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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오늘 집팔자고 했어요...

지방 조회수 : 18,349
작성일 : 2013-10-13 12:45:47

여기는 부산입니다.

82님들에게 여쭤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네요..

 

저희는 결혼때 시 어른께서 새아파트를 분양받아서 신랑 이름으로 해주셨고 그 집에 들어가기까지 2년의 시간동안 2억을 주시고는 편한데 전세 살라고 하셨어요.

 

그러던 찰라에 저희 친정 어머니가 새 아파트 입주시기가 됐고 전세놓기 번거롭다 하셔서 저희가 친정 엄마 아파트에서 살고 있습니다.

 

두 아파트다 평당 천 정도 되는 아파트고 평수도 똑같아요.

 

어제 친정 식구들 다 모여서 신나게 술먹고 노는데 우리 신랑이 의미 심장하게 저희 친정 어머니께

 

우리 걱정 마시고 지금 집 파시라고 하더라구요.

 

갑자기 내 귓구멍을 의심했고 이게 무슨말인가 했어요.ㅜㅜㅜㅜㅜㅜㅜ

 

그런데 내가 무슨말 하냐고 그러자, 어차피 집값 이것보다 안오른다고 저희는 다른데 전세 살아도 되니깐 지금 파시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저한테 우리집도 팔자고 팔아서 현찰 가지고 있자고 하더군요.

 

저는 뭐.. 멘붕이었습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박근혜 정부 3년안에 지방도 아파트값 반값 된다면서.. 현찰 가지고 있다가 그때 사면 되고 만약에 집값 안떨어져도 이정도 집은 보유한 현찰로 충분히 살 수 있는데, 어느 쪽이든 (시댁집이든 친정집이든..) 살면서 이런 폭탄 맞으면 많이 힘들어 질거라고 하는데.. 저희 친정 어머니의 눈빛은 많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신랑이 집에와서.. 젊어서 고생좀 하자고.. 딱 4년만 전세금 다 돌려 받을 수 있을만한데 가서 살자고 하더군요.

 

저도 가난이 최고의 스승이다 라는 신념으로 살아서 아이에게도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될수 있겠다고 계속 생각은 하고 있는데 이렇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두개나 포기할 생각을 하니 뭔가 계속 손이 떨리고 마음이 횡하네요.

 

신랑은 정말 결심을 단단히 했는지 아침부터 시댁에 상의 하러 갔습니다.

 

82님들.. 박근혜 정부 동안 부동산 대란이 올까요? 의견 부탁드려요.

IP : 61.83.xxx.235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13.10.13 12:55 PM (223.62.xxx.43)

    부동산은 시엄마도 몰라,며느리도모르는 일이라..
    해마다 오를 전세가격은 괜찮을까요?
    저는 살 집 하나는 자기꺼로 있는게 좋다는
    보수적성향이어서요.

  • 2.
    '13.10.13 12:55 PM (203.226.xxx.54)

    무려 조선일보에서 이런 기사가 났네요



    “부동산으로 돈 버는 시대는 완전히 끝나…"



