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시어머니 살림팁인데...

며늘 조회수 : 21,230
작성일 : 2013-10-13 17:20:53
과연 그리해도 괜찮을지 의문이....
설겆이 끝내고 뒷정리 할 때 사용한 행주 한 두장을
탄 자국 등으로 지저분해진 스탠냄비 - 매일 국같은 음식할때 쓰는 -
에 옥시크린 적당히 넣고 그때그때 삶으라고 조언해 주셧어요.
그러면 행주 삶는 동시에 스탠냄비도 반짝빤짝 빛나게 유지할 수 있다고...
실제로 시집의 스탠 솥이나 냄비들은 항상 반짝반짝 깨끗해요.
하지만 사람먹는 음식하는 냄비에 옥시크린넣고 삶아도 괜찮을까요
깨끗이 물로 여러번 헹구면 상관없는지..아니면 아무리 물로 닦아낸다해도
.스탠에.미세한 구멍?이 있어서 세젯물을 흡수했다가 방출하는건 아닌지
무식한 질문이래도 넘 뭐라하진 말아주세요;;;
IP : 211.210.xxx.17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3 5:24 PM (118.221.xxx.32)

    음식하는 냄비에 행주 삶긴 좀 그래요

  • 2.
    '13.10.13 5:25 PM (121.140.xxx.57)

    저 살림 대충하는 사람인데요
    말도 안돼요
    행주삶기전용 냄비면 모를까
    음식해먹는 냄비에 옥시크린이라니

  • 3. mm
    '13.10.13 5:26 PM (182.216.xxx.212)

    안돼요
    전 항상 소다 넣고 그렇게 하는데 베이킹소다 큰거 사다주세요

  • 4.
    '13.10.13 5:28 PM (110.70.xxx.72)

    음식 냄비에 행주 삶는 것도 에러
    음식 냄비에 옥시 크린도 에러.
    시어머니 너무해요

  • 5. 마음의공기
    '13.10.13 5:48 PM (39.7.xxx.50)

    헙 베이킹소다+식초 넣고 삶으면 스텐솥 깨끗해지더라구요 헹주는 과탄산소다에 삶으면 하얘지구요 요방법 시엄니께 알려주세요^^

  • 6. no
    '13.10.13 7:57 PM (222.112.xxx.200)

    100도 이상 끊게되면 나는 증기,,,화학제품인데
    눈에 안보여도 공기중에 있어
    특히 부엌에 상주하는 주부에게 끼칠 영향이 안좋을것 같은데요

    친환경방법으로 찾아보세요,,,아기에게 영향가면 어째요

  • 7. ........
    '13.10.13 8:13 PM (58.120.xxx.82)

    우웩!! !!!

  • 8. 한설겆이
    '13.10.13 9:23 PM (14.42.xxx.45)

    저도 과탄산이랑 행주그렇게 해서 냄비 더러워 안씻어지는거에 삶아요 옥시크린보다싸고 형광증백제?인가가 없다는 천연세제라기에 뭐어떤가요 삶고 씻어내는데 괜히 스텐인가요

  • 9. 맙소사
    '13.10.13 10:11 PM (211.201.xxx.18)

    세제넣고 삶는 냄비는 따로 쓰셔야해요.
    노인의 무지함이십니다.

  • 10. 락스랑은 다른 경우긴 하겠지만
    '13.10.13 10:29 PM (211.246.xxx.242)

    수족관을 엷게 락스 탄 물로 씻고 여러 번 행군 후 물고기를 넣어도 죽는 경우가 가끔 있다고 해요. 헹구고 씻는게 능사는 아닙니다. 화학물질이 눈에 안 보녀서 그렇지 재질 상관없이 잔류 할 수 밖에 없을걸요.

  • 11. 며늘
    '13.10.13 11:44 PM (211.210.xxx.177)

    역시나 였군요 ㅜㅜ 여러 좋은 말씀도 감사합니다. 과탄산소다라는 빨리 사야겠어요.

  • 12. 아롬이
    '13.10.14 2:54 AM (175.223.xxx.116)

    저도 설거지 시작할 때 행주 삶는데 냄비는 행주전용이에요. 세제는 움식하는 냄비에 좀 찝찝하지 않나요

  • 13. 흠.
    '13.10.14 10:39 AM (210.94.xxx.89)

    어차피 그릇을 세제로 닦는 건데, 음식하는 냄비에 세제 넣고 행주 삶는게 뭐가 문제일까요?
    그거 하고 난 다음에 냄비 안 씻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냄비나 행주나 깨끗하게 삶아졌을 테고, 그 세제가 스텐 냄비에 끼는 것도 아니구요?

    세제 아예 안 쓰는 분들이면 몰라도..음식하는 냄비에 세제라니요? 흐음..

    물론..저도 스뎅 냄비 소다로 관리하긴 합니다만, 어차피 세제 써서 닦아요.

    세제 써서 닦는 건 되고 세제 써서 행주랑 같이 삶고 그 냄비 다시 쓰는 건 안 되고?

    왜 안 되는지 잘 모르겠는데요?

  • 14. -.-
    '13.10.14 10:42 AM (1.229.xxx.39)

    어차피 화학세제는 주방세제나 세탁세제나 거기서 거기예요.
    그리고 스텐엔 세제 흡수되지 않습니다. 플라스틱이나 타일과는 달라요.
    저라면 세탁물에 잔재하는게 더 걱정일거 같은데요.
    저도 스텐냄비 과탄산으로 관리하고 행주도 따로 삶지만 이런것까지 자기잣대로 간섭하고 뭐라하는건 상당히 피곤하군요.
    위생에 관해선 헛똑똑이들 많은것 같아요.

