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니에요
'13.10.13 12:27 AM
(223.62.xxx.43)
저도 그렇게해요. 잘하는거라 생각해요^^
2. 진28
'13.10.13 12:28 AM
(223.62.xxx.29)
저도씻어서내놓습니다~^^
3. ...
'13.10.13 12:28 AM
(180.67.xxx.153)
그냫 내놓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는거죠..
친구가 말을 예쁘게 안하는 스타일인거 같아요
4. ㅅ
'13.10.13 12:29 AM
(222.106.xxx.54)
그거 어차피 다른 집에서 수거한 설겆이 안한 그릇이랑 다 섞입니다. -_-
5. 짜장면
'13.10.13 12:29 AM
(124.62.xxx.28)
사무실이 아닌 집인 경우라면 대충 한번 헹구워서 내놓는게 맞지 않나요 . 잘 하셨어요~~
6. 흠
'13.10.13 12:29 AM
(203.226.xxx.71)
저도 지저분하고 냄새나니깐 남은거 버리고 물로 휙
헹궈서 내놔요~
7. 어차피 수거하는 통에 그릇이
'13.10.13 12:29 AM
(223.62.xxx.152)
섞여서 다시 음식점에서 씻는다구 하더라구요
8. ..
'13.10.13 12:30 AM
(61.72.xxx.1)
저도 위생상 한번 대강 헹궈서 내놓아요.
세제로 설거지하는 수준이 아닌..그냥 물로 휘휘...
중국집 좋으라고 그러는건 아니고
내집 앞에 벌레 꼬이고 냄새나잖아요.
9. 저도
'13.10.13 12:31 AM
(218.55.xxx.206)
예전에 몇번 씨어내놓았어요.그냥 내놓으면.방금 먹던 그릇이 쓰레기 더미가 되는것 같고 무엇보다 아파트 복도에서 음식냄새 나는게 싫어서 저는 세제로 깨끗이 했었어요. 그런데 깨끗히 씻은 그릇을 큰들통같은걸 가져와서 다른 그릇들이랑 막 섞어 수거해가는걸 보고 헛일이란 생각이들더군요. 그리고 편하자고 시켜먹는건데 일더 만들필요있나싶구요. 그래서 요즘은 그냥 내놔요
10. 사랑
'13.10.13 12:31 AM
(220.80.xxx.89)
저도 씻어서 내놓습니다.
미관상이나 냄새 나서 좋지 않을까봐서요.
신경쓰지 마세요.
11. ㅍㅅ
'13.10.13 12:32 AM
(110.13.xxx.168)
..//오 그런게 있군요~ 그럼 어떻게 해야되나~
12. 밤톨ㅇ
'13.10.13 12:32 AM
(42.82.xxx.29)
벌레 꼬이는거보고 그뒤로 항상 씻어서 내놔요 그담은 그사람들의 몫이니 섞이든 뭐든 그건 내 사정이 아니죠.내 영역에서 내 할 도리 다는거랑 다른거죠
13. 생각 차이
'13.10.13 12:32 AM
(61.79.xxx.76)
저는 남은 음식 가져가다 쏟길 까봐
우리 집에 다 붓고 빈 그릇만 보내요
그러다 보면 물에 한번 헹구게 되죠
우리 앞집은 설거지 싹해서 보내던데 그건 좀 오바같아 보이고..
애들이나 남자들은 그냥 내니까 각자 알아서..
14. ..
'13.10.13 12:33 AM
(203.226.xxx.154)
82에서는 그게 엄청난 예의인줄 아는데 실생활에서는 안그러죠.
남은 음식물쓰레기 정리하고 그릇씻어서 내놓을거면 뭐하러 시켜먹나요.
차라리 짜파게티 해먹고 말지.
15. 저두
'13.10.13 12:33 AM
(94.9.xxx.151)
씻어서 내놓았어요.. 복도에 냄새 날까봐
16. ㅜㅜ
'13.10.13 12:33 AM
(218.238.xxx.159)
그냥 내놓으면 쥐나 비둘기들이 핥아 먹기도한대요..;;;
가게들에서 먹었던것들 야외에 아무렇게나 내놓으면 그런다고..
그뒤로 짜장면그릇자체가 불결해보임..
17. shuna
'13.10.13 12:33 AM
(113.10.xxx.218)
못할짓이란게 아니라 왜 사서 고생하냐 그런 투로 말한거같은데 좀 예민하게 받으신거 같네요.
솔직히 저도 씻어서 내놓으면 좋지만 저는 자장면이고 짬뽕이고 항상 남는데.. 음식물 쓰레기 처리하는게 싫어서 그냥 봉투에 싸서 내놔요.
그리고 뒷처리 할거면 배달음식 시켜먹을 이유도없고..
차리기 귀찮고 치우기 귀찮아서 시켜먹는게 배달음식이거든요.
그래서 보쌈족발같이 일회용그릇 잔뜩나오고 뒷처리 해야되는곳은ㅂ별로에요. 귀찮아요.
18. 나도..
'13.10.13 12:33 AM
(121.128.xxx.62)
저도 씻어 내어 놓습니다.
수거통에서 섞이더라도 내맘이 씻어 내어 놓는게 편해 그리합니다.