    송창섭 이코노미조선 기자기사100자평(20)  크게 작게입력 : 2013.10.12 12:27 | 수정 : 2013.10.12 14:00 김수현 세종대 교수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 폐지와 동시에 임대소득세 현실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최근 부동산 시장과 관련해 김수현 세종대 교수(도시부동산대학원장)의 진단은 명쾌하다. 요약하자면 “대량공급의 시대는 2000년대 말로 끝났다. 집값은 무조건 오른다는 환상은 버리자. 이제 부동산으로 돈 버는 시대는 끝났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전세난이 심해지는 상황 속에서도 여전히 서민들은 부동산으로 대박을 꿈꾸는 현재 상황은 어떻게 봐야 할까. “1988년은 우리 부동산 시장에서 굉장히 중요한 해입니다. 그 전까지만 해도 연평균 공급된 주택수가 20만가구에 불과했는데 88년 이후부터는 50만가구로 늘어났어요. 이후 평균 30만가구 정도씩 집이 지어졌는데 이런 정책은 정확히 20년 후인 2008년 노무현 정부에서 끝났다고 봐야 합니다. 그런데 여전히 사람들은 부동산으로 돈 버는 것을 꿈꾸다보니 지금과 같은 시장 왜곡 현상이 발생하는 겁니다.”부동산학계에서 김 교수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소장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수현 교수는 서울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하고 국내 대표적인 빈민주거연구기관인 한국도시연구소 창립을 주도했다. 이후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로 들어가 국민경제비서관, 사회정책비서관을 역임하고 2008년까지 환경부 차관을 지냈다. 참여정부의 대표 규제책인 10·29대책과 8·31대책은 모두 김 교수가 청와대 재직시절 만든 작품들이다. 사실상 참여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그의 머리에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다보니 김 교수의 정세 판단이나 해법 역시 객관적이면서 현실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김 교수는 이명박 정부에 이어 박근혜 정부 역시 막연한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 2011년 펴낸 저서 에서 지금의 부동산 투자자 심리를 ‘스톡홀롬 신드롬’으로 표현했다. 스톡홀롬 신드롬이란 무장 강도에게 잡힌 인질이 살기 위해 강도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다 보면 인질범을 옹호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인질범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범죄심리학 이론이다. 이를 부동산에 대입시키면 무장 강도는 ‘집값’, 인질은 ‘투자자’다. 결국 김 교수는 장기적으로 집값이 떨어질 것을 알면서도 사회 전체가 가격 상승이라는 집단 최면에 빠져 있다고 진단했다. ◇“우리 사회, 집값 상승에 집단 최면 걸려”그는 이명박 정부부터 현재까지 상황을 ‘부동산 시장의 구조적 전환기’로 요약했다. 고도성장이 만든 대가로 경우에 따라서는 승자의 저주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절대적으로 집이 부족한 시대가 아닌 마당에 매년 일정 가구씩 아파트를 지어야 집값이 안정되고 전세난이 매매값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논리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는 점에 대해 의문을 표시했다.그런 면에서 이번 8·28 부동산대책도 실제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구조적 전환기를 적응하지 못하는 시장 참여자(수요자)들이 받을 충격을 줄이기 위해서 속도조절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부동산 경기가 침체돼 있다 보니 집을 사고 싶은 사람들이 전세를 택한 경우도 일부 있을 겁니다. 더군다나 중장기적으로 우리나라 임대구조가 전세에서 월세로 바뀌는 상황에서 어찌 보면 전세 수요 진작책이 필요할 수밖에 없었을 거예요. 정부로선 선택의 여지가 없었을 겁니다. 정부 정책이 다주택자들의 구매력을 높이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도 그런 뜻으로 여겨집니다.”다만 김 교수는 이번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주택자의 구매력을 높여 임대사업자수를 늘리는 것과 전·월세상한제를 동시에 도입할 것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이미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는 무력화된 상태예요. 그럴 바에는 임대사업자를 양성화시켜 임대소득세를 부과하는 것을 모색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다주택자들의 임대소득은 사실상 사문화된 상태거든요. 전·월세상한제만 해도 그렇습니다. 이건 교섭력의 균형을 맞춘다는 것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보수 진영에서는 시장 자율성을 해친다고 말하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 중에서 비슷한 제도를 시행하는 곳이 굉장히 많습니다. 오히려 정부 계획대로 월세 바우처 제도만 시행하면 이는 오히려 월세 상승을 부추길 겁니다. 지금은 큰 틀에서 ‘빅딜’이 필요한 시점이에요. 전·월세상한제를 도입할 생각이면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이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최선의 선택입니다.”정부가 부동산 정책에 어려움을 표시하는 이유는 내수경기와 직결돼 있어서다. 그동안 역대 정부는 부양책을 펼 때마다 금융, 세제 지원책을 병행해 사용했다. 이번 8·28 부동산대책 역시 신규 내집 마련자에게 장기 저리로 국민주택기금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김 교수는 이러한 부동산 경기 부양책을 ‘해장술 정책’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가계마다 가처분소득 대비 부채가 전 세계적으로 최상위권인 상황에서 빚을 내 집을 사라고 장려하는 것은 부작용만을 초래할 뿐이라는 생각이다. 김 교수는 구체적으로 수도권 인구가 정점에 달하는 2020년이면 부동산 시장은 지금과는 전혀 다른 속도로 변할 것으로 예상했다. “임대주택 정책만 해도 공급량에 집착하기보다는 민간 부분을 사들여 점진적이면서도 실효성을 높이는 정책으로 바꿔야 합니다. 이명박 정부가 막대한 공급량을 자랑하며 보금자리정책을 펴는 사이 김포, 동탄 등 2기 신도시는 사실상 실패하지 않았습니까. 지금은 우리 사회가 부동산에 대한 환상을 깨야 할 때입니다. 은퇴를 앞둔 베이비붐 세대들이 ‘한번만 더 (값을) 올려라’, ‘내 노후를 부동산을 팔아 책임지겠다’, ‘내 돈 안 들이고 집을 고치고 싶다’, ‘집은 클수록 값어치가 있다’는 것이 대표적인 환상이겠죠.”