  • 15. ///
    '13.10.14 10:52 AM (115.126.xxx.100)

    기분상 찜찜할 순 있겠지만 원리적으로 이상은 없지 싶습니다.
    삶은 이후에 바로 쓰시는건 아니잖아요.
    다시 깨끗하게 헹궈서 쓰면 문제는 없지 싶은데요.
    기분상 찜찜하긴 하겠어요.

  • 16. 밥퍼
    '13.10.14 11:22 AM (121.124.xxx.175)

    문제는 없을 듯해요 하지만 기분상 찜찜한건 사실이죠

  • 17. 그럼
    '13.10.14 3:19 PM (203.241.xxx.40) - 삭제된댓글

    행주삶을때 옥시크린이나 세제 안 넣고 삶으시나요들?

  • 18. ...
    '13.10.14 3:42 PM (117.53.xxx.41) - 삭제된댓글

    스텐 저렴한거에는 세제가 스며든다고 들었습니다.

  • 19. ddd
    '13.10.14 4:07 PM (14.40.xxx.213)

    이 글읽고 맙소사.
    어른들 정말 위생개념이 없으세요..

    옥시크린 쓸 수도 있는데,,국끓여먹는 냄비에다가는 넣고 삶을 생각안해봤는데요..ㅠㅠ

    우리아빠 가끔 설거지 할때 행주로 해서 진짜 토나오는줄 알았거든요.

  • 20. ...
    '13.10.14 5:27 PM (182.210.xxx.97)

    스텐냄비 잔기스(상처)에 세제나 찌꺼기 스며들어요. 안 스며든다는 분들 땜에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형광증백제 사용한 빨래나 그릇들에 형광물질 남아요.
    행주 삶을 때 행주 삶는 냄비에 과탄산과 친환경세제로 삶아요.

  • 21. 세제의향
    '13.10.14 5:29 PM (175.223.xxx.3)

    빨래 삶을 때 호흡으로 들이마시는 거 안 좋아요. 겨울에 실내에서 빨래 말리는 것도 아이들에겐 안 좋죠.

  • 22. 1타쌍피
    '13.10.14 7:02 PM (180.224.xxx.28)

    일석이조의 살림법이라 확신하시고 며느리에게도 강추하시는데...그거 사람들이 그러는데 몸에 나쁘대요...하시면 분위기 쎄~해질거 같으네요.

    일단 옥시크린말고 암앤해머 베이킹소다가 훨씬 좋고 싸다고 추천하시구요.

    스텐냄비는 일부러 소다넣고 삶는것이니 그렇게 바꾸시면 되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1822 "젊은검사들, 외압 뿌리치고 120만개 폭로 강행&qu.. 16 샬랄라 2013/11/21 2,675
321821 상속자들, 영도 보면 숨이 막혀요 12 영도앓이 2013/11/21 3,888
321820 초 6 되는 남자 조카 선물 뭐가 좋을까요?--미국 들어가는 2 애들 취향 .. 2013/11/21 773
321819 해외여행시 한자를 알면 도움이 될까요? 9 게으름뱅이 2013/11/21 960
321818 교복위에 패딩 어떤 거 입고 다니나요? 2 중고등 2013/11/21 1,123
321817 남편 정장위에 입는 아우터 사이즈 문의합니다 2 추워서 2013/11/21 1,262
321816 패딩 인터넷이랑 가격차로 맘상했어요 7 5236 2013/11/21 2,247
321815 마인 라마코트, 크린토피아 맡겼더니 18 ㅇㅇㅇ 2013/11/21 7,988
321814 털 들어간 하이탑 슈즈, 40대 초반엔 아무래도 참아야할까요? 17 마흔둘 2013/11/21 2,112
321813 혹시 반포에서 조용히 공부할수있는 5 어디에 2013/11/21 1,222
321812 일본 ”안중근은 사형 판결받은 인물” 4 세우실 2013/11/21 519
321811 펌-이정희의 신공에 주화입마에 빠져든 국정원과 검찰 7 참맛 2013/11/21 1,179
321810 고딩딸 운동화 5 .. 2013/11/21 1,036
321809 "급질" 왁스페이퍼 오븐에 넣어도 되나요? 2 컴앞대기 2013/11/21 2,871
321808 추운날 웃으면서 하루를 시작해요.. 추억묻은친구.. 2013/11/21 632
321807 LG Smart TV가 사용자의 이용정보를 몰래 훔쳐보고 있다!.. 4 레딧 2013/11/21 1,140
321806 꽃남 구준표가 이민호였나요? 13 2013/11/21 2,856
321805 여자형제없이 외롭게 자라다가 결혼해 딸만 낳으신 분 12 딸둘 2013/11/21 2,375
321804 하루종일 티비켜놓고 있는 인생 7 대베 2013/11/21 2,646
321803 지금 안써도 어학도 배워두면 쓸 데가 있겠죠? 5 ㅎㅎ 2013/11/21 1,253
321802 아기사랑세탁기 사용법이요... 1 빨래삶기 2013/11/21 2,887
321801 마트에 파는 스틱형 카푸치노 1 임산부 2013/11/21 843
321800 11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1/21 1,000
321799 남편이 어지럽고 구역질이 자꾸 난다고 하는데요. 25 ... 2013/11/21 9,020
321798 상속자들 ..보면 탄이가 서자라는 게 큰 이슈가 되는데. 좀 이.. 22 갸웃 2013/11/21 5,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