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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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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유기 사셨던 분 어떠셨어요?

후기궁금 조회수 : 2,017
작성일 : 2013-10-12 23:25:22

저번에 공동구매 시기 놓쳤거든요

다시보니 욕심나요

유기 잘 사야 한다고 하던데

관리가 불편하지 않나요?

물기가 그대로 남지 않아요?

사고는 싶은데 조금 망설여 지는데

사서 사용하시는 분 후기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그리고 가격이 싼편인가요?

나중에 따로 유기 사면 따로 노는 느낌이 들까요?

괜찮을까요?

IP : 112.165.xxx.10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3 12:13 AM (61.102.xxx.228)

    가격은 공동구매라 좀싸구요
    저는 물기가 남던지말던지 막사용하고있는데 불편한거없어요
    막쓰다가 지저분해지면 파란쑤세미로 한번씩 닦아주면되는데 전 파란쑤세미로 몇번닦지도않았어요
    장점은 입병을 달고살았는데 입병이 없어졌어요
    유기가 소독기능 있잖아요

  • 2. 유기
    '13.10.13 1:18 AM (211.112.xxx.71)

    세트로 구매하시지마시고
    수저부터 시작해서 하나씩 필요한거 구매하시는게 어떤가요?
    저도 오래전부터 유기그릇 쓰고 있는데
    수저와 밥그릇외에 찬기종류(사이즈별로 큰접시까지 구비.ㅠㅠ)는 잘 안써지네요.
    여긴 한국유기 공구를 계속 하시던데 다른곳도 가격비교해보세요.(미운짓하네요..죄송 ㅠㅠ)
    국가무형문화재(77호)로 공인인증받은곳은 현재는 납청유기(이봉주) 안성유기 두곳뿐입니다.
    납청유기는 비싼데 안성유기는 그리 비싸지 않았어요.
    납청유기가 방자유기로 유기장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아서 그런가 예전부터 많이 비싸던데
    방짜식이냐, 주물식이냐는 그릇의 용도나 쓰임새에 따라 결정되는거고
    또 요즘은 완전 전공정이 방짜식으로 제작되는건 거의 없는걸로 알아요.
    안성유기는 최근에 보니 두들긴 자국(방짜) 이 있는 그릇들도 제작판매하던데요.
    (수요자가 많으니 그리 만들겠죠. 예전엔 두들긴자국은 없이 매끈한 그릇만 팔았거든요.)

  • 3. 유기
    '13.10.13 1:22 AM (211.112.xxx.71)

    참,,혹시나요~ 저 안성유기 관련자 아닙니다. 오해 마세요.^^;;;;
    안성유기,납청유기 둘 다 사용하고 있어요,. 유기그릇 아주 좋아하구요^^
    세척은 초록수세미로 세제 묻혀서 일반적인 설거지면 충분합니다.
    사용하지않으면 오히려 때가 끼는듯한데 실사용하는거면 그리 못느껴요.
    아주 가끔 새수세미 꺼냈을때 빠닥한걸로 힘 좀 주고 설겆이하면 반짝반짝하지요.
    유기그릇은 유광보다 무광 추천합니다.

  • 4. 스마트폰이라서 안보이는 건지..
    '13.10.13 2:21 AM (183.102.xxx.20)

    저는 옆에 있는 유기가 안보이지만
    그래도 뭘 말씀하시는지는 알 것 같아요^^

    유기가 좋아서 이것저것 대충 갖고 있는데요.
    저는 그냥 막 써요.
    유기로만 밥상을 차린 적은 없어요.

    비빔기같은 건 비빔기로도 쓰지만
    더 자주 쓰는 건 음식 만들 때 스텐볼대신 자주 쓰고.
    유기찬합은 찬밥이나 피자같은 간식 보관에 자주 쓰고
    특히 가족들 간식 내갈 때 자주 쓰는데
    책상이나 테이블 아무 데나 둘 때가 많아서
    깨질까봐 유기 왕접시를 주로 사용하구요.
    종지나 반찬 그릇은 정말 아무 때나 막 사용해요.
    마치 플라스틱 그릇 사용하듯이.