19. 그런 생각조차 못하는 사람이란게
'13.10.13 12:33 AM
(58.143.xxx.141)
더 이상한거 아닌지? 좀 배려심은 기본 없는 친구인듯
친구가 씻어 내놓으려는 모습 발견함 갠적으론
뭔가 친구가 다시 보일것 같은데 그냥 평범한거죠.
배달하는 사람들이나 설거지하는 사람 모두
기본 좋은 일이죠.
20. ..
'13.10.13 12:34 AM
(219.254.xxx.213)
그 친구가 원글님 수고하는거 보니 그냥 한마디 하는거죠~
그게 뭐 비난하는 말은 아니잖아요?
21. ㅍㅅ
'13.10.13 12:34 AM
(110.13.xxx.168)
네~ 씻고 안씻고는 다를수가 있는데요.
제 글은 '친구의말' 이 중점이에요 ㅜㅜ
제가 기분나쁘게 받아들인게 예민한건지;
그냥 농담으로 한말인건지...
22. 그친구에겐
'13.10.13 12:35 AM
(58.236.xxx.74)
에너지를 과하게 쓰는 느낌이 들었나봐요.
근데 옆집사람 입장에선 그래야 냄새도 덜나고. 어떤 중국집은 늦게 수거해 가잖아요.
여름에 죄없는 이웃이 중국음식 찌꺼기 냄새 맡을 필요 없잖아요. 나나 이웃을 위해서죠.
23. ㅇㅇ
'13.10.13 12:35 AM
(218.51.xxx.5)
내가 못됐나 친구끼리 그런 얘기 할 수 있지 않나요?
24. ..
'13.10.13 12:37 AM
(61.72.xxx.1)
근데 댓글보니 우리나라도 앞으로 씻어 내놓는 문화가 정착 됐으면 좋겠어요.
생각해보니 고양이나 바퀴벌레 쥐가 꼬일수 있고
그걸 다시 사용해서 배달해주는거잖아요
25. ..
'13.10.13 12:37 AM
(203.226.xxx.154)
근데 친구가 못할 짓이라 소리는 안했잖아요?
편하려고 시켜먹는건데 고생 사서 한다 소린데. 저 정도도 얘기 못하는 사이예요?
다 먹은 것도 아니고 남았다면서 음식물쓰레기 처리가 엄청 귀찮겠는데.
26. ..
'13.10.13 12:38 AM
(219.254.xxx.213)
야야 힘든데 뭐하러 그렇게 고생하니?
여기 앉아서 너도 편하게 쉬지~라는 식으로 딴에는 친구가 원글님 생각해서 한말이라고는 왜 생각을 못하시는지.
저도 씻어서 내놓는 사람인데,
친구가 그렇게 말한다고 해도 그거가지고 친구한테 섭섭하니 기분나쁘지는 않을 듯.
27. ㅇㅇㅇㅇ
'13.10.13 12:39 AM
(221.150.xxx.212)
나라도 그런 소리 하겠는데요. 굳이 뭐하러 씻어요.
28. ..//
'13.10.13 12:40 AM
(110.13.xxx.168)
네 못할짓이라고는 안했는데요, 제가 그렇게 받아들인거죠.
제가 예민한거냐고 묻는거에요.
29. ㅇㅇ
'13.10.13 12:41 AM
(116.37.xxx.149)
당연 남은 음식 버리고 씻어서 내 놓아야지요
찌꺼기 그대로 내놓는 거 바뀌어야 해요. 비위생적이예요
30. ㅍㅅ
'13.10.13 12:44 AM
(110.13.xxx.168)
친구 표정이나 이런게 엄청 뭥미? 왜함?
이런식이여서 저는 기분이 좀 나빴던거죠. 자기가 안하는거라고
저를 이해못하겠다는 말투였으니까.
그리고 씼는이유는 댓글에도 나와있듯이, 짬뽕국물이나 음식이 남으면 쏟을 이유도 있고
요리를 남기면 저는 죄송한 마음이 들어요. ㅎ
계단에 냄새나고 보기에도 좀 안좋을거같구요
31. 밤톨ㅇ
'13.10.13 12:45 AM
(42.82.xxx.29)
아 저는 원글님 심정 이해되요. 에전에 초대받아 간적이 있는데 중화요리 시켜줬거든요.울남편 회사직원의 부인집..시켜줬으니 제가 씻어서 내놓아야 할것 같아서 씻었더니 딱 저런표정으로 말해서 저 그 기분알아요.제가 자존감 낮은사람은 아니거든요.그런데도 그말 들을때 아.이사람은 상대를 좀 하대하는경향이 있구나 그런생각이 ㄷ들더군요.보통 그런마음이 들어도 그렇게 말하진 않죠.내가 솔직히 상대방보고 씻어라 했음 이해라도 하지만 말이죠
32. 친구말투
'13.10.13 12:46 AM
(14.52.xxx.59)
기분나쁘셨음 이해되요
전 배달원한테 직접 들은 이야기인데 자기네는 따로 음식물 쓰레기 계약한 업체가 있으니까
손님집 개수대 막히게 들이붓지 마시고(중국음식은 기름이 많아서 그렇대요)국물만 따라붓고
그냥 그대로 비닐봉지 담아서 한번만 묶어서 내놓으라고 하더군요
그게 자기들도 일하기 편하대요
33. shuna
'13.10.13 12:46 AM
(113.10.xxx.218)
제 생각은 원글님 예민하게 받았다는 겁니다.