  • 3. 원글
    '13.10.13 12:59 PM (61.83.xxx.235)

    제가 위에위에 댓글을 다 읽지는 않았는데.. 저것처럼 말하더군요.

  • 4. ...
    '13.10.13 12:59 PM (118.38.xxx.244)

    지방에서 평당 천 정도 라면 분명히 파시는게 확실히 낫읍니다.

    박근혜 정권 임기 내에 아파트 폭락 은 기정사실 입니다.
    ( 사실은 이명박 정권 말을 예상했지만 폭탄돌리기 성공 인셈이지요)

    마지막 거품을 안간힘을 다해 지탱하고 있지만 역부족이지요.
    그것이 내년일지, 3년후 일지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인구수, 주택보급률, 가계부채, 시세흐름,
    모든것은 지금 언제 터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임.

    어느순간, 어느 곳에서 방아쇠가 당겨질 것이고
    그것이 도미노 현상을 일으키겠지요.

    지금 여유로울때 미리 빠져나오는게 좋을겁니다

    폭락의 의미도 다시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것이
    주식시장처럼 한 순간 폭락 만이 폭락이 아닙니다.
    일년에 30% 씩 가격이 꾸준히 감소한다면
    3년후 과연 얼마가 될지 한번 생각해 보시기를.

  • 5. 고띠에르
    '13.10.13 1:00 PM (122.34.xxx.31) - 삭제된댓글

    둘중에 하나만 파세요.
    욕심과 비관 둘다 안 좋은 거랍니다.
    그냥 중간만 가겠다고 생각하시면서 판단하시는 게 나을 듯...

  • 6.
    '13.10.13 1:04 PM (1.177.xxx.100)

    버티기 힘들것 같아요
    그 가장 큰 이유는 엄청난 가계부채와 내년도 아시아최하위 수준의 경제성장율 전망입니다
    그런데 그 기조가 더욱 더 하락 추세로 내년이후에도 쭉 지속될것이라는거고요
    또 중요한 변수가 경제외적인 요소입니다
    경제는 심리라는 말처럼 심리적인 요소가 아주 중요해요
    그 누구도 부동산으로 돈을 벌수 있는 시기는 지났다고 확신하는 현실이지만
    자산의 대부분이 자기집이 전부인 사람들이 대부분인 한국에서의 사람들 심리와의 괴리입니다
    즉 그러니 내리는것은 기정 사실화된 환경에서도 인정하지 못하는 기저 심리때문입니다

    부동산 시장만 놓고 해석을 하면 오늘수가 없는 구조인데요
    그 가장 큰 이유는 매물대가 엄청나게 밀려 있다는거죠
    특정 주식이 오를려면 매물벽을 돌파해야 하는데 아파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르면 다 팔아 버릴려고벼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그 가장 큰 계층이 노후 준비가 되지 않는 세대들이 지금 퇴직하고 있어요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을 견인한 가장 많은 베이비부머들이 지금 은퇴하며
    이제는 부동산 시장을 하락으로 몰고 가는것입니다
    유일하게 가진 재산이 집뿐인 이 부류들은 집값이 오르면 다 팔아 버리고
    노후 대책 자금으로 쓸려고 벼르고 있습니다
    그러니 그 매물대를 뚫고 아파트가 오를수가 있다는것은 상상조차 되지 않아요
    그외 누구나 다 아는 인구 구성, 결혼및 출산, 미분양 주택율 등등
    부동산 시장에 악영햐을 주는 부가요인은 따로 적시하지 않겠습니다

  • 7. 그돈을
    '13.10.13 1:05 PM (58.227.xxx.187)

    남편이 어찌 사용할지 그게 의문이네요.

