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천력 있으신 분들 좀 풀어놔 주세요.

부끄창피 조회수 : 1,426
작성일 : 2013-10-13 08:52:14

부끄럽지만 책 손에 놓은지 오래고 신문도 안보고 버리는 적이 많습니다.

많은거 추구하는거 아니고 그져 신문이라도 매일매일 꼬박꼬박 읽어야겠다 생각하는데 그냥 맹하게 보낼때가 많고 가끔가다가 이렇게 스스로가 창피하고 부끄럽고 무식해지는거 같아 불안초조합니다.

제가 일을 하긴 하지만 그래도 놓지 말아야할 것들이 있쟎아요.

게으름과 맹함을 떨치고 일어나야하는데 쉽지가 않아요.

이외에도 모든 일을 실천할때 굼뜨고 어렵습니다.

본인이 이 모양이다 보니 아이들에게도 점점 면이 안섭니다.

 

실천력 있으신 분들!  꾸준히 실천하시는 분들!

저처럼 아무 생각없다가 스스로를 바꾸어 보신분들!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뭐라도 한말씀 좀 풀어놔 주세요.

이렇게 늙는거 싫은데 가끔 내 뇌의 실천력이라는 특정부위가 고장난거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IP : 58.230.xxx.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민만 말고 벌떡.
    '13.10.13 9:11 AM (88.74.xxx.105)

    법륜스님의 대답
    http://buddhastudy.egloos.com/3563616

    자꾸 생각하고 각오하고 하지 마라. 하기로 한 걸 어떻게 해 버린다? 그냥 해 버린다. 하고 싶어도 하고. 하기 싫어도 하고. 하기로 한 건 그냥 한다

  • 2. 개나리1
    '13.10.13 9:42 AM (211.36.xxx.3)

    신문 읽어야지..하는 목표른 없애시면 게으른게 아니죠.
    아이들 건사하고 집안일 잘 챙기시는데요.

    마음에 맞는 책을 읽으심 몰입하게 되죠.
    잼없는 신문을 읽으니 꾀가 나시는 거에요

    님탓이 아님

  • 3. ...
    '13.10.13 10:08 AM (203.226.xxx.188)

    법륜스님 글링크해주신분 정말감사합니다
    깨달음을 얻었어요!!!
    이렇게 머리속이 간단하게 정리가되다니~

    그리고 원글님~ 뭔가 지속적인 불만으로 스트레스 받고있진않나요??
    제가 그랬던적이있었는데요 그때 정말 머리회전이 안되서 ...ㅠㅠ
    집중력. 기억력 다 떨어져서 실수도 잦고 그랬어요. 좀 이기적으로 본인우선으로 생활하세요. 기죽지 마시구요 !!!

  • 4. 법륜스님글찾기
    '13.10.13 10:29 AM (175.223.xxx.6)


    88님
    감사합니다
    법륜스님 정말 현답주시네요!

  • 5. 원글
    '13.10.13 10:59 AM (58.230.xxx.46)

    감사합니다... 첫번 댓글님에게 힘입어 일단 빨래부터 마치고 왔어요.
    지금부터 30분간 집중해서 신문 읽을께요.
    이렇게 시작하면 되겠죠.... 또 헤매면 글올릴테니 그때도 외면말고 답변 부탁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933 악플 달려고 작정하고 82 들어오는 사람이 있긴 있나봐요 3 ... 2013/10/19 743
311932 부산대앞에 숙소를 잡으면 10 ㅣㅣㅣ 2013/10/19 1,407
311931 대치동 은마아파트 부근 동해어장 아예 없어진건가요? 1 ᆞᆞᆞ 2013/10/19 1,264
311930 검사도 목숨 걸고 하는 '슈퍼甲 국정원 수사' 1 국정원 불법.. 2013/10/19 752
311929 라텍스 매트리스 커버를 찾고 있는데요... 2 걱정 2013/10/19 1,109
311928 사당역에~~ 3 빙그레 2013/10/19 2,131
311927 키 163에 몸무게 몇정도가 적당할까요? 51 ㅁㅎㅁ매 2013/10/19 39,026
311926 새우로 어떤 요리를 해야 할까요? 8 dd 2013/10/19 1,175
311925 아이손 혜성(Comet ISON)에 대하여 퍼옴 2013/10/19 1,569
311924 아파트 월세로 들어갈 경우.. 8 이사 2013/10/19 2,577
311923 "연봉 2억 5천, 꽃값 1억인 교육기관장" 5 에혀 2013/10/19 1,548
311922 속리산 단풍은 언제가봐야 절정일까요? 2 단풍 2013/10/19 1,421
311921 채동욱 이어… 이번엔 국정원 댓글 수사팀장 ‘찍어내기’ 3 ㅡ.ㅡ 2013/10/19 763
311920 탄수화물을 좋아하는 깡패 고양이 5 ... 2013/10/19 1,428
311919 100 per 건조된 쫄면사리 어디가면팔까요??. tangja.. 2013/10/19 598
311918 예전에 이금희씨 라디오 방송 듣던 중 감동 4 ,,,, 2013/10/19 2,298
311917 이 문장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나요?? 7 궁금~~~ 2013/10/19 1,097
311916 역사교과서에 '자유민주주의'단어가 있던게 하나도 없었데요. 26 심각했네요 2013/10/19 1,051
311915 응답하라 1994 8 응칠 2013/10/19 3,017
311914 고양이 입장에서 더 나은 곳 18 ... 2013/10/19 1,825
311913 요즘 같은 날씨에 운전하실때요 5 답답 2013/10/19 1,592
311912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 4 // 2013/10/19 1,136
311911 비빔밥에 뭐뭐 넣어요? 5 전주비빔밥 2013/10/19 1,497
311910 좀 컴팩트한(브라반티아에 비해서) 스탠딩 다리미판 없을까요? 2 소쿠리 2013/10/19 2,080
311909 인터넷 전화기 단말기만 있어도 통화가 될까요? 3 인터넷 2013/10/19 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