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아들이 밤에

고2 조회수 : 4,719
작성일 : 2013-10-12 05:24:12
몽정을 하나 봐요.
아침에 학교가고 방에 가면 휴지통에 휴지가 많네요.
뭐 특별히 속섞이는거 없고
공부도 아주 잘하는데
특별히 야동 같은거 보는것도 모르겠구요.

이거 그냥 두나요?
모른척 해야하나요?

남편은 자연스런 현상이라는데
공부에 집중하면서도 그러는가 싶구요.
다른 사춘기 아들들도 이런가 궁금합니다.
IP : 76.126.xxx.2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3.10.12 5:53 AM (166.48.xxx.71)

    딸 만있는저도 조언드리는데요.
    그저 모르는척 하심이 좋을듯합니다.자연스런 현상 아닌가요?

  • 2. 남편이
    '13.10.12 6:12 AM (99.226.xxx.84)

    이런 얘기들을 아들과 조금 해보도록 권유하시면 좋을듯 해요.
    저희 집은 남편담당이거든요. 아무래도 더 자연스럽고 좋죠.
    야한 영화를 너무 많이 보지 않도록 주의도 주고, 위생 이야기도 하고요.

  • 3. ㅇㄹ
    '13.10.12 6:56 AM (203.152.xxx.219)

    딸 생리하면 아빠가 뭐라고 하겠어요?
    그냥 두지 그걸 뭐라고 하겠어요. 나이들어서 정상적인 신체변화인데;;;;
    자위가 아니고 몽정이라면 모른척하세요. 자위도 사실 모른척 해야지 뭐 어쩌겠나요...

  • 4. ...
    '13.10.12 8:22 AM (125.179.xxx.20)

    몽정은 무의식중에 일어나는 건데요..
    꿈속으로 들어가서 말릴수도 없고 모른척 하세요..
    건강하다는 증겁니다.

  • 5. 화장지
    '13.10.12 8:26 AM (210.206.xxx.3)

    좋은거 사다 아드님방에 놓아주세요
    그리고 모르는 척 ~
    건강한 청년이란 얘기입니다

  • 6. .....
    '13.10.12 8:51 AM (218.234.xxx.37)

    우리나라 여자분들의 성지식이나 교육이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끼네요.
    몽정 자체가 거론될 꺼리도 아니고, 하물며 자위도 고등학생이면 너무너무 당연한 건데요.
    그걸 엄마가 거론하는 것 자체가 이상한 거고, 그건 엄마가 잘못한 겁니다.
    과하게 자위에 빠지는 거면 아버지가 타이르시는 거지, 엄마는 뒤에 계세요..

    바꿔서 아빠가 딸한테 질이 어떻고 유두가 어떻고 젖몸살이 어떻고... 이랬을 때 딸들이 느끼는 감정도 생각해보시죠.. 그거나 다름 없어요.

  • 7.
    '13.10.12 9:40 AM (110.14.xxx.185)

    자위인지 몽정인지는 모르나
    고1되면서 아이방에 좋은 티슈는 안떨어지게 넣어둡니다.
    아이한테 너무 고지식하다고 타박듣는 맘-

  • 8. 휴지통에
    '13.10.12 10:17 AM (1.236.xxx.69)

    버려두면 다행이네요 뭐..

  • 9. 아들 그시기에
    '13.10.12 1:39 PM (112.158.xxx.144)

    아빠가 해외 근무중이라 제가 대놓고 이야기 했어요

    위생에만 주의하라고 자위도 넘 자주하면 피폐해진다고 이야기 했어요 ㅎㅎ

    첨엔 뭐라하더니만 그후론 아무렇지않게 이야기하던데요

    아이나 부모 상황에 따라 대처하면 되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433 거실바닥은 나무가 좋은가요.. 폴리싱 타일이 좋은가요? 12 .... 2013/10/18 46,566
311432 일방통행 역주행차가 정말 많네요 운전초보 2013/10/18 460
311431 일반유치원 영어시간에 대체 뭘 하나요? 6 d 2013/10/18 1,002
311430 예지몽??? 2 2013/10/18 1,325
311429 10월 18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4 세우실 2013/10/18 617
311428 [긴급도움요청] 메뉴 영문표기 3 헬미~ 2013/10/18 481
311427 82님들~ 뷰러 하나만 추천해주세요^^ 3 짧아서슬픈... 2013/10/18 1,110
311426 백수하면서 너무 집에서 편했나봐요. 스트레스 대.. 2013/10/18 1,258
311425 남자아이 1학년 생일선물요 7 알려주세요 2013/10/18 2,284
311424 82의 힘을보여주삼 ,4대강 복원 서명!!!! 10 오늘마지막 2013/10/18 608
311423 감기에 걸려 있으면 보통 당뇨보다 당이높게나오나요 3 감기 2013/10/18 1,218
311422 고추장아찌는 청양고추//일반고추 어떤것으로 담는게 맛있나요?? 8 고추장아찌 2013/10/18 1,731
311421 친정엄마... 5 겨울새 2013/10/18 1,623
311420 패딩세탁후 숨이 많이 죽어서 볼품없네요 4 생글맘 2013/10/18 5,815
311419 고1 학부모 상담 가셨는지요? 1 .. 2013/10/18 1,160
311418 대형트럭에 받힌 교통사고후 여러가지 합의문제...경험담좀 알려주.. 2 교통사고 2013/10/18 893
311417 요즘 놀러갈 데가 너무 많아요. 6 놀고시퍼라 2013/10/18 1,689
311416 경희대, 주차에 대해 조언 부탁드려요...제발....아시는 분 .. 5 슈스케 2013/10/18 9,008
311415 자사고 수학과 일반고 수학시험의 차이 17 ㅇㅇㅇㅇ 2013/10/18 4,501
311414 엿이 된 잼을 구해주세요 ㅠ 2 토마토 2013/10/18 961
311413 루이비통.팔레모 쓰시는분들..그가방어때요?^^ 7 가방 2013/10/18 2,350
311412 10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0/18 472
311411 꿈에 첫사랑을 보고...... 3 왜이러지 2013/10/18 1,404
311410 쿠쿠전기압력밥솥으로 삼계탕해보신분? 6 ... 2013/10/18 3,120
311409 아이들 몇시에 기상 하나요?? 22 ㅁㅁ 2013/10/18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