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자주 가시는 분 어떠세요

... 조회수 : 1,638
작성일 : 2013-10-12 00:34:39
지난주에 시댁가서 2박3일 있었어요
그 전엔 추석이라 시댁가서 4일 있었구
또 그 사이 시부모님 저희집에 오셔서 하루 주무시고 가시구요..

추석마지막날 친정식구랑 식사하고 며칠전 저녁식사하고 이렇게 두번..

신랑이 내일 또 시댁가서 자고오고싶어해요 두시간반거리

시댁가면 낚시도 하고 바다구경도 하고 시부모님이 잘해주시고
맛있는것도 많이먹고 좋아요

다만 설거지하고 시댁에서 종종거리며 빨래며 이런거 개주고 나물다듬으면 같이 다듬고 시부모님기분맞춰줘야한다는게 쫌 힘들지만 그럭저럭 좋거든요

친정은 식구들 자체가 모이는거 안 좋아하고 각자 개인생활 좋아하구요

너무 시댁자주가는것도 안좋은거 맞죠??
IP : 218.54.xxx.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점도 있고
    '13.10.12 12:48 AM (99.226.xxx.84)

    단점도 있지요.
    원글님과 남편의 원하는 바가 결혼생활에서 비슷한 수준이어야지 결혼생활이 행복해집니다.
    한 쪽만 그 욕구를 채워 나가면 어느 순간 '빵!!'하고 터져요.
    조절을 잘 하시면서 사시도록 하세요.

  • 2. 쉬는게..
    '13.10.12 1:26 AM (119.67.xxx.201)

    쉬는게아니죠..
    그것때문에 신혼초기에 엄청싸웠네요..
    손윗시누가먼저결혼해 주말마다오니 아들도당연히오는걸줄알구요..
    안가면 아침점심저녁때 전화오고요..
    (신혼때는 그나마대놓고말은 안해도 시누랑번갈아가면서 전화하더라구요..그게오라는소리죠..)
    습관이되니까 이젠 대놓고 쉬는데 왜안오니 묻습니다..
    시누는친정이니 매일와도 쇼파와 침대에붙어있구요..
    저는 같은쇼파에앉아있어도 가시방석이죠..
    이젠 약속도 잡고 아이문화센터도끊고해서 아이핑계대고 한번씩 빠집니다..

  • 3. 그리고
    '13.10.12 1:30 AM (119.67.xxx.201)

    명절에는 꼬박꼬박 친정가세요..
    신랑 운전힘들고 차막히고 피곤할까바 그담주에갔더니 아주 일주일내내 저희집에도못가게하더군요..
    그러면서 주말마다오는 시누는 기다립니다..
    본인딸 시댁가 설거지하느라힘들겠다고..
    그래서 기차표끊어 당일저녁에갑니다..
    습관이 무섭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777 다시를 많이 냈는데 냉동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5 어디다 2013/10/15 821
307776 나라꼴이 막장인 이유는 70%가 아무 생각없이 사는 노예야! 27 쥐박이 2013/10/15 2,296
307775 요즘 부동산을 돌아다니며 느낀점 44 글쎄 2013/10/15 17,425
307774 평일 여자혼자 서울근교로 당일에 갈만한곳 있을까요? 5 .. 2013/10/15 3,483
307773 아이폰 유저님들~~~~!! 6 아이폰 2013/10/15 1,001
307772 방금 아침뉴스보다 스트레스받아 들어왔어요 18 아흑 2013/10/15 11,121
307771 등산화 추천해 주세요. 9 가을 2013/10/15 1,563
307770 공부 못하는 아들 읽지 마세요 10 저기 2013/10/15 3,448
307769 [국감]"軍사망 병사 어머니에 수사관이 성행위 요구&q.. 2 헐.. 2013/10/15 1,996
307768 답글 달리니까 쏙 지웠네요!! 2 배신감 2013/10/15 1,193
307767 문득 떠오른 팝송 두개만 올릴게요... 3 팝송 2013/10/15 670
307766 얼마전에 폰 샀는데 따지러 가도 되겠죠? 7 니리다 2013/10/15 1,442
307765 저도 팔살...허벅지살...다 뺐어요. 224 아자아자 2013/10/15 24,019
307764 쓸데없이 욕하고 싶을 때, 어떻게 하세요? 8 ... 2013/10/15 1,096
307763 생협 장어 어떤가요?(리플주시는분 이뻐지실거임) 2 2013/10/15 1,144
307762 댓글 알바들 심리가 궁금해요 7 123 2013/10/15 636
307761 자동차 리스 승계 괜찮은가요? 몰라 2013/10/15 2,760
307760 시험준비하는데... 이렇게 살아도 될까요? 2 수험생 2013/10/15 1,186
307759 공부 못하는 아들 10 공부 못하는.. 2013/10/15 3,547
307758 어떤 사람을보고 참 가벼운 사람이라는 느끼을 받는다면 15 ㅇㅇ 2013/10/15 4,693
307757 누구나 불안한가봐요 4 ... 2013/10/15 1,845
307756 남자를 많이 만나보라고 하는데...그럴 남자가 있나요? 7 ㅋㅌㅊ 2013/10/15 1,930
307755 팔 살 거의 다 뻈어요 27 내팔뚝짱 2013/10/15 12,292
307754 피부결따라의 뜻 땅땅 2013/10/15 841
307753 장미칼이 냉동닭을 써는 광고 8 ,,, 2013/10/15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