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압력솥에 국물있는 요리하면 안되나요

압력솥 조회수 : 2,777
작성일 : 2013-10-12 10:21:46
밥은 전기밥솥에하고 백숙 삼계탕 보리차도끓이고 팥삶는용도로도 사용하려고 고민후 풍년 3중압력솥 주문해서 받았는데 설명서에 밥이나 찜 외 사용금지되있네요
여러분은 밥과 찜종류만 하시나요
하지말라는거 했다가 대형사고 칠까 무섭기도하고 그냥 반품시켜야하는지 고민되네요
보통 삼계탕 종류는 압력솥에 하는거 아닌가요

IP : 175.116.xxx.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0.12 10:23 AM (180.229.xxx.57)

    삼계탕. 팥빙수용 팥 조림. 다 합니다
    휘슬러이긴 합니다만 풍년도 똑같이 가능하다봅니다

  • 2. ㅇㄹ
    '13.10.12 10:25 AM (203.152.xxx.219)

    국물있는 요리를 할경우는 국물포함해서 전체 분량이 압력솥 전체의 절반을 넘으면 안됩니다.

  • 3. ??
    '13.10.12 10:27 AM (59.9.xxx.81) - 삭제된댓글

    저는 압력솥에 국도 끓여요. 압력뚜껑 닫아서요.
    멸치 육수도 내고요.
    카레도 하고요

  • 4. 해먹어요
    '13.10.12 10:31 AM (121.66.xxx.202)

    근데 물이 많은 보리차는 그냥 큰냄비에 하는게...

  • 5. 물이 많은데
    '13.10.12 11:12 AM (122.34.xxx.34)

    불을 안줄이면 물폭탄이 생겨요
    뚜껑은 안 열리지만 그 틈새로 무시무시한 소리나며 물이 틈새로 막 뿜어져 나오니 물양을 적게 잡으셔야 해요
    전체량이 저위에 댓글님 말씀처럼 절반 안되게 하시고
    추 올라와 칙칙 거리면 바로 불 줄이시고 약한불로 적당 시간 만큼 조리하시면 되요
    그다음 국물을 많이 잡아야 하는 요리면 그냥 뚜껑 열고 물더 첨가해서 취향대로 조리 하시면 되요
    모든 국물 요리 다 되구 저는 심지어 야채 데치기도 해요 ㅋㅋㅋ
    더 아삭하거든요
    전 wmf인데 중요한건 냄비 상표보다는 고무패킹인것 같아요
    패킹이 낡으면 증기 다새고 압력이 제대로 안올라 기대한 요리도 안나오고 심지어 수증기 고여 물이 뚝뚝
    떨어지고 그렇더라구요

  • 6. ..
    '13.10.12 12:19 PM (118.221.xxx.32)

    너무 꽉 채우지 않으면 괜찮고요 김 다 빠진뒤 여세요 한동안 계속 펄펄 끓어서 갑자기 일찍 열면 넘치더군요

  • 7. ㅇㅇ
    '13.10.12 12:51 PM (183.98.xxx.7)

    전에압력솥으로 팥 삶다가 증기구멍으로 팥물이 분출되서 혼비백산힌 적이 있어요. 천정까지 뿜어서 뻘겋게 얼룩지고 주방은 난리나고.. ㅠㅠ
    그게 불을 안줄여서 생긴 참사인줄 이제야 알았네요. ㅋ
    어쨋거나 그 이후로 국물 많은 요리는 절대 압력솥에 안하고있어요.

  • 8. ...
    '13.10.12 3:09 PM (119.148.xxx.181)

    저는 압력솥에 70% 정도 채우고 미역국도 자주 끓이고 합니다만.
    대개는 별일 없지만, 간혹 사고가 나는 경우는 국물요리 하다 그랬을거에요.
    그러니 압력솥 회사에서는 아예 국물요리를 하지 말라고 하는게 편하죠.