34. 당연
'13.10.13 12:48 AM
(58.232.xxx.230)
씻어서 내놓아요.
그냥 내놓는다는 친구분 이상해요.
35. 저도
'13.10.13 12:51 AM
(175.223.xxx.78)
한동안은 씻어 내놓았는데 지금은 국물, 건데기만 버리고 씻진 않아요.
편하자고 시켜 먹는건데 싶어서요.
씻는다고 뭐라 할것도 안씻는다고 뭐라 할것도 아닌,,
36. ..
'13.10.13 12:51 AM
(203.226.xxx.154)
ㄴ 시켜먹는 사람들의 80%이상은 그냥 내놓을걸요. 뭐 단체로 이상한 사람들인가부죠.
37. ㅍㅅ
'13.10.13 12:52 AM
(110.13.xxx.168)
shuna//네.. 친구가 나쁜뜻은 없었겠죠ㅜㅜ 댓글들 보니 제가 좀 예민했던것 같네요
38. ^^
'13.10.13 12:53 AM
(211.234.xxx.186)
섞어서 가져가든 말든, 깨끗하게 내놓으면 내이웃이 볼때도 좋죠. 솔직히 먹다남은거 대충 덮어 내놓는집 보면 참... 싫더라구요. 수거해가시는분들도 훨씬 기분좋으실거예요. 설걷이 다시 하더라도 존중받는다는 느낌들것 같아요. 저도 세제까지 써서 뽀득뽀득 마른 행주질까지 해서 집앞에 내놓습니다.
39. 저도
'13.10.13 12:55 AM
(121.162.xxx.239)
항상 씻어서 내놨는데..
아는 사람이 음식점을 하게 됐어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음식점 하는 사람들은 그릇 씻어서 주면 재수없다고 생각한대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그냥 내놔요..
40. 사람마다
'13.10.13 12:55 AM
(125.178.xxx.48)
다 다르니까 친구도 이해는 가지만, 항상 뉘앙스가 문제인거죠.
"에고, 수고스럽게 그렇게까지 안해도 돼." 와 "뭘 그렇게까지 하냐?"랑은 사뭇 다르잖아요.
저도 냄새나고 지저분해서, 설거지까진 아니더라도 물에 한 번 휑궈서 내놓고 있어요.
다음에도 또 그렇게 느껴지면 그 자리에서 직접 얘기하세요.
"넌 네 스타일대로 해. 난 내 스타일대로 할테니."
41. 음식만
'13.10.13 1:00 AM
(183.100.xxx.240)
대충 정리해서 내놓아요.
다시 씻는데 물낭비라고 하고
귀찮기도 하구요,
비닐로 묶어서 건물안에 놓는데
벌레 꼬이고 냄새 나고
그정돈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42. 제목이 오바이신 듯
'13.10.13 1:15 AM
(211.202.xxx.240)
못할 짓 얘기가 왜 나오는지?
친구도 못할 짓이라고 말한게 전혀 아니구만.
43. 저는
'13.10.13 1:15 AM
(175.197.xxx.187)
씻어서 내놓는 쪽을 더 좋아하지만...
아마도 친구분은 남의 집에 원글님이 놀러오신거고
서로 편하자고 음식 안만들고 시켜먹은건데 굳이 씻어서 내놓는걸 보니
자기 마음이 오히려 불편하고 원글님이 유별나다 생각했을 수도 있어요.
서로서로 입장 차이일뿐이니 그냥 편하게 생각하고 넘기세요~
44. 한마디
'13.10.13 1:16 AM
(211.36.xxx.2)
예민한겁니다.끝
45. ..
'13.10.13 1:16 AM
(125.183.xxx.42)
계단식 아파트라 문이 옆집과 나란히 있어서
냄새나면 불쾌할까봐 물로 잘 헹궈서 내놓습니다.
46. 앗.
'13.10.13 1:20 AM
(121.131.xxx.35)
친구분의 말이 좀 심하신듯해요.
저도 닦아서 내놓긴하는데, 완전히 닦진않아요.. 음식물쓰레기만 덜어놓고 대강 닦는 느낌으로..
너무 깨끗하게 씻어드리면 가게갖고가서 그대로 음식물 담아 다른집에 갈까봐요..
그리고 접시 안보이게 잘 싸서 내놓습니다..
앞집에서 보면 깨끗하지 않으니까 기분나쁠까봐서요..
같은 맥락으로 밖에서 식사하면 남은 음식 (떡볶이 먹으면 남은 떡들..) 이빨로 깨물어놔요.. 재활용할까봐..
예.. 저 너무 의심이 많죠? ㅠ.ㅠ 근데 재활용 몇번 목격하고 나니까 이렇게 되네요..
47. 님
'13.10.13 1:23 AM
(125.186.xxx.25)
님이 되게 착하신거죠 ^^
전 씻을생각은 못했거든요
48. ..
'13.10.13 1:24 AM
(219.254.xxx.213)
집에다 불러 같이 밥먹고 할 정도면 친한사이 아니에요??
겨우 이정도일로 친구때문에 기분이나빴다 내가 예민한거냐 이렇게 곱씹을 일인지.
친구가 그렇게 말한다해도 보통 허물없이 친한사이면
"응 난 좀 깔끔하고 개념있잖아 ㅎㅎ 어머 지지배 넌 이런것도 안하니! "
라고 웃으면서 바로 맞받아치게 되지 않나요?
