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할때 점심드시고 전문점 커피 마시나요?

ee 조회수 : 3,881
작성일 : 2013-10-12 21:13:39

저는 그돈이 너무 아까워요

아직 신입이라 월급이 많은것도 아니어서... 점심값이 8천원이라고 하면

커피마시면 만원 훌쩍이잖아요

물론 종종 카페에 혼자가서 여유즐기고 싶을때 혹은 친구만나서 수다떨때 가기는 해요

원체 커피를 너무좋아하지만 이동하다가 마시고싶으면 편의점에 가서

프렌+카페나 가끔 캔커피 사마시는 정도고요

(워낙에 입도 짦아서 식당에서 밥도 반정도 남겨요ㅜㅜ돈아까움...)

근데 일상적으로 그렇게 마시는건 낭비라고 생각되는데요...

동료 몇명이랑 같이 점심먹는데 그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매번 사먹더라고요

님들은 점심하시고 전문점 커피 마시나요?

IP : 222.100.xxx.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2 9:15 PM (203.226.xxx.154)

    남이사 어떻게 살던 좀 냅두세요.
    전문점커피 먹어야 한다는 이유로 님에게 밥값을 뒤집어 씌운다던가
    촌스럽게 너는 왜 안먹냐고 하는 게 아닌 이상.
    각자의 가치관은 존중하며서 삽시다.

  • 2. 저도 그랬어요.
    '13.10.12 9:17 PM (58.236.xxx.74)

    한 번 습관되니 늘 먹게 되더군요. 지금은 월급도 적고 일도 적은 직장이라
    그렇게 과소비 했던 게 아주 옛날일같아요. 카누 먹어요. 개당 200원.

  • 3. 커피값이 거품이니
    '13.10.12 9:23 PM (59.7.xxx.114)

    한집 건너 한집 커피가게겠죠

  • 4.
    '13.10.12 9:23 PM (175.223.xxx.31)

    처음 등장시
    사람들이 막 욕했었잖아요

    저도 이젠 마시지 말아야겠네요

  • 5. 커피
    '13.10.12 9:26 PM (70.208.xxx.102)

    회사에서 제공해주는 주는 공짜커피가 더 맛있어요.

  • 6. ...
    '13.10.12 9:28 PM (14.38.xxx.60)

    전 사무실에 드립 원두 두고 내려먹어요 그럼 한잔에 500원 꼴.

  • 7. ;;;;;
    '13.10.12 9:29 PM (121.190.xxx.84)

    저도 옛날엔 매번 사먹었는데
    그돈이 쌓이고 쌓이면 무시못할 금액이 되더라구요

    점심
    식후에 회사로 돌아와서

    그냥 믹스커피먹거나.
    아니면 블랙커피 타서 마셔요
    식후 모여서 삼삼오오 잡담을 하게되는데 전 그게 너무 싫어서
    점심시간 나머지 30분정도 잡니다

  • 8. 연간
    '13.10.12 9:46 PM (58.236.xxx.74)

    170만원 정도 되네요. 금액이 아주 큰 건 아닌데 살도 찌고 건강도 나빠질 듯.
    근데 피로하면 진하고 달달한게 더 땡기더군요.

  • 9.
    '13.10.12 9:48 PM (112.152.xxx.173)

    저도 편의점커피나 자판기 커피 애용하지만 전문점 커피도 나름 맛난데다가
    자리값이라 생각해서인지 남이 가는것까진 참견하고 싶은 생각 안들어요
    그나저나 커피 안마셔야하는데 ㅠ

  • 10. 음..
    '13.10.12 9:50 PM (220.75.xxx.167)

    테이크아웃해서 마시니, 가게 이용할 일도 없어서 더 아깝긴 한데요.
    습관처럼 하루 한잔은 사마셔요

  • 11. 원글님
    '13.10.12 10:01 PM (180.229.xxx.57)

    어떤 분위기인긴 알것 같아요
    저도 회사 다닐때 팀 전체가 그게 습관이 되다 보니...
    저도 솔직히 돈은 너무 아까운데
    나 혼자 빠지기도 그렇고...글쵸?