    돈으로 갖고 있다 후루룩 말아먹은 사람 여럿봐서...;;;
    선택은 님 맘대로~

  • 8. 그리고
    '13.10.13 1:10 PM (58.227.xxx.187)

    인터넷 비관론이 실현되기까지는 꽤 오랜시간이 걸릴겁니다.
    폭등기였던 2000년 초반부터 다음의 '아내모' 등 비관론 카페가 많았죠.
    거기서 주장하는게 네덜란드 튤립파동 일본의 부동산 폭락이었는데...그 주장이 최근에서야 조금씩 그리고 아주 서서히 나타나고 있어요.
    그러니 빠른 폭락이 과연 일어날지 의문이에요.
    저도 당시 그 카페 회원이어서 집값 내릴날만 기다리다 결국 가장 꼭대기에서 집 샀어요.
    물론 거품없는 지역이라 그후에 올랐다 빠졌어도 아직 마이너스는 아니네요.
    근데 마이너스여도 상관은 없어요. 그저 내집을 갖고 있다는 편안함이 있으니까요.

  • 9. 원글
    '13.10.13 1:12 PM (61.83.xxx.235)

    돈은.. 제가 관리합니다.....
    제가 돈 관리를 계속했고 신랑은 용돈 타서 쓰고 있고 한번도 제가 투자하거나 적금 넣는데 뭐라 한 적이 없는 그냥 게으른 남편 이었어요..

    그런데 이런 말을 해서 놀랐네요..

    저보다 신문이나 경제에 관심은 더 많았고요.

  • 10. 원글
    '13.10.13 1:16 PM (61.83.xxx.235)

    돈이 그렇게 술술 새어 나가는 걸까요?

    그 부분은 생각 못했네요.. 집값이 떨어지는 만큼 그 돈도 술술 샌다라..

    근데 신랑도 나름 고민하고 한말 같은데.. 웃기기 까지야..

    돈관리를 하는 저를 믿는거 겠죠....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1.
    '13.10.13 1:18 PM (1.177.xxx.100)

    부산이라고 해서 추가 글 적습니다
    부산 지역은 경제 여건상 아파트가 오를수 없는 여력이었어요
    그런데 수도권 지역이 스테이 혹은 본격 하락기에 정반대로 기형적으로 오른 구조죠
    부산만 그런것이 아니지만 그걸 견인한 특정 세력이 수도권에서 내려가 작업을 한 결과입니다
    그러니 자연적인 시장가치에 의해 오른것이 아니라서 부산의 경우는 더욱 더 주의하셔야해요

  • 12. ...
    '13.10.13 1:18 PM (58.227.xxx.7)

    82쿡은 조금만 참고하세요
    몇년전에 주식, 집 다 팔라고 날리 날리가 났었어요
    그땐 정말 집을 팔아야 할거 같아서
    알아보고 다녔는데
    나중에 보니 그때 주식 산 사람들 대박 난거 같던데요....

  • 13. 뉴스타파
    '13.10.13 1:22 PM (112.171.xxx.151)

    15분부터 보세요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52953810

  • 14. .저축?
    '13.10.13 1:23 PM (112.148.xxx.197)

    근데 저축이율이 얼만지는 아시죠?
    오억저금하면 차떼고 포떼고 한달에 칠십만원 언저리로 이자 나와요.
    제가 오개월동안 집팔고 지금 이자받고 있거든요...
    물가상승률이 더 높아서 생각해보니 내돈 은행에 맡기고 갉아먹고 있더라구요.
    부산 집 파시면 서울에 작은 아파트 사서 월세 받으세요.

    저는 그럴려구요...아무리 사람이 적어져도 집은 필요하구요... 외곽보다는 중심지에 집은 안전자산이 아닐까요?
    미국도 유럽도 중국도 싱가폴조차도 주택가가 올랐어요...
    물론 우리나라가 오르라는 법은 없지만 우리만 폭락? 글쎄요...

  • 15. ㅋㅋ
    '13.10.13 1:26 PM (61.72.xxx.1)

    저도 기억해요.
    몇년전 집 팔ㄹ는 광풍이 82에 불었죠.
    지방은 특히나 가망 없다면서..
    실제로 집 팔았다는 글도 올라왔고 잘했다는 리플들...
    근데 지금 집값..어떤가요???
    말로만 내린다고 하지...
    설사 내린다 하더라도 내가 사는 집인데..
    욕심들이 과하네요..
    파시던 마시던.. 맘대로 하세요..ㅋㅋ

  • 16. 글쎄
    '13.10.13 1:36 PM (14.38.xxx.58)

    서울은 지금 집팔고 싶어도 안팔리는게 문제.말로내 내린다고 하지 실제론 안내린다? 안팔리는 이유가 이거지라. 집값을 내려야 팔릴텐데 안내리니 안팔려요

