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은 안오고 예전일이 생각이 나서요 ㅎㅎ
2000년도에 나왔던 엄청야한영화 미인 보신분 있으신가요
그때 그남자주인공이 넘 잘생기고 멋져서 푹 빠져 있었는데요
사실 미인 결말은 좀 거시기......
아뭏튼 저는 그때 강원도쪽에서 살고 있었고요
오지호 펜카페같은걸로 신인배우가 어떻게 돌아가나 구경만하고
아...한번 보고싶다 쩝쩝하면서....
어느날 팬들과 저녁을 먹는 뭐 그런 모임이 있다고 언제 몇시까지 오라구...
하지만 저는 서울까지 갈 엄두가 안났고 이런저런일로 결국 못가고 후기를
올린것을 보았는데요
오지호가 인사하고 옆에누가 앉아있고 친구라고 어쩌구저쩌구
그때 이름이 공유라고 해서 이름참 특이하네 했었어요
그 당시 공유가 신인이었는지 아니면 연예인준비생이었는지 참 궁금한거에요
그때 이름이 뭐 저래 했던 사람이 저렇게 훈남에 멋지고 인기많은 사람이 될줄이야
그때 서울갔으면 대박이었겠죠?
그냥 잠이 안와서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