    그렇게 저희 집에선 유기가 막그릇 대접을 받는데요,
    그러다가 아주 가끔 면장갑 끼고
    마른 유기를 마른 수세미로 닦으놓으면
    마치 빨래 삶아놓은 것처럼 상쾌해져요.
    하지만 곧 막그릇 취급하죠.
    저는 유기가 최고의 명품 그릇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자주 쓰다보니 막그릇 취급 ㅋ

    그리고 온라인 공구도 좋지만
    가끔 지방에 놀러가실 때 찾아가시면
    다양한 것들을 조금 더 싸게 살 수 있어요.

  • 5. ,,,,
    '13.10.13 9:22 AM (1.246.xxx.249)

    그래도 세트로 사야 구색이 맞을거같아요
    단품으로 다른 메이커로 하나하나 구잆하다보면 모양도 가지가지
    일거같은데 어떤가요

  • 6. 자고나서 또 댓글^^;
    '13.10.13 9:32 AM (211.112.xxx.71)

    세트로 안 사셔도 됩니다요~
    윗댓글님처럼 정말 우리집도유기로 된 수저,밥그릇,국그릇은 막쓰는 그릇이예요.
    그릇을 좋아하는 취향도 한몫했겠지만 무겁다는 생각 안듭니다.
    관리하기 힘들다는 생각도 전혀요.
    유기가 독에 반응하잖아요.
    그래서 나무아궁이 때거나 연탄불 쓰던 옛날에는 자주 닦아줘야했다더라고요.
    요즘은 그렇지 않아요.
    초록수세미로 설겆이하시면 됩니다.
    유기그릇은 단품으로 하나하나 구입해도 구색이 이상하지 않아요. 전혀요.
    무광,유광 섞어서 구입마시고 무광으로 하시고요,
    저는 요즘은 손으로 빚은 우리그릇들이 좋아서 유기밥그릇에다 반찬은 우리도자기그릇들과 매치해서 서요.
    밥상 차릴때마다 기분 좋습니다^^
    유기수저쓰면 입병 안난다는말도 맞아요.
    아,,입안 헐었다..싶으면 예전같았으면 계속 번지는데
    유기수저 쓴이후로는 더이상 번지지않고 어느순간 없어지고 나아있어요.
    세계제일의 명품그릇은 우리나라의 유기그릇이라고 생각합니더어~~!!

  • 7. 자고나서 또 댓글^^;
    '13.10.13 9:37 AM (211.112.xxx.71)

    예전에 kbs에서 방송 되었던 내용들...
    (복사)
    수요기획 "생명의 그릇 방짜유기" 방영분입니다.(23분분량)

    주요내용

    타이틀 : 사람의 목숨을 앗아갈수있는 식중독균 "O-157균"을 살균하는 신비한 그릇

    본내용1
    - 종가집 할머니의 방짜유기에 대한 자부심
    - 스님들의 삭발도구인 방짜로 만든 삭도(베어도 덧나지 않음)
    - 식당아주머니의 방짜유기에 대한 믿음과 신비함

    본내용2 (앞선 내용의 과학적 근거를 찾아 봅니다 )
    - 농약이 있는 깻잎과 유기농 깻잎의 방짜유기,사기,스텐의 반응
    -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식중독균인 O-157균에대한 방짜유기의 살균효과
    - 방짜유기의 신비한 합금비율에 대한 비밀
    - 방짜유기, 사기,스테인리스 그릇의 생명(생물)에 대한 영향실험(생화실험 시작)
    - 방짜유기의 미네랄 검출실험
    - 단백질, 비타민등의 음식의 영양소의 보존능력 실험
    - 방짜유기,사기,스테인리스 그릇에 일주일동안 꽂아 두었던 백합의 생장상태 비교

  • 8. 자고나서 또 댓글^^;
    '13.10.13 9:38 AM (211.112.xxx.71)

    과학의 향기에 실렸던 이종호 박사님의 펌글입니다.
    (지금은 링크 따라가니 없네요..복사해놓은것 붙임 해 드립니다.)