  • 17. ㅠㅠ
    '13.10.13 1:40 PM (14.32.xxx.84)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게 집값이죠.
    이미 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중장년,노년층이라,
    앞으로 매물로 나올 분량이 많아지는 건 당연한 것 같구요,
    그걸 받아줄 젊은 사람들이 얼마나 될지 생각해야 할 것 같구요.
    어쨌든,한 채 있는 집을 가지고 쉽게 베팅할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 18.
    '13.10.13 1:54 PM (220.76.xxx.244)

    거주 목적으로 안정을 추구하면 집값이 떨어진다해도 갖고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안정추구하는 저는 전세로 이사다니는거 반대입니다.
    님의 교육, 삶의 철학에 따라 사세요

  • 19. 가을쪼아
    '13.10.13 2:32 PM (122.36.xxx.73)

    친정어머니집에도 전세금 안드리고 살고계신건가요? 일단 친정어머니집을 팔건안팔건 그건 님네가 관여할바아니고 그집에서 나와서 다른집구하면 되는거고 시부모님이 사주신집은 팔면 원글님네한테 집값을 주시기로 한건지? 이런일을 부부가 둘이 있을때 의논하고 부모님들께 같이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남편분이 너무 즉흥적으로 모두가 있는곳에서 혼자 얘기하고 결정내리는 자체가 저는 이해가 안가네요.

  • 20. ..
    '13.10.13 2:37 PM (112.170.xxx.229)

    저도..
    집을 다 판다는건 위험해보여요..
    내가살고있는 전세집이 문제 생기지않는단 보장을 어떻게하나요? 경기 어려워지면.. 누구도 장담 못할거 같아요..
    불안할때일수록 내집은 가지고 있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 21. 부동산 대세의
    '13.10.13 2:44 PM (116.39.xxx.87)

    지존 좃선이 발빼는 라고 정신 없어요
    조선에 오랜 있는 사람들 본인들 부동산 떨어내렬고 무던히도 부동산 필패론으로 밀고 나가더니
    다 떨어냈는지 이제는 부동산 발빼기 기사로 탈출구 만든지 좀 되었어요
    하루라도 빨리 파세요
    사람은 최고점에 사고 최저점에 팔수는 있어도
    최저점에 사고 최고점에 파는 사람은 없어요 있다면 대개 사기입니다
    대충 높은 가격에 사서 비슷한 가격에 팔면 남는 장사일때 많아요
    지금은 그래요

  • 22. 반대
    '13.10.13 3:26 PM (60.241.xxx.16)

    저도 반대요.
    돈 많은 사람들은 전세 살아도 돼요.하지만, 서민들은 거주용 주택은 있어야 해요.
    현금 가지고 있으면 그 돈으로 뭔가 투자거리를 찿고 그러다 돈 다 날려요.
    그러니 집 가지고 계세요.
    생각보다 돈을 융통하여 돈 벌기 힘들어요.
    날고 기는 투자회사들고 헤매요.
    돈 버는 건 아는거 보다 지 복인거 같아요

  • 23. ㅇㅇㅇ
    '13.10.13 3:37 PM (115.139.xxx.40)

    그게 집 팔면 돈 부족하다고 좀 빌려달라고 붙는 사람이 막 생겨요
    2억짜리 집을 가지고있던, 그거 팔아서 2억 현금을 들고있던...
    내 자산을 똑같은데도 후자의 경우 돈 빌려달라는거 거절하면 뒤에서 욕하더군요
    웃기죠?
    ㅋㅋㅋ 가끔은 무리가 안되는 선에서 대출받아서 집 사놓고
    돈없다 돈없다 소리를 해야... 돈 달라고 달라붙는 인간들을 떼 놓을 수 있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님이 팔려고 하는 집... 큰 대출 낀거 아니면 가지고 계세요.
    이리저리 흩어져요

  • 24. 반대
    '13.10.13 3:59 PM (113.131.xxx.42)

    제 언니거나 동생이면 집 파는거
    결사반대네요
    융자 많이 끼고있어서 이자 부담 커져서
    파는거 라면 몰라도
    그 이유가 아니라면,
    절대 팔지 마세요
    살 집 하나는 꼭 갖고계셔야지요
    집값 폭락이 온다하더라도
    투자용 집이 아닌 이상 아무런 타격이 없습니다

  • 25. shuna
    '13.10.13 4:34 PM (113.10.xxx.218)

    집값 떨어진다고 하도 1,2년 단기간안에 일어날일도 아니고
    그 사이에 물가 인상율이나 화폐가치 하락을 생각하면
    잘해야 본전아닐까 싶은데..
    어머니 집이야 알아서 하시라 하고..
    집이 두채하면 두채는 파시라 하겠지만 거주목적으로 갖고있는집을 파는건 아닌것 같아요.