이게 뭐 친구한테 삐지고말고 할 일인가 싶네요.
49. 제가 겪은 ㅎㅎ
'13.10.13 1:26 AM
(115.93.xxx.59)
저도 그때 그때
어느날은 씻어서 내놓고 어느날은 대충 정리해 내놓는데
회사에서 시켜먹고 대충 정리해서 내놓다 거의 반미친사람 취급받은적이 있어요
친구분 뉘앙스가 혹시 그렇게 심했으면 기분나쁠만 하죠
중국음식그릇 깨끗이 내놓는 거 미친사람 취급했던 여자는
한식 시킬때 배달온 음식 바구니에 자기 담뱃갑부터 해서 자기책상 쓰레기들 넣어 버리던 사람이었네요
그사람 가치관으론 중국음식 그릇 정리하는 제가 너무 이상한 인간이었고
제 가치관으론 배달음식 바구니에 자기 쓰레기까지 넣어 태연히 내놓는 그 사람이 도저히 이해불가였고 ....
50. 흠
'13.10.13 1:54 AM
(119.64.xxx.204)
여름엔 특히 그냥 내놓으면 초파리 생기잖아요. 냄새 안나게 씻어서 내놔요. 어려운 일도 아니구요.
51. ㅇㅇ
'13.10.13 1:58 AM
(218.236.xxx.72)
씻어서 내 놓지 않는 사람이 보기엔 괜한 수고한다는 생각은 들겠죠
근데 저 말 가지고는 비웃거나 무시했다고 느껴지진 않는데
다른 무시하는 말을 한 건가요? 아니면 말투나 표정에서 그렇게 느낀 건가요?
씻어서 내놓는 게 어려운 일도 아니고 배려의 목적으로 하는 거라고 말해주시죠
52. 훔
'13.10.13 2:19 AM
(122.37.xxx.113)
통 안에서 섞이는 게 문제가 아니라... 들고 가는 게 사람이잖아요.
그 사람이 집어들때 더러워 보이거나 하면 기분 안 좋을까봐 늘 대강 물로라도 씻어서 내놔요.
내가 배달그릇 수거하는 사람이라면 지저분한 그릇보다는 그냥 깔끔한 그릇을 보는 편이
종일 일하면서 덜 불쾌할 거 같아요.
53. ..
'13.10.13 2:20 AM
(61.72.xxx.1)
원글이한테 예민하다느니 별로 기분 안나쁘다 어쩌고 저쩌고 하신분들 이상하네요.
말이란게 당시의 상황과 어감에 따라 듣는 사람이 느끼는 감정이 다 다르기 마련인데
그 상황에 있었던것도 아니고 자기 주관대로 리플을 기분 나쁘게 적은 사람이 몇명 보이네요.
원글이가 기분 나빴다면 그런겁니다..
왜 남이 감정을 본인 감정대로 컨트롤하려고 하는지...
54. ....
'13.10.13 2:24 AM
(58.143.xxx.58)
여기 오면 씻어 내놓는 사람이 한 50퍼센트는 되어보이지만 실제로는 5퍼센트도 안될걸요. 여기 보다보면 서로 내가 더 깔끔하고 깨끗하다는 여자들 특유의 경쟁이 극단화되어서 나타나는 느낌이죠.
평소 집에서 씻어 내놓고 말고는 자기 맘이라 보지만 손님 불러놓고 짜장면 그릇 씻고 있으면 솔직하게 전 오바한다는 느낌이 들 것 같네요. 나 보라고 이러나? 그런 느낌도 들고요. 젊어서도 여럿이 어디 놀러가면 괜히 깔끔 경쟁하는 느낌 있잖아요. 딱 그 느낌이에요. 친구분 말투에 퉁명스러움이 들어 있었다면 제가 말한 이 느낌이라고 보는데요.
55.
'13.10.13 2:29 AM
(211.178.xxx.136)
씻어서 내놓는 거 아니라던데요.
저흰 회사에서 시켜먹을 때도 대충 씻어서 내놓았더니
가져가시는 분이 씻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56. shuna
'13.10.13 2:56 AM
(113.10.xxx.218)
점두개님? 원글님이 예민한거냐고 두차례나 물으시기에 제가 느끼기엔 그렇다고 말한것 뿐입니다.
무슨 컨트롤을 해요.
다른 사람한테 함부로 이상하다는 말은 하지 마세요.
서로 생각이 다를수도 있는건데 이상하다는 말은 비정상적이란 뜻같아서 기분이 좋지 않네요.
57. ..
'13.10.13 4:04 AM
(219.254.xxx.213)
61.72/
원글님이 남들한테 자기가 이런게 예민한거냐고 먼저 공개게시판에 의견을 물으니,
다른 사람들은 자유롭게 자기범위안에서 댓글로 자기라면 기분 안나쁠일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거죠.
무슨 다른사람들이 원글 감정을 컨트롤한다고 하세요??
그런 가정이면 애초에 원글님이 여기에 글을 남기지 않았어야 맞는거죠 ㅎㅎ
님이야 말로 이상한 댓글이시네요 ㅋ
58. ,,,
'13.10.13 7:28 AM
(222.109.xxx.80)
혹시 음식 국물을 현관앞에 흘릴까봐 음식물 버리고 수도 꼭지 밑에서
접시 들고 닦지는 않고 휙 한번 물에 헹구어서 신문지에 싸서 내 놓아요.
