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자주 가시는 분 어떠세요

... 조회수 : 1,646
작성일 : 2013-10-12 00:34:39
지난주에 시댁가서 2박3일 있었어요
그 전엔 추석이라 시댁가서 4일 있었구
또 그 사이 시부모님 저희집에 오셔서 하루 주무시고 가시구요..

추석마지막날 친정식구랑 식사하고 며칠전 저녁식사하고 이렇게 두번..

신랑이 내일 또 시댁가서 자고오고싶어해요 두시간반거리

시댁가면 낚시도 하고 바다구경도 하고 시부모님이 잘해주시고
맛있는것도 많이먹고 좋아요

다만 설거지하고 시댁에서 종종거리며 빨래며 이런거 개주고 나물다듬으면 같이 다듬고 시부모님기분맞춰줘야한다는게 쫌 힘들지만 그럭저럭 좋거든요

친정은 식구들 자체가 모이는거 안 좋아하고 각자 개인생활 좋아하구요

너무 시댁자주가는것도 안좋은거 맞죠??
IP : 218.54.xxx.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점도 있고
    '13.10.12 12:48 AM (99.226.xxx.84)

    단점도 있지요.
    원글님과 남편의 원하는 바가 결혼생활에서 비슷한 수준이어야지 결혼생활이 행복해집니다.
    한 쪽만 그 욕구를 채워 나가면 어느 순간 '빵!!'하고 터져요.
    조절을 잘 하시면서 사시도록 하세요.

  • 2. 쉬는게..
    '13.10.12 1:26 AM (119.67.xxx.201)

    쉬는게아니죠..
    그것때문에 신혼초기에 엄청싸웠네요..
    손윗시누가먼저결혼해 주말마다오니 아들도당연히오는걸줄알구요..
    안가면 아침점심저녁때 전화오고요..
    (신혼때는 그나마대놓고말은 안해도 시누랑번갈아가면서 전화하더라구요..그게오라는소리죠..)
    습관이되니까 이젠 대놓고 쉬는데 왜안오니 묻습니다..
    시누는친정이니 매일와도 쇼파와 침대에붙어있구요..
    저는 같은쇼파에앉아있어도 가시방석이죠..
    이젠 약속도 잡고 아이문화센터도끊고해서 아이핑계대고 한번씩 빠집니다..

  • 3. 그리고
    '13.10.12 1:30 AM (119.67.xxx.201)

    명절에는 꼬박꼬박 친정가세요..
    신랑 운전힘들고 차막히고 피곤할까바 그담주에갔더니 아주 일주일내내 저희집에도못가게하더군요..
    그러면서 주말마다오는 시누는 기다립니다..
    본인딸 시댁가 설거지하느라힘들겠다고..
    그래서 기차표끊어 당일저녁에갑니다..
    습관이 무섭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195 홍콩여행 가기 좋은달은 몇월인가요? 2 ㄹㄹㄹ 2013/12/24 4,873
334194 급!! 서울과기대와 한양대 에리카 공대? 9 공대 2013/12/24 4,333
334193 중2딸아이와 함께 할만한 취미는 뭐가 있을까요? 3 즐거운 2013/12/24 845
334192 꼭답변좀)중학생 봉사활동이요 11 ... 2013/12/24 1,345
334191 철도 민영화 문제점 정말 쉽게 이해하기 16 코레일 2013/12/24 2,046
334190 물 뚝뚝 떨어지는 뒷베란다 땜에 미치겠어요...(제발, 조언 부.. 10 아리 2013/12/24 2,468
334189 초음파결과 2 갑상선 2013/12/24 976
334188 간단한 크리스마스 이브의 저녁메뉴 뭐가 있을까요? 5 메뉴 2013/12/24 2,153
334187 문재인의원이 말을 바꾼다고 ? 흐미 말도안되는 소릴... 6 꼬꼬닭 2013/12/24 1,056
334186 냉장고 청소 후기 2 4 냉장고 2013/12/24 2,955
334185 30대 남자의 사랑. 6 pasild.. 2013/12/24 5,590
334184 여기 자게에 기관 프락치가 좀 있는 것 같아요. 3 ..... 2013/12/24 873
334183 하루종일 졸리고 멍해요. 저 같으신 분 계신가요? 2 멋쟁이호빵 2013/12/24 1,711
334182 동네 마사지샵에서 돈을 떼이게 생겼어요 12 굴굴 2013/12/24 4,445
334181 핸드백 예쁜 쇼핑몰 추천좀 부탁드려요 2 2013/12/24 1,294
334180 ABC에 보도된 대학생들 국정원 견학, 시계 선물... 4 light7.. 2013/12/24 1,117
334179 막돼먹은 영애씨같은 회시 실제로 있나요? 1 ..... 2013/12/24 1,121
334178 밤에 오줌싸는 아이에게 벌주는 거 어떨까요? 48 오줌싸개 2013/12/24 7,726
334177 아이 감기에 갈만한 한의원 분당에 있을까요 1 분당 2013/12/24 670
334176 생중계 - 국회 국정원법 등 개혁방안입법 의결 시도 lowsim.. 2013/12/24 760
334175 동네 사람한테 양ㄱㅗㅇ ㅈㅜ 소리 들었던 국제 결혼한 사람입니다.. 8 마음의 평화.. 2013/12/24 4,257
334174 울딸 자랑좀 할께요^^ 10 소래새영 2013/12/24 2,327
334173 도대체 이 감정은 뭘까요 1 2013/12/24 865
334172 약한 위염증상인데 약국약 추천좀 3 부탁드려요... 2013/12/24 5,909
334171 허지웅 어이없어요. 52 .. 2013/12/24 16,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