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간에 그런 말도 못하나!
친구 간에 그런 말도 못 해요?
이런 말 하는 분들요
어떻게 자매라고 친구라고 할 말 다 하고 삽니까?
아무리 친하고 절친이라도
어려운 사정일 땐 그 사람 입장이 고려 되고 마음이 쓰여서 거절의 말 하기 어려운 거고
또 내성적인 성격이나 소심한 성격인 경우 할 말 제대로 못 할 수도 있잖아요
그리고 동생이라고 친구라고 다 내가 가르칠 만한 사람이고 만만한 사람이 아니잖아요
엄마와 자식간에도 못 할 말 많고 하기 어려운 말 많은데
그리고 말 해도 서로 이해 못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자매간에 친구간에 그런 말도 못해요? 하는 말
항상 저는 불편하더군요
네..솔직히 저는 그런 말 잘 못하겠어요
그래서 동생이라도 말 못해서 끙끙거리고 그렇게 되더군요
내 입장도 있지만 그런 말 해서 상대 맘 다치거나 그로 인해 저 또한 마음 불편 할 까봐
못하게 되고 불편하더라구요
자매라서 절친이라서 어떤 말도 이해할 거다 하고 쉽게 할 수 있는 분들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