팍 죽네요. 속상~~~.

IP : 123.98.xxx.1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을엔
    '13.10.13 7:48 PM (61.102.xxx.228)

    꽈리고추가 약올라서 매워요
    매운고추를 안매웁게하는방법은 없을걸요
    그냥 냉동실에저장해넣고 청량고추처럼 찌개에 넣어드세요

  • 2. ...
    '13.10.13 7:48 PM (121.190.xxx.84)

    요즘 진짜 맵더라구요
    전 미련하게 그냥 억지로 먹었는데 먹을때. 먹고나면 귀가 막 아파요
    꽈리고추찜요리를 다했는데 버릴수도없고해서.먹었지만

    그런데
    솔직히 먹지말라고 권하고싶어요
    나중에 막 배도아프고 다 설사했답니다

  • 3. 오쿠다
    '13.10.13 7:54 PM (223.33.xxx.248)

    요즘은 말랑말랑 안맵게 생긴것들까지
    눈물나게 맵더라고요
    어제 음식점에서 입가심으로 한번 베어 물었다가
    뱉지도 못하고 엄청 힘들었던 기억이...ㅋㅋ

  • 4. 네..
    '13.10.13 7:56 PM (175.223.xxx.7)

    여름엔 어린꽈리 고추들은 안 맵고 늙은 꽈리만 매운데 요즘은 어린꽈리 고추도 매워요... 요즘 꽈리는 피하세요^^

  • 5.
    '13.10.13 8:05 PM (1.229.xxx.74)

    아 요즘이 매울 때군요?? 저도 얼마전에 당연히 안 매울줄 알고 무심결에 하나 집어 먹었다가 기절하는줄 ㅠㅠ
    지금까지 살면서 먹어본 고추중에 최고로 매웠었어요 청양고추는 저리가라~~ 했다니까요 ㅠㅠ

  • 6. 아..
    '13.10.13 8:52 PM (218.48.xxx.54)

    요즘이 매울때군요..
    꽈리고추 좋아하는데 언젠가 꽈리고추 먹고 너무 매워서 혼난뒤로 아예 안먹었는데.. 가을꽈리만.. 다른 계절엔 늙은 꽈리만 피하면 되는거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104 내일 많이 나가야겠어요. 4 시절이 수상.. 2013/12/27 749
335103 구운 김 밀봉해서 파는 곳 아세요?(외국에 가져가려구요) 10 슈르르까 2013/12/27 1,573
335102 스켈링후 잇몸이 심하게 붓는게 가능한가요? 7 도와주세요 2013/12/27 6,658
335101 난 정말 드라마가 재미있다... 1 해물라면 2013/12/27 1,033
335100 [이명박특검]더 무서운놈이 온다.. TPP를 아시나요? 4 이명박특검 2013/12/27 974
335099 ... 24 어이없어서 2013/12/27 3,465
335098 내 입장을 얘기하니 좋아요. 1 곰곰 2013/12/27 901
335097 ‘아리랑 금지곡’, 국제적 망신 8 light7.. 2013/12/27 1,161
335096 집행유예 1 갱스브르 2013/12/27 422
335095 고아라 브라 괜찮나요? 브라 2013/12/27 838
335094 오늘도 쇼핑 가서 오버 했다 4 k 2013/12/27 1,253
335093 ”한심한 대통령”..'극보수' 지만원이 박근혜 연일 맹비난, 왜.. 6 세우실 2013/12/27 1,518
335092 타임즈 표지사진 무섭네요 15 ㄷㄷ 2013/12/27 3,644
335091 소심하고 수줍음 많은 저.. 아들 잘 키울 수 있을까요? 4 .. 2013/12/27 1,065
335090 베이비시터분께 얼마를 더 드려야 할까요? 2 .. 2013/12/27 915
335089 교회는 왜, 철도노조 피난처가 되지 못했나? 16 호박덩쿨 2013/12/27 1,368
335088 가구나 벽지에 배인 하수구냄새는 어찌 해결을 해야할까요? 1 ... 2013/12/27 849
335087 윕시(wppsi)검사-유아심리,지능검사?? 해보신분 계신가요?(.. 1 윕시 2013/12/27 4,772
335086 시아버지 어디까지 참아야 되는건가요 17 갈등 2013/12/27 4,764
335085 방송보면 방청객이 추임새 넣는거.. 4 시끄러.. 2013/12/27 1,339
335084 남편한테 살인충동을 느낍니다 도와주세요 13 2013/12/27 4,365
335083 아......진짜 H홈쇼핑...... 어휴 7 Kare 2013/12/27 3,217
335082 초등 폴리어학원 보내보신 분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 2013/12/27 5,823
335081 감자별 넘 재미있어요. 12 ... 2013/12/27 1,923
335080 카톡 질문 두가지..^^ 3 궁금 2013/12/27 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