  • 26. 의미없지만
    '13.10.13 6:49 PM (125.177.xxx.27)

    누가 돈 갖고 있으면 쓸데가 생긴다느니, 누가 달라고 한다든지, 남편이 엉뚱한 투자한다고 하는 것은..개인차가 있겠지만, 저희는 그런 일은 없었구요.
    이자는 물론 낮아요. 그래서 저축도 재미가 없고, 통장에 한참동안 천만원이 넘게 묵여 있어도 정기예금으로 갈아타지도 않네요. 82는 열심히 하면서도..그만큼 현금 가지고 있어봐야 투자처도 없고, 재테크는 잘 안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저희는 이미 6년전부터 전세살이해요. 가용 현금은 15억 가량 되어요.
    대형평수라 집값하락이 좀 많은 동네였고, 집을 사지 않음으로 세이브 된 돈은 3-4 억정도 만약에 6년전에 샀다면 집값하락으로 손해를 그만큼 봤겠지요. . 사지 않은 돈으로 이자도 나오고, 재산세도 없고..전세는 2년마다 옮기지 않고, 5년째에 한 번 움직였어요.
    전세가 불편하다는 것은 잘 모르겠어요. 내집과 똑같아요. 작은 수리는 그냥 저희가 해요.
    현금 있어도 지금도 안사는 이유는..앞으로 더 떨어질 것 같기 때문이에요. 제가 사는 곳은 60평인데, 정말 겁나게 떨어졌어요.
    82를 보면 여자분들이라..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인지, 내 집에 대한 강한 애착이 있는 듯 해요.
    저같은 경우는 전세제도의 혜택을 마지막으로 누리는 것 같고, 아마 월세로 돌아서면 그때는 구입할 수도 있을듯 해요. 그런데 아직도 전세는 있으니까 그냥 이 좋은 혜택을 누리고 있네요. 단 전세가 안전해야겠지요.

  • 27. ᆞᆞ
    '13.10.13 7:36 PM (175.223.xxx.229)

    집값하락 이유 오류 1 .
    노년층이 집팔아 노후자금하려 벼르고 있다?
    님들 주변의 노년층을 보세요. 집있는 분들 자식에게 물려주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님들도 여기 게시판에 시댁에서 집받아 부럽네, 친정에서 받아 어떻네 하잖아요.
    딩크족인 베이비부머는 드문 세대시고 자식에게 집물려주는 분들 수를 무시한 오류.
    오류 2.
    한국이 꼴랑 내년에 저성장예상한다 칩시다.
    박근혜정부때 하락한다 치죠.
    대한민국. 이대로 성장 멈춥니까?
    아직도 집값 비싼곳 최고가라 해봤자 홍콩ᆞ뉴욕 변두리중심가쯤 됩니다.
    맨하튼에서 얼~좋은데? 싶은 집 가격 몇백억이에요.
    좀 핫한 지역은 스튜디오(원룸)가 10억쯤 합니다.
    이쯤에서 국민 모두 집 살 수 있게 모든 집값 손잡고 떨어지면
    쉽게들 무시하시는 동남아분들과 비슷한 수준 되시는거..
    눈앞에 나뭇잎만 보고 숲은 못보시는 분들이 폭락ᆞ폭등 노래부르죠.
    지역편차 점점 커지면서 선진국들 따라가는게 그나마 선방이에요.

  • 28. 네?
    '13.10.13 8:37 PM (211.192.xxx.132)

    집값 안 오르고 떨어진다 쳐요. 그 돈으로 뭐하시게요?
    계속 월세 사시게요???

    집값 걱정은 집 두 채 이상 갖고 있는 사람이나 할 걱정입니다.

  • 29. 324
    '13.10.13 9:29 PM (221.164.xxx.106)

    확실히 출산율 낮지 외국으로 많이 가지 무식하게 많이 지어대지 집값이 오르지는 않을 거 같아요

  • 30. 오류
    '13.10.13 10:08 PM (14.32.xxx.84)

    위에 오류라고 쓰신 분,,

    노년층이 자식에게 집을 직접 물려준다구요?
    말도 안되는 발상이네요.

    자식에게 집을 마련해주는 건,,
    노년층이 갖고 있는 집을 그대로 명의이전해,증여해주는게 아니고,
    현금으로 자식에게 집을 사주는 행태가 대부분입니다.

