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 원작드라마는 우리정서와는 조금 안맞는 듯 싶어요

ㄹㄹ 조회수 : 2,131
작성일 : 2013-10-13 15:37:14

지금 최지우 나오는거 재방송 보는데요...

저번에 여왕의 교실이랑 이번에 수상한 가정부요

스토리가 호기심자극하고 재밌긴 한데

드라마가 뭔가 스산하고 약간 공포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 같아요

(일본드라마중에 코익한 것도 있긴 하지만요)

그나저나 이번에 수상한 가정부에서 행복소개소 담당자 되게 젊게하고 나오네요

그분 본명을 까먹었는데.,..좀 놀랬어요

IP : 222.100.xxx.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3 3:46 PM (112.186.xxx.243)

    당연히 안 맞죠
    다른 나라 인데..
    그래도 일드는 장르가 다양해서 좋아요 뻔한 스토리도 많지 않고

  • 2. 직장의 신은
    '13.10.13 3:50 PM (121.147.xxx.151)

    직장이란 대다수의 성인들이 관심사라서 쉽게 10%에 다다랐겠지만

    이것도 만약 소재가 다른 거였다면

    그 말도 안되는 허황한 내용에 코웃음치며 안봤을거란 생각입니다.

    미스김의 그 어처구니없는 에피들 현실감이 너무 떨어져도 너무 떨어지잖아요.

    여왕의 교실도 결말이 좀 아귀가 맞지않았고

    수상한 가정부는 뭐 말할 것도 없네요.

  • 3.
    '13.10.13 3:55 PM (58.236.xxx.74)

    허지웅 기자 말로는, 트라우마 가진 무표정한 여성이 슈퍼 능력 가지고
    장소 에피소드만 바꿔서 계속 나오는게 일드라고.
    직장의 신, 수상한 가정부, 여왕의 교실.
    모든 무표정, 기계적인 발성, 슈퍼능력.

  • 4. ..
    '13.10.13 4:04 PM (122.25.xxx.140)

    솔직히 일본이 자기네 꺼 포장을 잘해서 그렇지 실제 뚜껑 열어보면 뭐든 확 끌리는 건 없죠.
    그게 일본의 한계같기도 해요. 그들만 공감하고 감동받고 대단하다고 자화자찬하는 섬나라의 한계성.

  • 5. ..
    '13.10.13 4:40 PM (219.254.xxx.213)

    우리나라 드라마도 외국에서 보면 의아하죠
    맨날 소재재탕에 말도안되는 우연남발인데.

  • 6. 저도
    '13.10.13 5:24 PM (110.70.xxx.229)

    아무리 추천받아서 봐도 재미있는거 모르겠어요

  • 7. ...
    '13.10.13 6:05 PM (58.235.xxx.92)

    전 스토리가 예상이 잘안되서 넘 재미있어요~
    최근몇년간은 우리나라드라마 뒤상황이라던가 결말이 다 보이더라구요~
    거의다 그렇게되고...ㅡ.ㅡ
    그래서 요즘 일본드라마 리메이크 넘 신선해요~ㅋㅋ

  • 8. 일드
    '13.10.13 11:11 PM (121.138.xxx.253)

    요즘은 일드에서도 한드에서 영향을 받은 듯한 설정, 분위기의 극들이 보이고, 중국드라마(후궁견환전, 보보경심 같은 사극은 깜짝 놀랄만큼 잘 만들었더군요)에서 차용한 에피들이 우리 드라마(예를 들면 장옥정, 꽃들의 전쟁)에서도 보이고... 서로 영향을 주고 받기 때문에 최근 일드 리메이크가 많다고 특별히 거부감이 들진 않아요.
    일드의 전성기는 역시 기무라 타쿠야, 마츠시마 나나코의 전성기인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이고 현재는 침체기라 우리보다 수준이 높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는데, 확실한 것은 우리보다 소재는 다양합니다.
    애정물, 형사물, 의학드라마 등 큰 카테고리 내에서도 케이조쿠, 시효경찰 같은 병맛 형사물도 있고, 아타미의 수사관 같은 트윈픽스류의 괴작도 있고, 마더, 가정부미타 같은 극단적인 설정 내에서 봉합과 치유로 나아가는 드라마도 있고...
    소재의 다변화는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시도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응답시리즈, 나인/ 인현왕후의 남자 등 좋은 드라마도 많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017 [이털남2-459]서천석 "불안한 부모가 아이를 불행하.. 이투 2013/11/06 1,692
317016 요속통 때문에 문의했는데 결국 이*자리에서 샀어요. 이불속통 2013/11/06 1,093
317015 한류스타와 여행가는 꿈은 뭔가요? 3 푸른대 2013/11/06 679
317014 목디스크도 웬만하면 수술은 잘 안하나요? 12 병원 2013/11/06 4,867
317013 놀라운 사실 33 놀랍네요 2013/11/06 12,896
317012 하루중언제하는게 효율적인가요T.T 2 초5학습지 2013/11/06 805
317011 남자 아이가 안기는 꿈 5 ........ 2013/11/06 9,628
317010 홈쇼핑 옷 사세요? 9 버린돈 2013/11/06 2,755
317009 7년된 금니가 아파요 3 11 2013/11/06 5,108
317008 50바라보는 여고동창 단체여행요. 복장 금지할 품목 부탁해요 22 여고동창 중.. 2013/11/06 3,330
317007 호주쌀 드셔보신 님 계신가요? 3 2013/11/06 1,418
317006 처참한 아동학대 --과자만 먹이던 숙모 생각나네요... 8 나쁜사람 2013/11/06 3,107
317005 11월 6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11/06 447
317004 박근혜가 유일하게 지킨 공약이라네요 7 웃김 2013/11/06 2,106
317003 16개월 아기가 갑자기 짜증을 많이내요.. 11 ^^ 2013/11/06 5,114
317002 따돌림 당하는 아이가 학교에 가지않겠대요 16 눈사람 2013/11/06 3,079
317001 장터에 세자매님요... 23 장터 2013/11/06 3,282
317000 오늘의 진짜 유머 " 박댓통령 날씨를 바꾸다 ".. 5 참맛 2013/11/06 1,902
316999 연봉 2900이하 분들도 많겠죠? 3 ㅜㅜ 2013/11/06 4,023
316998 영국bbc뉴스에 박대통령 방문얘기 없다네요.ㅋ 4 ㅋㅋㅋ 2013/11/06 1,880
316997 11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11/06 567
316996 급급 질문합니다 1 답답 2013/11/06 450
316995 D-1 수능 선배맘님들! 당부의 말씀 한 마디씩만 해주세요~~ .. 6 대박 2013/11/06 1,172
316994 레전드 구사일생녀 1 우꼬살자 2013/11/06 892
316993 70년대 당시 표어인 아들 딸 구별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란 .. 8 엘살라도 2013/11/06 2,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