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있는 93년도 한국문학전집이요

.. 조회수 : 1,034
작성일 : 2013-10-12 14:15:48
저번에 계몽사세계문학전집에 대해 글올렸더니
그게 아주 가치있는거라고 하셔서
깜놀했거든요

근데 집에 학원출판사 93년도판
30권짜리 한국문학전집도 있어서요

울나라 대표작가들 장편단편들 모은 전집인데
이것도 요새 수요가 있나요??

제가 수능준비땜에 고등학교때 샀는데
몇번보지도 않아서 상태는 최상이거든요

개똥이네가봤는데
20년씩 된 책들은 안보이네요

출장서비스라고 있던데
도서감정전문가가 방문해서 견적낸다는데
함 의뢰해볼까싶기도 하구요
IP : 39.121.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3.10.12 2:29 PM (119.193.xxx.104)

    그때 가치있다고 하신 말씀들은 그 분들의 추억과 버물려있는 가상의 가치들이고.. 개똥이네는 아주 현실적으로 값을 쳐줄꺼예요.. 저는 오늘.. 아이들 고모가 집에 있는 애들 책 좀 가져가래서.. 마지못해 가져왔는데.. 6살, 8살 아이들인데 주신 책들은 1995년 발행책들이예요.. 정말 우리집에 이런 쓰레기들을 처리하셨어야했는지 화가 나는 중이었어요..

  • 2. 아뇨
    '13.10.12 2:38 PM (14.52.xxx.59)

    그시절은 외판원들이 전집 팔던 시기라서 그냥 종이값만 받기 쉬워요
    가끔 자기 어릴때 읽던 전집 비싼 값에 사는 사람은 있지만
    님이 가지고 있는건 그 부류도 아닌것 같아요
    국문학의 장단편은 워낙 판본들이 많아서 희소성도 없어요

  • 3. ....
    '13.10.12 3:24 PM (125.138.xxx.176)

    근데님..애들책은 발행년도수 안보셔도 돼요
    가끔식 내용이 바뀌는 기술전문서적이나 법서는 최신판으로 봐야되는게 맞는데요
    애들책은 책벌레가 나오거나 종이가 삭아부서질정도로 오래된거 아니면
    솔직히 년수상관없어요
    저희집에 20년도 더된 애들책 있는데 요즘 나오는거랑 별반 차이없어요
    차라리 요즘 나오는건 화학물질 다 안빠져서 더 안좋다고 하네요

  • 4. 윗님..
    '13.10.12 4:56 PM (119.193.xxx.104)

    요즘 나오는거랑 별반 차이없다니요..
    클래식은 클래식이란 말은 원서에나 해당되지요..
    맞춤법 개정된것도 몇번이고 번역도 세월을 타요.
    방금 하나 열어 보았더니 햇님이라고 적어야 할곳에 모두 해님이라고 적혀있구요..
    번역도 참.. ㅠㅠ
    게다가 20년 전 어린이 잡지.. 저건 엇다 써야할까요...

  • 5. ~~~
    '13.10.13 1:58 PM (125.138.xxx.176)

    119님..맞춤법은 1988년도에 바뀌었어요
    그뒤에 나온책은 맞춤법 제대로 되어서 나오구요
    했님을 해님이라고 적은건 세월탓할게 아니고
    애초에 출판사 편집잘못이겠죠..
    근데 이런분이 20년된 어린이 잡지를 왜 진작 안버리셨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903 커스텀 급? 1 궁금 2014/03/09 921
359902 해우초 드셔보신 분들? ㅇㅇ 2014/03/09 1,336
359901 영어문법 질문입니다 2 영어 2014/03/09 969
359900 애키우기엔 미국이 한국보다 훨씬 낫겠죠? 19 d 2014/03/09 4,656
359899 ㅋㅋ 연아 습관의 무서움.. 3 ㅇㅇ 2014/03/09 4,638
359898 미르네집 무슨 여자들이 그리 한가득인가요? 6 한지 2014/03/09 4,126
359897 조언 구합니다. 2 조카 2014/03/09 733
359896 층간소음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있는지요? 23 ... 2014/03/09 3,234
359895 그림을 3D로 보여주게 하는 어플 3 알려주세요 2014/03/09 1,261
359894 마음먹기 나름인가 2 별거없고 2014/03/09 1,159
359893 채린이보다 그 시집이 10배는 더 이상해요 15 ..... 2014/03/09 4,410
359892 발렌시ㅡㅡ모터백 스타일 재현 잘하는 곳좀 알려주세요 6 ... 2014/03/09 1,618
359891 오늘 불후의 명곡 낭만고양이 멋졌어요~ 3 ... 2014/03/09 1,566
359890 먹거리엑스파일 가짜마블링고기 금천구 드마리스 도.. 3 .. 2014/03/09 4,862
359889 질투의 감정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ㅜㅜ ㅠㅠ 2014/03/09 1,728
359888 검침원일 해보신분 계세요? 1 엄마 2014/03/09 1,594
359887 별그대로 인기는 김수현이 더 있는거 같은데. 29 .... 2014/03/09 5,953
359886 엄마가 해결할 수 없는 일로 감정을 소모.. 9 엄마가 2014/03/09 1,733
359885 핫요가 하고 싶은데 그냥 찜질방에서 요가 하는것도 핫요가 효과 .. 4 84 2014/03/09 1,959
359884 홍콩여행 잘 아시는 분?? 4 christ.. 2014/03/09 1,306
359883 담배 한개피 피우는데 몇분정도 걸리나요? 4 담배 2014/03/08 2,850
359882 보통 명문대라 하면 어디까지 인가요? 46 ㅇㅇ 2014/03/08 14,558
359881 워싱턴포스트 별에서 온 그대'를 1면에 소개 dbrud 2014/03/08 1,384
359880 홈쇼핑서 파는 아이오페 풀셋트써보신분이요~ 1 크푸푸 2014/03/08 1,277
359879 그것이 알고 싶다) 제목 수정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14 대박 2014/03/08 1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