수거해가서 다시 설거지 한다는 얘기 들어서요.
방송에서 서울대 기숙사에 가서 아프리카에서 온 유학생 인터뷰 하는 걸
본적이 있는데 한국 사람들 하는 행동들 중에 이건 고쳤음 하는건 뭐냐고
물었더니 대답이 짜장면 먹고 그냥 접시 내 놓는게 이해가 안 간다고 하더군요.
비 위생적이라고, 냄새도 나고 국물도 흐를수 있고 파리도 날아 오고
지나 다니는 사람에게 민폐라고요.
방송 보고 난 뒤부터 물로 간단하게 헹구어서 내 놔요.
한국 사람들이 아프리카 사람에게 미개하게 보일수도 있구나. 느꼈어요.
59. ..
'13.10.13 7:29 AM
(14.32.xxx.250)
요즘은 비닐봉투도 하나씩 주잖아요
남은 음식은 싱크대에 탁탁 털고 랩도 잘 벗겨서 봉투에 싸서 내놓으면 제일 적당한 거 같아요
물로 헹구면 물기 뚝뚝 떨어져서 전 별로던데...
60. ..
'13.10.13 7:31 AM
(211.201.xxx.184)
저는 설거지 뽝뽝해서 내놓는데.. 이건 고쳐지지가 않아요.
빈그릇 그냥 내놓는다는건 제 사전에 절대 있을수 없는일이에요.(헉 결벽증인가...?)
근데 집에서만 그러고.. 내집 아닌경우에는 거기 분위기에 따라가요.
저와같은 사람이 많이 없다는걸 아니까 혹시나 깔끔한척한다고 뭐라고 할까봐(가족들이 뭐라고 한적 많음--;)그냥 내놓곤해요!
61. ㅎㅎ
'13.10.13 7:35 AM
(14.63.xxx.129)
이러나 저러나 상관없는데
지난 여름에 짜장면 시켜먹고 그냥 닦아서 내놨거든요.
근데 아저씨가 깜빡하고 그릇을 안 찾아가는 거예요.
그나마 닦아놨으니 다행이지
음식물 묻은 채로 놔뒀으면 한여름에 벌레 꼬이고 상한 거 치울 뻔 했어요.
그때부턴 그냥 닦아 내어놓기로 마음먹었습니다.
62. ..
'13.10.13 7:38 AM
(211.201.xxx.184)
친구분 말에 속상하실수있겠어요.
다만, 그릇내놓을때 씻지않는 입장에선 충분히 보일수 있는 반응이라 저는 가족들에 귀가 따갑도록 들어와서 그런가 그냥 듣고 넘길거같아요.
너무 깊이 맘에 두지 마세요^^
63. ..
'13.10.13 8:01 AM
(211.208.xxx.124)
다시읽으니 원글님 마음이 예뻐요~~
64. ..
'13.10.13 8:03 AM
(211.208.xxx.124)
자기만족이 아니고.. 배달아저씨에게 보이는 작은 예의로 그리 아신거잖아요^^
마음이 따뜻하신분 같아요!
65. 저는요
'13.10.13 8:53 AM
(59.26.xxx.63)
제딸 임신했을때 밀가루 음식이 그리 땡기더라구요
낮에 혼자 짬뽕 곱배기 툭하면 시켜 먹었는데
하나인데도 갖다주는게 고마워서
곱배기 다 먹고 그릇 잘 씻은뒤 운동삼아
그집까지 슬슬 걸어가서 그릇 돌려주고왔어요
아..추억돋네ㅋㅋ
66. ....
'13.10.13 9:21 AM
(218.234.xxx.37)
그게 뭐 이렇게 시시비비 가릴 꺼리라고...
67. 허브
'13.10.13 9:51 AM
(125.143.xxx.23)
저도 씻어서 내놓습니다.
예쁜마음이니 속상해하지 마세요^^
68. .....
'13.10.13 9:51 AM
(180.228.xxx.117)
우리집도 씻어서 내 놓아요.
자기는 그리 못할망정 씻어 내 놓는 사람을 비웃는 사람은 형편 없는 사람이니
신경쓰지 마세요.
우선...자기집 대문 앞에 막다 남긴 음식 쓰레기 더럽게 묻은 빈 그릇 내 놓는 사람이
어디 정갈한 주부가 할 짓인가요?
69. 82는 이상해
'13.10.13 10:01 AM
(110.70.xxx.202)
제가 자주가는 사이트에 짜장면먹고 그릇 씻어서 내놓냐고 글 올리니 댓글 28개 달렸는데 씻어서 내논다는 사람2명있어요.
정말 82하고 현실세계는 왜이리차이가있는건지. 어떻게보면 그렇기때문에 82를 하는거 같아요. 현실세계에선 사람들하고 못어울리니깐요. 짜장면 먹고 그릇 깨끗이 씻어서 내놓는다는 사람. 재수 심하게 없을것 같아요 솔직히.
70. ...
'13.10.13 10:14 AM
(182.219.xxx.48)
그릇 깨끗하게 씻어서 내놓으면 다른사람들이 집어간다고
싫어하는 중국집 사장도 있던데요...