    전자의 경우엔,증여세 문제로 세금으로 잃게 되는 돈이 많은 반면,
    결혼할 때 자식에게 집을 얻어주거나 사주는 경우엔(보태주는 경우 포함),
    자식이 경제적능력이 있을 경우,돈의 출처를 거의 안따지기 때문에,세금으로 나가는 부분이 없으므로,
    대부분 후자 방식의 증여를 택합니다.

    당연히,노년층에선,,갖고 있던 집을 현금화하고,
    그 현금으로 자녀에게 도움을 주고자 원합니다.
    물건인 집으로 자식에게 증여할 경우,,증여세가 상당히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집값의 몇십%를 세금으로 뜯기고 싶은 바보가 어딨어요?재산이 어마어마하게 많다면,어쩔수없이 그렇게도 하겠지만요.)
    그런 어리석은 방법을 택할 바보노인은 없죠.

    결국,,노년층이 집을 처분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한 채가 아니고 여러채를 가지고 있다면,,더더욱 현금화 시킬 것이구요.
    현금이 없는 노인이라면,더더욱 노년 대비를 위해서라도 현금화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단 한채의 저렴한 집을 소유한 노인이라면,주택 역모기지를 이용할 수도 있겠지만,,이 경우도,,종국에는 현금화될 수 밖에 없습니다.(은행에서 처분하거나,임대하겠죠.)

    앞으로 집을 처분해야 할 연령층은 아주 많아지는 반면,
    그 집을 살 수 있는 사람들은 점점 줄어들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60~70대가 가지고 있는 집을,
    30~40대가 집을 사줘야 하는데,
    30~40대는 집을 살 만한 돈도 없고,해당인구도 상대적으로 줄어드니,
    팔 사람만 점점 많아지겠죠.
    반면에 현재의 60~70대는 천년만년 집끼고 살수 있는 것도 아니고,,곧 돌아가실 예정의 사람들이니,
    향후 20년 정도만 지나도,,자의든 아니든,,갖고 있는 집을 처분할 수 밖에 없겠지요..
    처분 되는 그 집들을 사 줄 젊은 사람들이 많아져야하는데,
    현재 10~20대가 집을 살 수 있는 20년 후에,,
    우리나라 경제상황이 어찌될지,
    또 지금 취업도 잘 못하고 있는 20대들이 태반인데,
    그 집들을 살 경제력이나 될 지,,생각해보면,
    정말 앞날이 캄캄하죠.
    아마도 집 값이 내릴 지는 장담 못하겠지만,
    크게 오를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마도,집이 투자의 개념보다는 거주 개념으로 이용되겠지요.

  • 31. 작은 평수라도
    '13.10.13 10:10 PM (121.88.xxx.128)

    자기 집은 있어야해요.
    전세로 이사 자주 다니면 힘들어요.
    아이들 학교도 자주 전학가야 할 수도 있고요.
    외벌이일 경우에 남편 실직시에 잘못되면 월세로 살아야 할 수도 있지만, 집이 있으면 대출이라도 받아서 다른 일이라도 시작해볼 수도 있지요.
    실거주자들은 가격 부침에 별관심 없어요.

  • 32. 오류 14.32 님^^;;
    '13.10.13 10:18 PM (175.223.xxx.114)

    세금문제 등 상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그런데 글 중에 그 노년층이 가진 집 팔아 현금화 후
    새로 사서 주는게(보태거나) 세금 등 이익이다. 하셨죠
    결국

  • 33. 오류 14.32 님^^;;
    '13.10.13 10:27 PM (175.223.xxx.114)

    그 능력되시는 노인들이 그 자식들 사주는(보태는) 거란 얘기. 집을 팔기위한 현금화 뒤의 행위는 집을 사는 것.
    근데 글 초반에만 언급하시고 중반부터 그 노인층의 집재구매(자식위해) 부분은 사라지고 집구매층은 오직 능력없는 젊은층만 존재.. 간과하신 부분인것 같아요.
    저도 사실 뭘 알겠습니까. 폭락ᆞ폭등 어느쪽일진 모르겠는 젊은층이지만 뉴스ᆞ평론 등을 보면 갸우뚱한 부분이 있어 오류가 아닐까해서 적어본 거에요.
    제 글이 답답하셨으면 본의아니게 죄송요^-^*

  • 34. 오류 14.32 님^^;;
    '13.10.13 10:31 PM (175.223.xxx.114)

    그리고..제가 쓴 글에서 노년층이 자식에게 집을 물려준다는 것은 직접 자기집 키른 준다는 뜻에서가 아니라 오류14.32님이 세금 등 상세히 알려주신 것처럼 어떤 형태로든 집을 마련해준다는 뜻이었어요. 이만 총총..

