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방을 하나 샀는데 가짜와 거의 흡사하다면..?

... 조회수 : 2,717
작성일 : 2013-10-12 20:37:54

제대로된 것 하나 없어서 얼마전 인터넷 백화점 쇼핑몰에서 백만원대 가격의 가방을 샀어요.

택배올때 친구가 집에 있어서 같이 보게 됐어요.

근데 친구 동생도 그 가방이 있다는 겁니다. 것도 가짜로..

자기가 보기엔 똑같대요.

가격은 제 가방 가격의 15프로 정도..

제 것도 백화점 매장에서 사면 몇십만원 더 줘야 하는 것이고 많이 저렴하다 싶어서 산 것인데..

그래서 오늘 친구가 가방 가져와서 비교해봤거든요.

자세히 보니 장식 위치나 크기는 조금씩 차이가 있더라구요. 속은 많이 다르구요.

근데 그냥 들면 전혀 몰라요. 특히나 빈티지 가죽이라 그런지 오래 들었던 가방하고 새가방하고 차이가 없네요.

왜냐면 가죽이 너무 똑 같아요..ㅠ.ㅠ

블랙이라 그런지 뚫어지게 쳐다보고 대봐야 그 차이가 느껴져요.

저 어찌해야 할까요?

그 가방 판다는 사이트 들어가봤는데 정말 잘 팔리는 것 같더라구요.

아예 반품해버리고 다른 가방으로 살까요?

IP : 175.208.xxx.16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ueen2
    '13.10.12 8:42 PM (211.246.xxx.80)

    가짜는 가짜일뿐 나중에 안들게 되던데요

  • 2. ..
    '13.10.12 8:43 PM (112.186.xxx.243)

    가짜는 가짜일뿐..
    그냥 드세요

  • 3. ,,
    '13.10.12 8:44 PM (124.53.xxx.163)

    이미 가방에 정이 떨어지신듯하네요

    친구와 똑같은 가방이라면 진짜라도

    들고 다니기 그렇겠네요

    반품가능하면 하세요

  • 4. ..
    '13.10.12 8:46 PM (219.254.xxx.213)

    15% 아끼자고 왜 그런짓을...

  • 5. ...
    '13.10.12 8:51 PM (175.208.xxx.164)

    가짜는 제가 산 가방 가격의 15프로에요.

  • 6. ...
    '13.10.12 8:57 PM (175.208.xxx.164)

    가방 사게 된 계기가 엄마께서 저희집 오셔서 같이 옷방 정리하던 중,
    버릴거 추리는데 어찌 제대로된 가방하나가 없냐고 하셔서 큰 맘 먹고 산거거든요.
    그래서 미련이 계속 남네요..ㅠ.ㅠ
    또 알아보려면 시간 걸리고요.

  • 7.
    '13.10.12 9:16 PM (218.235.xxx.144)

    첨이라 그렇지 들수록 표나겠죠
    가짜는 들고다니기도
    좀 그렇지않나요?

  • 8. 모퉁이를돌면
    '13.10.12 9:24 PM (1.232.xxx.253)

    가짜를 사는 것 또한 불법이에요. 명품이건 아니건 바른 물건 쓰시는 게 맞다고 봐요.

  • 9. 짜가만 몇개였나
    '13.10.12 9:27 PM (182.212.xxx.215)

    제가 짜가만 몇개있는데요. 절대 진품사세요.
    어렸을때 몇개사봤는데요. 짜가는 겉모양만 흡사하게 만든거고 안에 재료 마감이 많이 달라요.큰맘먹고 사셨으니 이쁘게 드세요!
    모터백이나

  • 10. 짜가만 몇개였나
    '13.10.12 9:28 PM (182.212.xxx.215)

    판도라백 사셨나요? 요새 둘중 고민이라 궁금하네요^^

  • 11.
    '13.10.12 10:17 PM (175.210.xxx.10)

    첨에만 그럴싸 하지 가짜는 내구성이 정말 많이 떨어져요. 자기만족이니 어떤방향 더 만족스러울지 잘 생각해보세요.
    개인적으론 비춥니다만..

  • 12. ㅡㅡ
    '13.10.13 12:56 PM (222.235.xxx.110) - 삭제된댓글

    가짜는 가짜죠. 품질이 더 좋은건 솔직히 모르겠고 질리는건 마찬가지지만 가짜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762 얇은 누빔 패딩 6 mis 2013/10/15 3,410
307761 15년전에 주택구입자금 대출받았었는데 3 근저당권 해.. 2013/10/15 1,062
307760 롤렉스 사려고 하는데요 7 그딱지차볼까.. 2013/10/15 2,196
307759 10월 15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2 세우실 2013/10/15 424
307758 5세 여아에게 할 만한 선물 좀 추천해주세요 4 singli.. 2013/10/15 680
307757 드라마에서 염정화랑 그 친구 이혼녀 몸매 4 2013/10/15 2,297
307756 반찬먹을게 하나도 없네요 24 애들 2013/10/15 4,359
307755 자랑할게 없어서리..이거라도....흠냐. 12 긴머리무수리.. 2013/10/15 2,074
307754 아이유는 작곡가를 바꾸던지-모든 노래가 뮤지컬이네요 14 지겹다 2013/10/15 4,061
307753 평일 하루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 추천 좀 해주세요.^^; 4 궁금 2013/10/15 1,280
307752 JMW 드라이기 쓰시눈분께 질문요... 6 찰랑찰랑 2013/10/15 3,723
307751 진중하고 차분한 느낌을 주는 사람이란... 어떤 면모를 지닌걸까.. 10 수양 2013/10/15 10,687
307750 서판교 단독주택부지를 보고왔어요 7 ***** 2013/10/15 6,245
307749 내 집팔고 전세로 이사온지 4개월째인데요..(집주인이 너무 좋습.. 5 .. 2013/10/15 3,943
307748 연예인들은 옷을 한번만 입는 걸까요. 4 옷타령 2013/10/15 2,728
307747 창조적 병역기피! 힘없는 사람만 군대가라? 4 light7.. 2013/10/15 592
307746 2주택자 양도세 신고 4 제가 해도 .. 2013/10/15 1,444
307745 법주사에서 가까운 온천 있을까요?? 3 .. 2013/10/15 722
307744 시누이랑 같은 교회에 다니게 되었어여 6 넙치마눌 2013/10/15 1,718
307743 겨울외투 뭘로살까요? 이번엔 패딩 대세 아니죠? 7 겨울외투 2013/10/15 3,604
307742 다이어트 3 빅볼 2013/10/15 919
307741 너무 우울하고 화가 나요 7 어쩌죠 2013/10/15 2,142
307740 목디스크. 진통제를 먹었는데 약에 체했어요 4 왜이래 2013/10/15 1,714
307739 10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10/15 445
307738 다시를 많이 냈는데 냉동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5 어디다 2013/10/15 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