  • 12. ....
    '13.10.12 10:10 PM (122.34.xxx.73)

    신입이시면 같이 까페 가시고
    배불러서 못먹겠다하시면 되요.
    그러는 분들도 많고 다들 그러려니해요
    걱정마세요.

  • 13. ...
    '13.10.12 10:11 PM (175.201.xxx.184)

    그러다가 아예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버렸지만,,,,그러나 가끔커피향이나 분위기가 그리울땐 조용히 카페가서 한잔 해요 ㅎㅎ
    커피맛도 맛이지만 분위기 향 그기분은 못따라와서요 ㅎㅎ
    저 천원짜리 김밥 한줄에 별다방커피 도 가끔 먹어요 ㅋㅋ

  • 14. 드립
    '13.10.12 10:12 PM (115.136.xxx.100)

    사무실에서 드립해 마셔요
    전문점 아메리카노는 싫어하고
    카푸치노나 라테를 좋아하는데
    밥먹고 먹으면 넘 배불러요 -_-;;

  • 15. ..
    '13.10.12 10:12 PM (1.224.xxx.197)

    매일은 드시지 마시고
    며칠에 한번씩 기분전환으로 드세요

  • 16. ..
    '13.10.12 10:16 PM (219.254.xxx.213)

    그 사람들이 원글님한테 커피도 안마신다고 구두쇠라고하면 기분이 어떠세요??

    그냥 각자 마시고 싶은 사람은 마시라고하고
    원글님은 안마시면 됩니다.

    남한테 낭비니뭐니하지 마시고 각개플레이 하자구요!!

  • 17. shuna
    '13.10.12 10:55 PM (117.111.xxx.114)

    저는 구내식당안에 체인커피숍이 들어와있어서요.
    원래 가격보다 싸게 먹을 수 있어요.
    아메리카노 천원 라떼 2천원 그래요.
    밥값 3천원이고.. 밥먹고 커피까지 마시면 4~5천원이라
    부담이라 생각 안하고 먹고싶음 먹어요.

  • 18. ...
    '13.10.13 12:24 AM (61.72.xxx.1)

    각자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된다는 분들은 사회생활 안해보셨나봐요??
    암만 요즘 직장에서 예전과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고는 해도
    혼자만 안마시고 빠지면 분위기 뭔가 미묘해집니다.
    안그런곳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직장에서..
    거기다 사회 초년생이 혼자만 빠지기 어려운 분위기에요.

    글 쓰신분도 혼자 빠지기 미묘한 분위기니까 고민하는 것일텐데
    혼자 똑떡한척... 각개플레이 하라느니 훈수 두시는 분들.. 너무하네요.

    저는 다행히 다녔던 직장의 분위기가 모두 알뜰한 분위기라서..
    그런 커피 안사마시고 절약해서 이른 나이에 집도 사고 재테크 제대로 해놨어요...

  • 19. 그냥
    '13.10.13 5:27 AM (211.173.xxx.104)

    눈치보지말고 저는 안마실게요 하세요. 처음이 힘들지 몇번하면 괜찮아요. 저도 여의도로 회사다니는데 사람들이 꼭 구내식당 놔두고(밥 잘 나오거든요) 밖에나가서 맛도없는 8천원짜리 밥 먹고 전문점가서 커피마시고 수다떨더라고요. 처음 몇번따라갔다가 안되겠어서 밥만 같이먹고 계산하고 나오면서 저는 산책좀 하고 들어갈게요 하고 빠졌어요.
    그리고 혼자 공원이나 윤중로 한바퀴돌고갔어요. 가끔 땡기면 트럭에서 파는 저렴이 커피 사마셨구요. 점심시간에 혼자 산책하느거 좋아요 스트레스 해소되고 소화도 되고 ㅎㅎ

  • 20. ㅇㅇ
    '13.10.13 9:43 AM (218.237.xxx.142)

    저도 직장 들어왔는데 회사 사람들이 계속 점심 끝나고 커피를 마시러 가는 거에요. 저도 님과 같이 커피값 무지하게 아끼는 사람이거든요. 저는 맨 처음에 배불러서 안마신다고 하기도 하고 커피 안 좋아한다고 하고 편의점에서 뭐 아이스크림 같은거 사서 그 사람들 커피 마실때 저는 아이스크림 먹고 그랬네요.
    그러다 보니 점차 자연스럽게 전 커피 안 마시는 사람으로 인식이 되더라구요.

