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초부터 입꼬리에 웃음을 달고 들떠 지내더라구요
갑자기 혼자 히쭉 웃어서
...사춘기치곤 좀 많이 이상하네.. 했죠
시험본 후엔 여기저기 놀러간다며 베란다에 문닫고 박혀서 수다떨고
놀러도 다니더니
엊그제 헤어졌다며 우거지상을 하고 한국노래는 실연이야기가 많아 싫다며
음악 틀지 말라고 한숨쉬고 다니네요
뭐래니...
그저 실소만 날뿐
어휴
울아들 다 컸네
여친도 사귀다 차이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아들이 실연당했다고 울상
ㅇ 조회수 : 1,500
작성일 : 2013-10-12 12:42:44
IP : 112.152.xxx.17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첫사랑
'13.10.12 12:48 PM (108.14.xxx.193)너무 귀여워요.^^
첫사랑은 잘 안 이루어진다고 하세요.
그래서 더 아름다운 거라고2. ㅋㅋㅋ
'13.10.12 2:31 PM (112.186.xxx.243)저러면서 여자 보는 눈도 길러 지는 거죠 그냥 먹고 싶다는거 한번 사주세요 ㅋㅋ 귀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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