    물이 끓을때 불을 안 줄이면 윗님 말대로 국물이 증기배출구로 막 새어나와요.
    그러니 증기가 새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세요. 중불이나 약불로요.

    그리고 간혹 내용물이 튀어올라 증기배출구를 막으면 압력이 못 빠져나가 폭발사고가 나는 거에요.
    그러니 증기배출이 되어야 하는데 안 되고 있으면..그게 위험한거죠.
    조금씩 증기가 꾸준히 배출되도록 해주는게 가장 중요해요.

    그리고 불 끄고 압력 다 빠진후 바로 뚜껑 열면 갑자기 국물이 확 끓어오르기도 하더라구요.
    그건 왜 그러는지 모르게는데..암튼 압력 다 빠진 후에도 천천히 뚜껑 여세요.
    몇분씩 기다리라는 얘기는 아니고, 그냥 10초라도 좀 여유있게.
    암튼 압력뚜껑은 항상 좀 천천히 조심스레 열어버릇 하는게 좋아요.

    이렇게 써 놓으니 복잡해서 못 쓰겠네..하시겠지만
    일단 음식 조리 시간이 확 줄어서 익숙해지면 훨씬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875 [원전]후쿠시마 재앙에 미국이 떤다 5 참맛 2013/10/19 2,341
311874 뭔가요 영애씨에서 2013/10/19 411
311873 윤석열 빠진 특별수사팀, 재판 내내 우왕좌왕 2 박원순 문건.. 2013/10/19 861
311872 야매미용의 폐해 6 ..... 2013/10/19 2,092
311871 신선로에 전이 들어가는 이유 4 mac250.. 2013/10/19 1,770
311870 남재준 원장, 체포된 직원에 “진술 말라” 지시 의혹 3 수사방해! 2013/10/19 680
311869 세탁기 오래 쓰신 분들, 몇년까지 써보셨나요? 9 ... 2013/10/19 1,885
311868 자취초보예요 뭘 사야할지 모르겟어요;;;; 21 자취초보 2013/10/19 3,283
311867 남자는 정말 사랑이 안 중요한가요??? 18 a 2013/10/19 5,858
311866 소소한 행복 하나 8 산다는것이 2013/10/19 1,866
311865 인기없다고 슬퍼하는 아이..어떻게 해줘야할까요? ㅇㅇ 2013/10/19 683
311864 오늘 7시 촛불집회 서울.근교분들은 모두 가자고요 13 서울광장 2013/10/19 1,119
311863 5만건? 와 진짜 대단하네요. 10 애엄마 2013/10/19 2,197
311862 어제 새벽2시에 취침에 들어갔는데 4 고3딸 2013/10/19 1,261
311861 소개팅 자리에 사람 아래위로 훑어 보는건 기분나쁘다 생각하던데... 1 ㅇㅇㅇㅇ 2013/10/19 1,150
311860 누가 임성한 작가에게 뻔뻔한 권력을 부여했나 10 어이없어 2013/10/19 4,131
311859 인터넷어디꺼쓰나요 점순이 2013/10/19 379
311858 현장르포 동행 종영했네요 9 물망초사랑 2013/10/19 3,620
311857 욕조바닥에 검은때 뭘로 해결하나요? 3 ^^* 2013/10/19 2,043
311856 스타벅스 30%할인되는 카드거 있는데요. 2 ,,, 2013/10/19 1,725
311855 강아지 자연식과 사료 섞어서 주는 거 괜찮나요? 5 panini.. 2013/10/19 2,320
311854 윤석열... "참 잘했어요" 동그라미 100만.. 2 손전등 2013/10/19 992
311853 박근혜,김기춘....검찰,언론 꽉 쥐고있네요... 7 ㅇㅇㅇ 2013/10/19 1,157
311852 대파볶음밥이요~ 냉동파두 괜찮나요? 2 나라냥 2013/10/19 1,756
311851 이제 대놓고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 무력화 나서나 1 샬랄라 2013/10/19 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