  • 35. ,,,
    '13.10.13 11:40 PM (222.109.xxx.80)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지만 거주할 집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번에 집 팔고 집 사서 이사 하는데 양쪽 복비, 세금, 이사 비용, 도배,
    싱크대 새로 하니 천 오백이 들어요. 돈이 아깝더군요.
    전세 살면서 매해 올려 주는것도 부담스럼고 월세로 전환되는 과도기라서
    전세도 귀해요. 물론 새아파트 살고 싶어서 집 안사고 새 아파트로 이사 다니는
    사람도 알고 있어요. 오래된 아파트도 돈이 부족해도 집사고 싶은 사람은 사고
    여유 있는 사람은 같은 평수라도 돈 더 주고 새아파트 가는거구요.
    지역에 따라 편차가 있겠지만 집값이 크게 하락 하는일은 없을것 같아요.
    그러나 사는 지역이 마음에 들어 그 지역에 계속 살고 있다면
    안정감을 위해 집 사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 해요.

  • 36. 요즘
    '13.10.14 12:27 AM (221.146.xxx.181)

    집값 상승이 심상치 않으니 이런 글 많이 올라오네요. 걱정 많이 되시기는 하겠어요.

  • 37. 근데
    '13.10.14 9:29 AM (222.107.xxx.181)

    투자 목적으로만 보유하는건 아니잖아요
    거주 목적은 없나요?
    이미 있는 집이고 빚이 있는 것도 아니라면
    내꺼 하나쯤은 있으면 좋죠.

  • 38. ---
    '13.10.14 9:45 AM (14.45.xxx.143)

    아무리 거주목적이라도 집값이 1년에 천만원이라도 빠진다면 상황이 다르죠.....인구구조를 보면에 향후 10년만되어도 암담합니다...30-40대는 몇년전부터 줄어들고 있고 10년후엔 확줄고 반면에 60대 이상은 엄청 늘거든요...제가 집 구하러 돌아다녀보니 의외로 아이 고3되고 집을 정리하고 외곽으로 가려는 사람들도 많았구요....잘생각해보세요

  • 39. 월세 or 자가
    '13.10.14 9:45 AM (222.106.xxx.161)

    앞으로 대한민국도 거주의 종류가 이 두가지만 남는다하죠?
    대한민국에서만 유일하게 존재했던 전세제도가 사라질겁니다.
    집이 여러채라면 정리하셔도 되지만 내집 한채라면 보유하는게 정답입니다.
    장모님집을 팔리고 하는 사위 좀 오버하는거 같네요.
    팔려면 그냥 원글님네 아파트나 파세요~~
    잘되면 다행이지만 잘못되면 나중에 그 원망 어찌 들을려구요.

  • 40. 미소
    '13.10.14 12:43 PM (122.34.xxx.10)

    원글님
    82쿡이라고 다 믿어야 되나요
    결국은 부부가 결정해야 되지 않나?
    그 무엇이든 절대고수는 없어요

  • 41. 부동산은
    '13.10.14 1:19 PM (14.47.xxx.67)

    신의영역이에요.
    제가 부산은 몰라 그쪽 분위기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요즘 지방에 집 가지신 분들 정리하시고 서울 매입하시는 분들 많다는 건 알고 있어요.
    이런 스토리인가 했더니... 그것도 아니고...
    뭘 하든 부부의 결정이겠지만 남편분께 그럼 무슨 계획 있냐고 여쭤보세요.
    없다고 하심 일단 집 팔지 마시고 남편분이 팔자고 한 저의가 뭔지 더 알아보세요.
    남자들 천단위 넘어가는 돈만 생기면 바로 주식할려고 하거든요.(경험상...;)
    아무리 성실하고 와이프한테 공개 다 하는 남자더라도 주식에 대해선
    어디서 무슨 사고를 치는지 알수가 없어요.
    제 남편도 그렇고 주변 동료나 상사들도 그렇고 천단위 이상 주식 안하는 남자가 없더라고요.
    물론 와이프들은 모르죠.
    그리고 장모 집까지 왈가왈부 하는건 좀 아니라고 봐요.
    어머님껜 이미 말씀 한번 하셨으니 그냥 거기서 끝내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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