    처음엔 당연히 껄끄럽고 그런데요. 그냥 소신있게 안마시다 보면 자연스레 넘어갈 수 있게 됩니다.

  • 21. ...
    '13.10.13 9:45 AM (218.234.xxx.37)

    그것도 한달 모이면 꽤 큰 돈인데요....

    가만 보면 큰 돈 쓸 땐 "작은 거 지르는 대신 큰 거 사는 게 현명한 소비"라고 돈 쓰고
    작은 돈 쓸 땐 "큰 사치 안하니 소소한 생활의 기쁨을 누리겠다"라고 돈 쓰고..

    이 두 가지 중 어느 한쪽에만 해당되는 사람은 없더라구요.
    (그러니까 진짜 작은 소소한 거는 아끼고 큰 것만 지른다는 분 별로 없어요. 반대도 마찬가지고요)

    그냥 자기가 그때그때 돈 쓰면서 자기의 소비를 합리화 하는 말일 뿐.

  • 22. ..
    '13.10.13 3:57 PM (110.70.xxx.184)

    직장생활은 핑계고요~
    그정도 의견도 못말해서 어쩔수없이 사먹어야한다면 그게 한심한거죠
    어느직장이 우르르 커피를 강요한답니까
    건강때문에 일부러 커피 안마시는사람도 많구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1157 심란하네요 2 ,,,, 2013/11/19 721
321156 약한 놈만 골라 패는 '약한 정부' 7 세우실 2013/11/19 1,307
321155 이런 분위기로 초등생 옷 파는데 없나요? 헬프미 2013/11/19 899
321154 한국, 세계 최악의 부동산 거품덩어리" 7 부동산 2013/11/19 2,762
321153 여주아울렛 가면 쓸만한 코트 구할 수 있을까요? 1 여주 2013/11/19 1,520
321152 따뜻한 바지 추천해주세요 1 봉숭아꽃물 2013/11/19 648
321151 부모 자격이 없는 나.. 4 자격 없는 .. 2013/11/19 1,267
321150 미국에선 스튜어디스를 ? 10 궁금 2013/11/19 3,800
321149 법랑주전자 어떤가요....??? 3 mamas 2013/11/19 1,817
321148 엄청 큰 대봉감으로 곶감 만들어도 될까요? 5 .. 2013/11/19 1,008
321147 깍두기 국물 만게 만드려면 절이지 말고 해야 하나요? 6 깍두기 2013/11/19 1,603
321146 이런 옛날 말 모양 장난감 아시나요? 4 마녀 2013/11/19 854
321145 고구마 최단 기간에 먹는 방법? 19 안알랴줌 2013/11/19 3,271
321144 보톡스 비비크림 ~~ 1 찰리 2013/11/19 1,083
321143 이사를 주말에 하면 전입신고랑 확정일자는 어떻게 하냐요? 2 땡빚을 낸돈.. 2013/11/19 6,439
321142 새로 나고 있는 이가 흔들리는 경우도 있나요? 3 치과 2013/11/19 566
321141 울산분들께 심리상담실 또는 정신과 문의할려구 합니다. 3 향기 2013/11/19 1,041
321140 시골마당에서 키울 개집 추천해주세요 1 개집 2013/11/19 719
321139 초등여아용 밍크퍼 옷 사게 도와주세요 1 북실 2013/11/19 791
321138 하비라는 분 글을 읽고 종아리 둘레를 재었더만... 6 전반적통통 2013/11/19 8,976
321137 전기요금 5.4% 인상..산업용 6.4%·주택용 2.7%↑ 3 전기요금인상.. 2013/11/19 1,136
321136 회전 초밥 맛있는데 있을까요? -서울에서 7 초밥 먹고파.. 2013/11/19 1,460
321135 ”박정희·노무현 누가 낫냐?”… 황당한 로스쿨 면접 7 세우실 2013/11/19 1,221
321134 혹시 토르2 보신분 있으신가요? 11 영화보자 2013/11/19 1,331
321133 아이들 영어교육이요 5 아이 2013/11/19 1,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