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하사탕 재밌나요

영화 조회수 : 852
작성일 : 2013-10-13 14:45:14

안 봤는데 말은 많이 들어봤어요.

재개봉 하는 것 같은데 어떤가 해서요.

IP : 182.172.xxx.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3 3:03 PM (84.113.xxx.15)

    개봉당시 봤는데 배우들의 연기가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내용도 생각할게 많구요.
    전 추천이요.

  • 2. 실제로
    '13.10.13 3:24 PM (58.236.xxx.74)

    그 시대를 온몸으로 관통해서 겪은 사람들은 보면서 힘들어하더라고요.
    전 그냥 쏴한 감동 느껴서 여러 번 봤는데요.

  • 3.
    '13.10.13 3:27 PM (1.177.xxx.100)

    명작이죠
    제가 생각하는 박하사탕의 의미는 사람이 살아 가는 과정에서 순수가 무너져 가는 과정을 시간 역순으로 그린 영화고요..
    어떤 결과는 그 원인과 인과 관계가 있다는것을...반추 형식으로 찍은 영화입니다
    박하사탕이란 영화 제목도 예전 전국민이 즐겨 먹던 사탕이란것처럼
    특정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소시민들 대부분이 사회와 시대가 변화되는 과정에서
    대부분이 주인공 영호와 같은 그런 부침을 당한다는것을 의미한것 같아요
    삶의 실패를 남탓으로 여겼는데 첫사랑 순임을 다시 만나고 보니 그게 결국 자기의 문제였고
    그 문제는 순수의 상실이였다는것을 알고 다시 돌아가고 싶다라며 엔딩컷으로 마무리합니다
    또 하얀 박하사탕이 쉬부서지는것처럼 순수를 지키는것도 그렇게 어렵다는것을 의미하는거고요
    저는 이창동 감독을 좋아하는 영향도 있지만 한국 영화중 손꼽히는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 4. ...
    '13.10.13 5:50 PM (220.75.xxx.167)

    설경구때문에 다시 보기 싫어요

  • 5. ...
    '13.10.13 6:14 PM (121.190.xxx.84)

    명작이긴한데..안봤어도 좋았을 그런 생각들었습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 6. 뎁..
    '13.10.13 7:28 PM (1.233.xxx.14)

    박하사탕 남편이랑 대판하고 집나와서 본영화..
    설경구가 나 돌아갈래 ~~할때
    진심 나도 내인생 되돌리고 싶은 생각에 펑펑 울었던 기억이 쩝.. 영화 끝나고 결혼 그렇게 뜯어말리던 엄마한테 미안해서 친정도 못가고 컴백홈 .. 대문앞에서 올려다본 하늘은 별이 총총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618 다보스 짝통영어 틀통난 닭,,,근데 청와대에선 3 손전등 2014/01/28 1,385
345617 이마트설선물셋트 선물 받았는데 환불가능한가요?^^ 1 이마트 2014/01/28 1,335
345616 조국이네요..이용대 선수 사건 간단요약 31 도움 안 되.. 2014/01/28 12,356
345615 초등2학년 되는 아이입니다 14 a123 2014/01/28 2,126
345614 박정희 기념 사업비 1200억, 안중근 의사의 138배 3 dbrud 2014/01/28 758
345613 물건갯수가 덜 왔는데 이런 경우 어찌 해결들하세요? 9 물건배송 2014/01/28 1,470
345612 국정원의 패턴과 유사한 트윗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1 그러네요 2014/01/28 746
345611 저 어떡할까요..... 8 한숨 2014/01/28 1,447
345610 생크림 케익 냉장보관 유통기한 알려주세요. 1 케이크 2014/01/28 19,505
345609 성남 모란역 도와주세요 3 급해요 2014/01/28 1,038
345608 앤티앤스 플레즐 먹고싶다 2014/01/28 704
345607 교학사 역사 교과서와 관련하여 3 .... 2014/01/28 489
345606 과일 시댁 근처에서 사는게 나을려나요? 5 2014/01/28 852
345605 길에서 위아래로 빤히 훑으면서 지나가는 할아버지 대처법좀요!!!.. 2 나는나 2014/01/28 1,395
345604 인생을 망치고 방해하는 것들 49 2014/01/28 15,032
345603 사주 배울곳 추천 해주세요 4 진달래 2014/01/28 1,999
345602 명절에 다들 멀리 가시나요? 3 골치아픔 2014/01/28 663
345601 구정은 또 어김없이 돌아오네요... 6 17년차 2014/01/28 1,581
345600 위하수증 3 소화불량 2014/01/28 1,520
345599 눈많이나쁜중딩 드림렌즈 8 해주신분계신.. 2014/01/28 2,326
345598 수입콩 두부는 안좋나요 2 문의 2014/01/28 3,247
345597 저 배아파서 떼굴떼굴 굴러요.. 6 ㅠ.ㅠ 2014/01/28 1,867
345596 신종플루라네요 14 설날 2014/01/28 8,136
345595 유머입니다 1 배낭여행자 2014/01/28 707
345594 닭의 지적 허영이 초래한 비극...! 9 개망신 2014/01/28 2,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