71. ggg
'13.10.13 10:35 AM
(106.242.xxx.227)
저도 씻어서 내 놓습니다. 자장면집에서 비닐싸개도 같이 주는데, 1차 씻어서 그 곳에 쏘옥~~
엘레베이터나 앞이나 회사 복도에 음식 잔반이 있으면 미관상 좋지 않고
여름철에 파리가 날아다니기도 하고, 비위가 약하면 '토' 나오려고 해서요...
제가 반대 입장이라면 기분이 좋고, 다음에 더 맛있게 해 주려고 노력할 것 같은데요.
72. !!
'13.10.13 10:37 AM
(112.152.xxx.115)
그 사람들 배려차원이 아니라 아파트 복도에 냄새가 진동할까봐 한번 슬쩍 씻어서 비닐 봉해서 내놓아요.
73. 댓글 중에
'13.10.13 10:45 AM
(118.218.xxx.2)
짜장면 먹고 그릇 깨끗이 씻어서 내놓는다는 사람. 재수 심하게 없을것 같다는 분이 있네요.
왜?왜 그런 느낌이 드시는 걸까요???
복도에서 냄새 날까봐...다른 사람들 불쾌할까봐 씻어놓는 건데
왜 재수없는 행동으로 보이는 걸까요? 혼자 깔끔한 척 한다고 그러는 거예요??
74. ㅋ
'13.10.13 10:47 AM
(59.7.xxx.240)
친구의 말은 대략 무시하시고
씻진 않아도 대략 헹궈 내놓아야죠
특히 여름엔 벌레 꼬이고 베란다 냄새의 주범인데 어떻게 그대로 내놓나요?
접시 몇개 씻는게 그리 고생을 사서 사는건가 ㅋㅋ 나원참
그 친구 혹시 뚱뚱하지 않나요? 그리 안움직이니 넌 살이 안빠지는거나고 답변 좀 해주세요~~
75. 그친구
'13.10.13 10:58 AM
(124.55.xxx.172)
남의 좋은 면을 잘 보고 배울점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
무조건 자기와 다른 점은 웃긴다고 무시하는 부류라서 그래요
저도 대강 헹궈서 비닐에 싸서 내놔요~ 앞집에 대한 예의이고
수거해가시는 분 기분 좋으시라구요
서로 다른것에 대해 그렇게밖에 표현 못하는 사람들 있어요. 그사람 게으르고 센스없지않아요?
76. ......
'13.10.13 11:02 AM
(175.249.xxx.58)
대강 헹궈서 내 놓는데
꼼꼼히 씻지는 않아요.
비닐 봉지에 싸서 내 놓고.....
자기 방식대로 살면 되는 겁니다.
77. 주은정호맘
'13.10.13 11:02 AM
(180.70.xxx.87)
복도식아파트 제일 끝 비상계단 바로옆이라 꼭 한번 헹궈서 내놔요 앞동에 어떤아줌마는 음식쓰레기 자주 집앞에 내놨다가 비상계단으로 해서 집에 쥐들어와가시고 난리난적 있거든요
78. misty
'13.10.13 11:14 AM
(203.226.xxx.246)
친구가 언제 못할 짓이라고 했나요?
자존감이 낮거나
친구에게 컴플렉스가 있거나
친구에게 맘상한 일이 있거나 하신듯.
그냥 이 일만 봐서는 원글님 예민하신거 같아요
79. ..
'13.10.13 11:14 AM
(112.72.xxx.180)
이런곳에 친구와의 사소한 일을 글올리는거가 못할짓인거 같아요
친구람서 그때 바로 표현을 하던지 아님 그러려니 흘리던지요...
암튼 제경우도 씻어서 내놓았었는대요
그리하면 식당이 망한다는 속설도 있다네요 ;;;;;;
그뒤론 찌꺼기까지만 처리하고 내놔요 ;;;;;;;;
아무리 편하려고 시킨다지만 몇몇보면 이기주의 쩔어요
80. 별이
'13.10.13 11:15 AM
(1.224.xxx.7)
음식찌꺼기 보기 그래서 한번 헹궈서 내놔요 수거하는사람뿐아니라 왔다갔다하는사람도 음식물 남은 그릇보면 불쾌하잖아요 돈냈으니 써비스의 하나다는 아닌거 같아요 그냥 남을 위한 배려지요
81. ..
'13.10.13 11:29 AM
(218.50.xxx.30)
못할짓은 아니고 유별나다는 느낌이 들어요. 주부병인가 싶고
82. 저는 반대경우
'13.10.13 11:34 AM
(118.221.xxx.32)
대부분 대충 씻어서 내놓는데 귀찮으면 남은거 버리고 비닐에 싸서 내놓기도 한다 했더니
이해불가라는 표정으로 어찌 그러냐고 하대요
중요한것도 아닌데...남 일에 너무 훈수 두는건 .. 불편해요
83. 씻어야죠
'13.10.13 11:35 AM
(218.54.xxx.227)
냄새나는거 내놓는거 이웃에 민폐입니다
씻어서 봉지네 싸서 내놔도 이웃에 죄송해요
84. 와우
'13.10.13 11:35 AM
(223.33.xxx.154)
전 그냥 찌꺼기만 처리하고 봉투에 담아 내놔요. 씻어내는사람이 이렇게나 많네요 전 길가다가 먹고내놓은 중국집 음식그릇이 유별나게 눈에 띄었다거나 냄새가난다거나 느꺼본적 없는데 신기하네요.