    신비한 청동기술이 녹아있는 방짜 [제 437 호/2006-04-26]




    농악을 신명나게 만드는 것은 사물(징, 꽹과리, 장구, 북)인데 이중에서
    놋쇠로 만든 징과 꽹과리는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특수한 청동 기술. 즉 방짜1)로 만든 제품이다.
    방짜는 구리와 주석으로 만드는 대표적인 청동 제품으로 불그스레한 금빛을 띠게 된다.
    구리를 주재료로 해서 아연을 섞으면 황동, 주석을 섞으면 청동(향동, 놋쇠),
    니켈을 섞으면 백동이 되는데 징과 꽹과리의 재료는 청동인 놋쇠이다.


    방짜의 합금비율은 구리 78%, 주석 22%인데 현대공학에서는
    주석의 양이 많아질 경우 깨지기 때문에
    실용 용기를 만들 경우 주석의 양을 10% 이내로 추천한다.
    그런데 방짜는 22%의 주석이 포함되어 있는데도 깨지지 않는다.

    이에 대해 학자들은 거듭되는 망치질과 반복적인 열처리가 방짜가 깨지지 않는 비밀이라고 말한다.
    주석은 무르기는 하나 열에 강한 물질로, 달궈져 있는 한 아무리 두드려도 깨지지 않는데,
    지속적인 열처리로 주석의 취약한 성질을 극복한 후, 망치질로 주석을 잘게 부숴 흐트러뜨려 깨지지 않게 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방짜는 1200도가 넘는 고온에서 주석과 구리를 섞은 후 합쳐진 쇳물로 판을 만들어 망치질로 두드려서 얇게 펴는데
    식으면 다시 달궈 망치질을 거듭한다.
    얇아진 판들은 서너 장씩 덧대 오목하게 가공한 후 원하는 그릇의 깊이대로 잘라내고 그릇형태를 만든다.
    이렇게 만들어진 방짜는 두드려도 결코 깨지지 않으며 징과 꽹과리 역시 마음껏 두드려도 부서지지 않는다.

    이러한 방짜의 장점은 최근 들어 더욱 부각되고 있는데 작게는 밥을 담아 놓으면 잘 식지 않는다거나,
    방짜 그릇에 물과 함께 미나리를 담가 놓으면 거머리가 방짜 그릇에 달라붙어 미나리를 깨끗이 씻을 수 있다는 것 등이다.
    또 농산물을 재배할 때 무분별하게 사용된 농약도 방짜가 족집게처럼 검출한다.
    농약 성분이 덜 세척된 재료를 사용한 음식물을 방짜 그릇에 담을 경우 자국이 생기는 것.
    당연히 독극물을 가려내는 효과도 있다.
    사극에서 왕의 수라상에 올라가는 음식물을 놋수저로 독이 있는지 여부를 검사하는 장면은 방짜의 이같은 효과에서 기인한다.


    이외에도 방짜는 몇 해 전 방송실험에서 사람의 생명까지 위협한다는 ‘O157’균을 박멸하는 능력도 보여준 바 있다.
    스테인리스 용기와 사기 그릇, 방짜 그릇에 일정량의 균을 증류수에 섞어 넣은 후 16시간 후에 세 그릇에서 추출한 물을 배양했더니
    다른 그릇들과 달리 방짜 그릇에서는 단 한 마리의 균도 발견되지 않았던 것.

    이와 관련 경원대의 박종현 교수는 방짜 그릇은 항균이 아니라 살균 효과가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허준의 『동의보감』에도 주석은 자체로 상당한 살균 효과가 있다고 적혀 있는데
    O157균이 박멸된 것은 바로 청동에 들어 있는 주석 성분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사기 그릇, 스테인리스 그릇, 방짜 등 3개 용기를 대상으로 한 미네랄 성분 검사에서도 방짜는 특이점을 보였다.
    방짜에서만 나트륨·구리·아연 성분이 소량 검출된 것이다.
    미네랄은 우리가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물질로 우리 몸 안에서는 생성이 안 되기 때문에 외부에서 섭취해야 하는데
    이러한 결과는 우리 조상이 놋그릇을 통해 미네랄을 자연적으로 섭취했음을 짐작케 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방짜로 식기를 만들어 쓴 민족은 한민족 밖에 없으며
    같은 문화권인 중국에서는 주로 자기를 사용했고 일본은 나무 제품이 주종을 이룬다.

