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은 손윗시누 ..제 남편..남매에요.
몇년전부터 한집당 10만원씩 회비를 모으기로 했어요.
거기서 명절..생신같은날에 지출해서 사용하거든요.
근데 형님이 몇달전부터 회비입금을 안하고 있어요(제가 관리합니다.전 매달 자동이체하고있고요)
제가 직접 물어보기그래서 남편에게 물어봐라했거든요.
그랬더니, 형님왈..내가 그간 엄마한테 얼마를 줬는데..그것까지 내라고하냐..자기가 가끔 친정에 들러 용돈식으로 드렸다고..하더래요.
그래도 이 회비는 공적인거라 개인으로 준거는 상관없는거아닌가요? 그냥 퉁?쳐야하는건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회비
ㅇㅌㅌ 조회수 : 2,136
작성일 : 2013-10-12 21:09:38
IP : 182.209.xxx.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기분 상한거 있나요?
'13.10.12 9:12 PM (180.65.xxx.29)회비를 투명하게 공개하는지요?
2. ..
'13.10.12 9:13 PM (203.226.xxx.154)뭔가 기분상한 게 있으신가보네요.
님이 회비 관리를 제대로 안했다던가, 시댁에 돈 쓰는 건 회비에서만 내고 말았다던가.3. 모퉁이를돌면
'13.10.12 9:15 PM (1.232.xxx.253)형님의 합의하에 회비를 모아왔는데, 얘기도 없이 회비를 안 냈다면 회비 모이는 건 파토죠. 안 내신 때부터 내신 회비는 다시 돌려가지시고, 나머지 돈 1/2해서 돌려드리세요.
4. 안내고싶은가봐요
'13.10.12 10:26 PM (122.37.xxx.51)금액이 크네요
이것저것 쓸돈이 많이 생기니 부담스럽나봐요
관리도 신경쓰이는데 이런저런소리들으면서 할필요있으세요?
시누가 내기싫다고 돌려말하는데요//5. 시댁
'13.10.12 11:17 PM (202.150.xxx.36)말그대로 회비를 내기가 싫다는거죠.
명절이나 생신은 아들이 준비하라는 얘기 아닌가요?
친구 시누이는 형제계를 한달에 5만원하는데, 형편이 어렵다며 곗돈을 안낸데요.
부모님생신때 외식할때는 가족 5명이 모두 와서 밥만 먹고 간답니다.
아무것도 사오지않구요. 용돈도 안드린다고 하네요.
실제로 사는형편을 보면 명품백이랑 옷만 입는다고해요.
이런 뻔뻔한 사람들도 있더라구요.6. 가을쪼아
'13.10.13 8:16 AM (122.36.xxx.73)돈이 크긴하네요.돈모으는건 칠순이나 가족여행 부모님이사 정도에만 쓰시고 평상시 명절이나 생신은 각자 알아서하는 정도가좋은것같아요.손윗시누도 참..그렇다면 말을하고 내지말던가하지 이게 무슨행패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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