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부모님 몇번 뵈었고, 남자친구도 우리 부모님 몇번 뵈었으니
양쪽 부모님 모시고 밥먹는거 어려울거 없다고 생각하고 아무런 부담없이 진행했는데
너무 편하게, 철없이 생각하는건 아닌지 급 걱정스러운 마음에 두근두근하네요 ~
늦봄~초여름 정도면 좋겠다고 혼자 생각은 하고 있지만 언제할지 어떻게 할지 구체적으로 정해진건 없어요.
최대한 우리 둘의 능력으로 (부모님도움 전혀안받을순 없겠지만 최소한으로해서) 간소하게 간략하게 준비하고 싶은데,주변을 보니 결혼에 관련된건 시어머님의 영향력이 70%이상 되는것 같아 제맘대로 다 할수없을거란 각오는 하고 있어요~
곱게 늙어가고있는 처자, 주변에선 더 늙기전에 어떻게든 보내려고 애쓰시는데 저는 아직 속편하고 대책없습니다^^
82언니들~ 어머님들 ~
철없는 처자 오늘 상견례에서 주의할점, 조심할점 있을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