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아는 친구는

..... 조회수 : 3,168
작성일 : 2013-10-12 12:35:49
결혼으로 신분 상승까지는 아니지만 서른살 중반 노처녀에 영어강사하는 애였는데 선봐서 결혼식까지 엄청 빨리 진행되더라구요
근데 이 친구 모아둔 돈도 없었다고 하던데 남편이 살던 집. 주상복합 오십평대에 살아요.
지방이라 서울만큼 부유층은 아니지만.뭐. 남편도 돈 잘 버는 거 같아요.
혼자 원룸에 살던 애였는데 갑자기 오십평대에 둘이서 사는거죠
근데 남편이 초혼 아니고 재혼이였더라구요. 애는 없다고 하구요
이 친구 결혼 부러워할 상황은 아니죠?
근데 왜 남편이 재혼이였단걸 숨기나 몰라요.
IP : 211.36.xxx.18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3.10.12 12:38 PM (218.238.xxx.159)

    지금도 충분히 부러워하고 배아파하는게 보임
    원룸 살던 친구는 평생 원룸 살아야 하고 노처녀로 늙어죽어야함?
    그 여자가 재벌집으로 가서 살든말든 님인생과 아무런 상관없음
    님은 그저 님의 길을 가면됨

  • 2. ..
    '13.10.12 12:40 PM (175.223.xxx.103)

    잘된거네요. 어이없으면 재혼이나 초혼이나 차이 없다고 생각하구요. 굳이 재혼 딱지를 붙힐 필요 없으니까 말안하는거겠죠.

  • 3. ...
    '13.10.12 12:43 PM (118.221.xxx.32)

    굳이 얘기하기 싫었나보죠
    흠잡을거 같아서...

  • 4. ,,
    '13.10.12 12:44 PM (118.208.xxx.9)

    재혼좋을일도 아니고 묻지않는이상 굳이 말할필요없지요. 원글님 못났네요,, 그렇게 배가아프세요? 제가 님같은 친구있었는데 정떨어져서 이젠 연락안해요.. 어찌나 질투를 하던지

  • 5. ...
    '13.10.12 2:04 PM (1.241.xxx.28)

    그게 흉이 아니라고 생각되시면 뒤에서 이렇게 말할일도 아니죠.
    이렇게 말씀하시는 님같은 사람이 있으니 앞에서 떠들지 않은것이지요.
    님과 그리 친한 사이도 아니었던거 같은데 만나지도 않는 사이에 일일히 전화라도 해서 근데 남편은 재혼이라고 말했어야 했나요?
    설령 자식이 있다해도 그런 이야기는 미리 할 필요 없는 이야기 아닌가요?
    님도 님의 흉은 그렇게 전화로 떠들지 않잖아요.

  • 6. ...
    '13.10.12 2:06 PM (1.241.xxx.28)

    위에 ㅇㅇ님
    솔직히 이렇게 어떻게라도 본인의 질투와 시기의 마음을 표시하는 사람이 무서운거라고 배웠어요. 전..
    이렇게 표시나는 사람근처엔 절대 있지 말라고 하더군요.
    어떻게든 내가 상처 받을일이 생긴다구요.
    상처만 받으면 다행이게요. 질투를 어쩌지 못해서 스크레치 크게 낼 수도 있어요.
    자기 친구 애들 다 죽이고 그런 사람처럼요.

  • 7. ???
    '13.10.12 3:01 PM (59.6.xxx.151)

    결혼이 자기 스스로 만족하면 되는거지
    혹 남보고 부러워하라고 강요하던가요?

    재혼인걸 왜 숨기냐니 님이 이런 걸 아니까
    굳이 말 안한거지, 묻는게 거짓말한거 아니죠?

    속마음 안 숨기는거 보면 나쁜 사람 아니라구요??
    이상하네요
    사람 싫어해도 면전에 표내는건 실례고
    선자리 남자가 싫은 내색하면 실례인데
    질투는 예외인가요?

    친구가 노처녀면 원글님도 어린 나이는 아닐텐데 참,,,,,,

  • 8. 글쓴이
    '13.10.12 3:15 PM (118.219.xxx.194)

    참 못됐다...ㅉㅉ
    진짜 나쁜 마음씨를 갖고 계시는군요......


    그렇게 살지 마세요...

  • 9. ..
    '13.10.12 4:49 PM (175.223.xxx.132)

    물어보는걸보니 부러워할 상황이애요. 많이 부러워하세요.

  • 10. 원글이
    '13.10.12 7:25 PM (1.245.xxx.62)

    친구분이랑 별로 사이 안좋으신가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361 한눈에 반한 인연은 가장 최악의 인연일 확률이 높다네요. 20 /// 2013/11/27 20,908
324360 노후대비해두셨나요~? 좋은방법있을까요? 14 삼십대 2013/11/27 4,647
324359 새로산 구스다운 털빠짐 어느 정도인가요? 4 고민 2013/11/27 2,509
324358 국어학원 상담이요... 3 고민고민고민.. 2013/11/27 1,037
324357 인복없고 운 없다는분들 ~ 17 살다보니 2013/11/27 8,902
324356 마트서 산 새송이버섯 쌩으로 냉동시켜노되나요? 3 ... 2013/11/27 1,286
324355 해수부 오판·뒷북에 ‘예비 불법어업국 망신’ 세우실 2013/11/27 557
324354 진짜 부정은 국정원이 아니었군요 435 핵심 2013/11/27 10,056
324353 김유정 신부님 페이스북 '교회가 중립을 지켰으면 좋겠어요'에 대.. 19 공감 2013/11/27 2,446
324352 요~ 아래 이는 진수정 조선 어쩌고 하는 글에 왜 다 눈타령이에.. 2 지울게요 2013/11/27 1,183
324351 철도가 왜 적자인줄 아세요??? 3 ... 2013/11/27 1,103
324350 이제 바보같이 안살고 나갈겁니다 ᆢ 4 2013/11/27 1,767
324349 항공권 마일리지로 구입할 때 인아웃 다르게 되나요? 1 질문 2013/11/27 1,267
324348 '짱구는 못 말려' 영어판 있을까요? 3 짱구 2013/11/27 1,416
324347 지퍼를 달 수 있나요? 1 부츠수선 2013/11/27 632
324346 언론에서도 부정선거 딴 소리가 나오기 시작하네요. 8 한국일보 2013/11/27 1,947
324345 서울에 전망좋은 까페 없나요 6 랭면육수 2013/11/27 1,583
324344 반말하는 한살차이 아래... 15 ... 2013/11/27 3,542
324343 한국전력이 꿈의 직장인가요? 8 엄마 소원 2013/11/27 2,922
324342 유방암,자궁암 검사....초음파까지 하시나요? 5 유방암검사 2013/11/27 2,392
324341 이 기사 읽어 보셨나요? 믿고 살 수 없네요. 8 gobag 2013/11/27 1,953
324340 박창신 신부님이 들고계시던 그 책, 그거 어디서 구하나요? 3 이제 선다 2013/11/27 1,192
324339 롯지냄비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2 해바라기 2013/11/27 1,264
324338 장터에 다이어트한약 1 다이어트한약.. 2013/11/27 1,130
324337 천주교에 입문한게 자랑스럽네요 8 ㅇㅇ 2013/11/27 1,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