    방짜는 오늘날 종가에서도 가보처럼 다뤄지지만 일제 강점기에 일본군이 유기그릇을 모두 거둬갈 때에도
    종갓집에서 제일 먼저 대피시킬 만큼 중시됐었다.

    그러나 방짜는 주기적으로 닦아 줘야 황금빛을 내기 때문에 관리하기가 매우 힘들고
    더구나 일산화탄소와는 천적이기 때문에 연탄이 등장하면서 부터는 한순간에 사라지는 비운도 맛보았다.

    그럼에도 방짜가 현재까지 명맥을 유지하면서 전해져 내려올 수 있었던 것은
    사물놀이에 쓰이는 4개의 타악기 중 두 개인 징과 꽹과리만은 반드시 방짜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방짜로 만든 식기류들이 모두 사라지던 시대에도 선조들은 징과 꽹과리만은 고집스럽게 방짜를 주장했던 것이다.

    주물로 찍어 낸 징은 음의 파장이 직선으로 곧게 뻗어 나가지만 방짜로 만든 징의 경우 맥놀이 현상이 나타난다.
    맥놀이란 두 음파가 서로 간섭을 일으켜 진폭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현상을 말한다.
    잘 알려진 에밀레종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있는 것도 맥놀이 현상 때문이다.

    서양의 종은 같은 주물식이지만 맥놀이가 없다.
    그러므로 은은하게 울리지 않고 소위 ‘학교종이 땡땡땡’이란 다소 경박한 소리가 난다.
    그런데 우리 대형 종의 성분을 보면 주석 17.5%, 구리 82.5%이다.
    주석의 양이 17.5%라면 현대공학상 권장 비율을 넘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도 선조들은 거대한 종을 만들었으며 특유한 맥놀이 현상까지 일어나는 것을 파악하고 있었다.
    방짜가 갖고 있는 독특한 이 음파를 선조들이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려운 시기에도 방짜로 만든 징과 꽹과리만 고집하였으리라.

    청동의 소리를 선조들은 놋쇠 소리라고 했다.
    놋쇠. 즉 방짜의 소리야말로 한민족의 소리라는 것을 이제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글 : 이종호 – 과학국가박사)
    주1) 방짜 – 질 좋은 놋쇠를 녹여 거푸집에 부은 다음, 불에 달구어 가며 두드려서 만든 것.

  • 9. 자고나서 또 댓글^^;
    '13.10.13 9:47 AM (211.112.xxx.71)

    안성에 유기그릇을 세트로 확 지르리라 작심하고 남편과 한번 찾아갔었는데
    안성유기 파시는분이 막 머라하시더라고요.
    돈도 돈이지만 그렇게는 안팔고 싶다고요..ㅠㅠ
    대부분 그렇게 처음부터 세트로 구입하시는분들이 장속에 모셔만 두고 실사용을 안한대요.
    자기들은 하루종일 아침부터 남자직원 열몇명이서 밥그릇 몇개 만드는데 이거 사가지고 가셔서 잘 쓰셔야지
    모셔만 두면 싫다고요.3만원인가?5만원 이상이면 전화로 주문해도 무료배송 해준다고 말리시더라고요.
    그리고 직접 찾아가도 인터넷에서 본 가격보다 더 싸게는 안해주셨어요.(그래도 꽤 되는 금액이었는데..)ㅠㅠ

  • 10. 원글이
    '13.10.13 11:29 AM (112.165.xxx.104)

    아 ... 21.112님 정말 상세한 댓글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구입을 하는데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자세히 읽었습니다
    그리고 안성유기그릇 파시는 분의 그 철학 또 한 감동입니다
    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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