85. ...
'13.10.13 11:43 AM
(180.70.xxx.55)
중국집 좋아하라고 하는게 아니죠.
내집앞,주변이웃들 깨끗하라고 씻어서 내놔요.
냄새나고
보기 안좋아보이니.
그 음식담긴 그릇들 담날까지 안찾아가면...
밤중에 바퀴,쥐...온갓것들이 다 먹고 간데요.
비닐한장 씌운거 그거 뚫기는 쉽다고...
일본에 이모집놀러갔었는데...
아파트에서 시켜먹은 음식그릇 싹 씻어서 내놓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일본아파트는 대부분이 그리한다고...
그건 부러웠어요.
86. 신기하네
'13.10.13 11:43 AM
(121.177.xxx.77)
헹궈서 내놓는 사람 정말 많네요 전 남은 음식만 부어버리고 비닐에 싸서 그냥 내놓는데 그리고 빛의 속도로 먹고 내놓지 않는 이상 배달 아저씨 한시간반 안으로 돌아다니면서 확인해보고 수거해가서 벌레가 꼬인다거나 그럴일이 없을텐데... 여기 댓글보니 안 씻어 내는 제가 민폐인이 된것같은 기분....
87. 옳은 거
'13.10.13 12:14 PM
(220.76.xxx.246)
전 옳다고 생각하면 너무 당당합니다. 때론 똥고집이죠~ 근데 성격 좋고 주변에 잘 지내는 사람들도
이런 의식이 너무 부족해서 부페라고 마구 퍼와서 잔뜩 남기고 이런 거 너~무 쉽게 생각하는 거 보면 꼭!
어김없고 끈임없이 '벌' 받는다고 얘기합니다. 그랬더니 여자들이라 그런지 조금씩 달라져요.
첨엔 지가 왜저래 였는데... 그 상대가 나를 이해 못하듯이 나도 상대를 이해 못하면 안되고 전 옳은 자가 이해를 해주는 편이 더 나은 세상이라는 믿음으로...... 결국, 옳은 것을 이해하게 되어있어요. 생각보다 옳은 것이 더 강하더라구요. 다수의 무개념보다.
88. 정말
'13.10.13 1:25 PM
(1.228.xxx.145)
별거가지고 친구얘기를 올려놓네
89. tv방송
'13.10.13 3:18 PM
(211.224.xxx.241)
예전 이것에 대한 다큐?가 있었어요. 일본도 비슷한 배달방식이 있는데 돌려줄때는 무조건 씻어서 준다더군요. 우리는 99프로는 그냥 내놓고 좀 신경쓰는 사람들은 신문지 덮어 놓고. 거기에 몰래카메라 설치해놨었는데 온동네 개들, 고양이,쥐들이 와서 먹고 가더라고요. 하여튼 그 프로로의 결론은 그냥 내놓으면 결국 더러운 그릇으로 사람이 다시 식사를 하게 되니 씻어서 내놓자는 얘기였어요.
저희집에서도 엄마나 할머니께서 항상 설겆이 싹 해놓으면 제가 뭐하러 그러냐며 막 뭐라 했었죠. 저 프로보고 제가 소견이 짧구나 느꼈어요. 여긴 의외로 설겆이 해서 내놓는 분들이 많은것 같은데 일상에선 대부분 그냥 내놓는것 같아요.
90. 울랄라
'13.10.13 4:20 PM
(175.117.xxx.31)
배달음식 시켜서 먹고 그릇 씻어서 내놓는다는 말은 전 82에서 처음 듣네요.귀차니즘이 극에 달했을 때 배달음식을 시켜먹는지라 그릇 씻어서 내놓으라 하면 전 안시켜 먹을 것 같아요.그릇을 금방 수거해가는지 한참 있다 수거해 가는지는 몰라도 아무튼 찌꺼기는 따로 모아서 버리지만 빈그릇은 대충 포개서 문앞에 내놓고 그랬네요.저는.
91. 82가 특별난게 아니라
'13.10.13 4:59 PM
(121.138.xxx.237)
그때 그때 분위기 따라서 댓글 내용이 휩쓸리는 듯 해요.
같은 내용 예전에도 몇번 있었는데 그 때는 원글이 '전 당연히 그냥 내용물만 치우고 내놓는데 씻는 사람을 봤어요. 여러분도 그러시나요?' 라는 내용이었고 그당시 댓글 분위기는
'그거는 완전 오바'
'그런 사람 아는데 평소에도 완전 가식 쩌는 사람임'
'편할라고 시켜먹는데 왜 그런짓을?'
'어짜피 수거통에서 다 섞이니 그거 뻘짓임'
'그렇게 하면 오히려 식당주인들이 싫어함'
'그릇 깨끗하면 누가 집어가 분실될 수도 있어서 그러는거 아님'
.
.
등등이 대부분이었고 간혹 씻어서 내놓는다는 분들도 댓글 보고는 '어머 앞으로 그런 불필요한 수고 안해야겠네요' ' 그런줄은 몰랐어요' 뭐 이런 내용이었더랬죠.
그러나 오늘은 완전 반대 분위기.
그때 그때 침묵하는 다수와 참여하는(?) 다수가 역할 체인지. -.-
92. ...
