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획적 소비가 안되네요

소비 조회수 : 1,685
작성일 : 2013-10-12 17:12:04
뭔가 나사가 항상풀린느낌이예요
월급탄날 의지에 불타고
그담부터는 또 쓰던데로 쓰고
안되면 여유돈 야금야금 빼쓰고 그래요

의지로 안되면 물리적으로 힘들게 가야만
돈을 찾는곳으로 방법을 바꿔야할까요?

신용카드안쓰고 체크도 써보고 현금써봐도
빗장이 풀리면 또 충동구매 과소비하고
후회하고 그래요 알뜰하게 살고싶은데
과소비유전자를 타고 났는지 안되네요
IP : 1.237.xxx.1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옹
    '13.10.12 5:14 PM (112.187.xxx.160)

    무조건 월급받고 일정액을 저축하세요 그리고 남은돈만 갖고 소비하시면 자동적으로 계획적 소비가 됩니다 신용카드를 못써요 돈이 없으니

  • 2. 팁...
    '13.10.12 5:26 PM (218.234.xxx.37)

    저축한다고 아끼면 그게 스트레스 되어서 결국 펑펑 쓰게 되더라구요. 참는 의미가 없음...
    제가 드리는 팁은요, 일주일에 하루 돈을 맘껏 쓰는 날을 정하세요. (월급액이 낮으면 별 의미가 없는데..)

    암튼, 제가 하는 방식은요, 대충 일주일에 50만원씩을 쓴다고 가정해요. 적금 같이 큰 돈 들어가는 거 빼고 관리비, 보험비 등등 10만원 안넘는 거요. (관리비는 20만원 정도지만 여기에 넣음). 그리고 토요일이나 월요일 하루를 정해서 그날 공과금부터 생각해뒀던 모~든 물건을 사요. 50만원 이하로요.

    이렇게 쓰고 나면 긴장감이 팍! 돌아요. 50만원 다 쓸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좀 남아요.
    남은 걸로 마트에서 장을 봐요. 남은 게 없으면 다음주는 냉장고 털어서 살고요.

    그리고 하루 몇십만원 쓰고 나면 속이 후련하달까? 아무리 공과금이고 인터넷에서 사야 하는 생필품이고 해도..그걸 며칠에 나눠서 띄엄띄엄 쓰면 돈 쓴 것 같지도 않은데 돈은 없고 그런데 하루에 몰아서 돈을 쓰면 처음엔 신나다가 한 30만원 넘어가면 슬슬 겁이 나면서 이제 별로 살 거 없다 스스로를 세뇌.

  • 3. 긍정에너지
    '13.10.12 5:32 PM (210.94.xxx.174)

    팁님 ..진짜 좋은 아이디어 인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995 고정생활비말고 갑자기 돈이 들때 2 유투 2013/10/25 1,317
311994 MB ”그린란드에도 '녹조' 있더라” 10 세우실 2013/10/25 1,424
311993 이사가세요!! 말해놓고 이사비안주는 주인 어떻게 하죠? 2 만기전세입자.. 2013/10/25 1,142
311992 샤넬백 면세점에서 살까요? 아님 백화점이 나을까요? 9 외국인 2013/10/25 14,387
311991 교원평가요 8 교원평가 2013/10/25 1,852
311990 화장실 사용 깨끗이를 중국어로,, 3 제발 2013/10/25 826
311989 오늘아침 많이 추웠나요?? 4 가을겨울 2013/10/25 802
311988 상봉동 엠코 홈플러스 언제 오픈하나요? smk 2013/10/25 1,370
311987 월세로 들어갈경우 이정도의 부탁 무리일까요? 6 사랑해요82.. 2013/10/25 1,554
311986 위궤양 또 나왔네요... 미추어버리겠어요.. 2 커피,술 정.. 2013/10/25 2,938
311985 어떻게든 남을 깎아내려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은 3 ... 2013/10/25 1,435
311984 목동현대 김치볶음밥 파나요? 2 ᆞᆞ 2013/10/25 682
311983 사촌동생 결혼식 절값, 축의금이요~ 2 에헤라디야 2013/10/25 3,468
311982 석유공사, 1달러짜리 캐나다 정유업체 1조원에 인수 2 충격 2013/10/25 868
311981 혹시나 해서, 네스프레소 바우처 드려요. 6 자꾸이럴래 2013/10/25 738
311980 사무실근처 문방구 아저씨의 강아지를 누가 훔쳐갔데요..ㅠ 3 여자사람 2013/10/25 1,430
311979 소갈비찜과 돼지갈비찜 양념이 어떻게 다른가요? 2 갈비찜 2013/10/25 1,408
311978 쫌생이 상사가 계속 무리한 부탁을 해요 3 에휴 2013/10/25 1,232
311977 미용실 가서 머리 하고 왔는데..어째요..ㅠㅠㅠㅠ 3 mmm 2013/10/25 2,533
311976 지금 유시민님 나와요 4 YTN 2013/10/25 938
311975 락포트가 좀 크게 나오나요? 7 구두사요 2013/10/25 2,262
311974 좋은결혼을위해 생각해보는것 1 결정사 2013/10/25 736
311973 기흥 패션웨어(한섬팩토리) 최근 가보신 분? 5 초겨울 2013/10/25 1,934
311972 이 정도면 학원 그만두게 하는게 맞겠죠? 4 암기력 2013/10/25 1,620
311971 갤노트 배터리만 사려면 어디가 저렴할까요 4 갤노트 2013/10/25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