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족끼리
'13.10.12 5:18 PM
(222.238.xxx.62)
패밀리레스토랑으로 가세요 둘째도있는데 아침에간단하게 미역국끓여주고 저녁은외식으로~
2. ..
'13.10.12 5:41 PM
(121.168.xxx.160)
아이생일상.. 엄마로서 당연히 차려주는데요..
제가 돌상처럼 차려주거든요..
솜씨는 없어도 한두번은 할만하던데.
매해 되니까 힘들어서
둘째도 있고..
하다가 안하면 어떻게 될까 싶어서요ㅠ
상황되면 하고 아니면 말고 이런식으로 편하게 살아야하나..
일 치르듯이 꼭 해야하는 건 아니잖아.. 하는 마음이 스믈스믈..
초5맘님글 읽으니 떡도 종류대로.. 매해 상에 올려줬어요..
생일이라 수수팥떡.. 백설기, 아이가 좋아하는 경단.. 둘째가 좋아하는 꿀떡..
그렇지않아도 올해는 갈비찜은 뺐네요ㅠ
초5맘님글 보니.. 그냥 해야겠네요...
3. ♬
'13.10.12 5:50 PM
(211.36.xxx.224)
아휴
그럼 남편도 매번 그리 차리겠네요~
저 반성해야 하나요
전그냥 미역국 특별식 두어개 끝인데 ㅜㅜ
4. ....
'13.10.12 5:55 PM
(211.111.xxx.78)
음식을 한꺼번에 하지마시고 3일전에 미리 조금씩 해두세요
예를 들어 첫날은 장보기와 미역국 만들어놓고
둘째날은 불고기 재우고 반찬 한두가지정도 만들고
셋재날은 잡채 만들기
생일날은 재워둔 불고기 끓이고 만들어 논 음식들 데워 먹음 돼죠
5. 원하는대로
'13.10.12 6:03 PM
(116.36.xxx.9)
남편은 차려주길 원해서 생일상 차리고
아이는 평소에 외식을 별로 안하니 생일엔 외식하길 바라더군요.
내 생일은.. ㅠㅠ
외식을 하더라도 잡채하고 미역국은 해줍니다.
6. ......
'13.10.12 6:04 PM
(175.249.xxx.214)
울엄마.....5형제 생일 고딩때까지 꼬박 꼬박
팥시루떡 집에서 직접하고 나물하고 미역국 끓이고 조기 굽고 맛있는 음식해서
챙겨줬어요.
근데 요즘은 거의 미역국만 끓이고 밖에서 외식하지 않나요?
편한대로 하시길.......
7. 엄마몫아빠몫
'13.10.12 6:13 PM
(58.226.xxx.146)
아이 생일상 차려줘요. 명절 음식하고 비슷해요.
갈비찜이나 전골, 미역국, 잡채, 전, 나물, 남편용 금방 무친 매콤한 김치류 등.
한상 꽉 채워서 차려서 먹고
그다음날에는 외식하고요.
저는 상 차리고 남편은 외식 시켜주고 ㅎㅎ
아이 덕에 다 해요.
떡은 안먹어요. 수수팥떡을 해마다 해주는 엄마들도 있다던데
전 그정도까지는 못하고 그냥 케잌 먹어요.
아이와 남편 생일에는 생일상 차리는데,
제 생일에는 안차려요. 그건 좀 안내켜요.
남편이 미역국 끓여주는데 국으로 그거 먹고 다음 밥시간에 외식해요.
8. 가을이당
'13.10.12 7:01 PM
(175.120.xxx.124)
4살부터 빕스에서 매년하는데
너무 좋아합니다~
좋아하는걸 해주는게 맘편합니다~
돈은 비슷하게 드네요~~
9. ..
'13.10.12 8:19 PM
(112.186.xxx.243)
저희 엄마는 저 대학때..집에 있을때까지 해주신거 같아요
거창하게는 아니고 불고기랑 잡채랑 미역국 ..이렇게요
10. 절충하세요
'13.10.12 8:37 PM
(59.27.xxx.43)
차려는 주되, 음식 혼자 다 하시지 말고 적당히 만들어진 음식 사서 구색 갖춰 차려주면 되요.
저도 일하고 공부하고 애 하나지만 챙겨주는 거 말씀하신 데로 장보고 다듬고 준비하는게 버거워서
아이 좋아하는 김밥 바베큐치킨 잡채 만두 같은거 적당히 사서 놓고
저는 집에서 샐러드나 야채 과일 종류만 준비해서 놓고 사정 봐가면서 해요.. 안차려 줄순 없어서요.
대신 풍선 배너 화려하게 달고, 상차림 테이블보 깔고 근사하게 해서 비용/노력대비 '신경써서 준비한 것' 처럼 꾸밉니다;;...
생일 사진과 영상 애들 커서 두고 두고 볼텐데 이쁘게 해주면 엄마가 이리 신경써 날 키웠구나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