'13.10.13 5:44 PM
(211.199.xxx.182)
저도 대충 헹궈서 내놔요..바로 가져가면 그나마 괜찮은데 ...그릇수거가 늦어질 경우 찌꺼기 남아있는 그릇 이웃에 완전 민폐죠...냄새도 날 수 있고..
93. ...
'13.10.13 5:47 PM
(118.221.xxx.23)
비닐 봉지 안 줘요?
저희 동네는 모든 배달 종목이 그릇 내놓을 때 쓰라고 비닐봉지 줘요.
비닐봉지에 착착 넣어서 주둥이 꼭 묶어서 내놓는 거죠.
전혀 냄새나지 않아요.
그릇 저도 예전엔 대충 씻어서 내놨는데... 그게 물로 한번만 헹구게 안되더라구요.
탕수육이나 짬뽕은 물로만 헹구면 남아요.
그럼 그게 더 찝찝한 기분이 들어서 설거지를 아예 해버리게 되는데...
솔직히 뭐 하는 짓인가 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지금은 그냥 맘편하게 국물만 우리집에 버리고 비닐봉지에 넣어서 꼭 묶어서 내놔요.
94. ..
'13.10.13 6:38 PM
(219.254.xxx.213)
그 친구는 82 안한대요? ㅋㅋㅋ
이렇게 만선돼서 씹히고 있는거 알랑가 모르겠네요
별일도 아니고만 둘이 얘기끝내면 되지
뭐 심각한 일이라고 글까지 올려야하나 모르겠네요
95. ......
'13.10.13 7:23 PM
(125.186.xxx.146)
윗님 이런글 올리면 안되나요?????
그럼 국제정세의 변화나 세계평화에 대한 뭐 이런 글만 올릴까요.
96. 퓨쳐
'13.10.13 7:25 PM
(180.70.xxx.213)
20년전부터 한건데...
그친구는 모르나 보네요.
97. 내놓으면
'13.10.13 7:29 PM
(203.229.xxx.5)
흉물이니 사무실에선 덮고 비닐로 싸서 내놓고
집이면 싹 비워서 물에 헹궈서 파리 안꼬일정도로는 해서 내놓지요
냄새며 오고가며 보는 눈이며 민폐 안되게 요령것 하는것이죠...
98. 저도 씻어서 내놓아요.
'13.10.13 9:52 PM
(219.254.xxx.226)
현관문 앞에 냄새 풍기며 지저분한 그릇 내놓는 거 용납이 안돼요.
언젠가 티비서 더러운 그릇 내놓는데 전염병의 주원인이란 소리도 들은 기억있어요.
99. 햇살
'13.10.13 10:05 PM
(61.81.xxx.53)
저도 꼭 씻어서 내 놓아요. 중국집 하는 친구 있는데 배달 하는것도 사실 애로사항이 참 많더라구요.
예전처럼 많이 남는 것도 아니고 힘들어 해요...단가도 저렴하다보니 그릇싸움인데 앉아서 편히 먹는 것도 고맙게 생각이 돼서 꼭 설거지 해서 내놓게 됩니다.
100. 저도
'13.10.13 10:06 PM
(119.71.xxx.84)
씻어서 내놔요
101. 잔반이라도 버리고 내놓기
'13.10.13 11:41 PM
(116.40.xxx.4)
아파트 사는데 다른 집 문앞에 배달음식 그릇안에 온갖 잔반이 뒤범벅이되어 놓여 있는 거 볼 때면 비위 상해요 세척은 안하더라도 최소한 잔반은 비우고 내놓읍시다
102. 저는
'13.10.13 11:53 PM
(222.111.xxx.234)
중국음식 종종 시켜먹는데.. 예전에는 씻어서 내놨었어요.
지금은 그릇만 싹 비워서 비닐봉투에 담아 대문 밖에 내놓습니다.
그렇게 하게된 계기는..
저희 동네 중국집 배달원이 그릇을 걷어서 통 하나에 다 담더라구요.
씻어서 넣어봐야, 안씻은 다른 그릇들과 섞여서 소용이 없는 ㅎㅎ;;
그거 본 뒤로는 안씻어서 내놔요.
103. 녹나무
'13.10.14 12:26 AM
(14.43.xxx.53)
저도 씻어 내놨었는데.. 누군가가 그러더라구요.
배달그릇 씻어서 내 놓으면 복 나간다고 가게에서 싫어한다고..
104. 기본 매너잖아요.
'13.10.14 12:31 AM
(221.146.xxx.181)
이웃에 냄새나고 보기도 불쾌하고. 더러운 그릇 내놓은거 보면 사람까지 다르게 보여요.
105. 씻어서 내놔요
'13.10.14 12:56 AM
(59.187.xxx.13)
내가 먹었고, 내 가족이 먹었던 음식 그릇이니까요.
맛을 떠나서 일단 주린 배를 채우게 해 준 감사함으로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 털어서 내놔요.누가 뭐래도 그럴것이고 왈가왈부할 일이 못 되죠.
106.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13.10.14 1:06 AM
(122.25.xxx.140)
귀찮아서 씻어서 내놓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쓰레기는 따로 버리고 국물도 따라 버리고 내놓는 게 기본 예의죠.
그런 작은 행동 하나로 그 사람의 인격까지 평가된다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