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생님 바꿔달라 초등생 1인시위 기사 보셨어요?
기사가 사실 일까요? 카스 목격담 보면 한글날 에도 시위 한거
봤다는데...안타깝네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47&aid=000203...
1. ㅡ
'13.10.11 10:37 PM (110.70.xxx.243)거짓말 같진 않네요
2. 제제
'13.10.11 10:41 PM (119.71.xxx.20)아이가 있을 곳은 학교인데 안타깝네요!
울 아이는 초딩때 강요하던 샘때문에 지옥 안가려고 교회다녔어요^^
강요하는 샘 은근 있어요.
아이가 반장이었는데 초파일 절에 간걸 누가 일러 지옥불에 떨어진다며 혼내기도 하고..
전근가서도 교회 잘다니냐고 전화까지 했어요.3. 아
'13.10.11 10:44 PM (58.236.xxx.74)좋은 선생님이 아니라, 최소한 정상적인 사람이 담임이면 좋겠네요.
4. 남일 아니네요
'13.10.11 10:45 PM (180.65.xxx.29)저희아이 3학년때 주말 마다 선생님이 전화 오시고 아이 교회 보내달라고 하고 교회 오는 애들 위주로 상도주고
엄마들까지 동원 됐어요 . 비개신교들 교회로 인도 하는 행사인가 뭔가..5. ㅠㅠ
'13.10.11 10:52 PM (1.225.xxx.5)'선생은 종교를 안내하는 상담을 했을 뿐 강요는 하지 않았다고 한다'?????
아니, 종교를 안내하는 상담을 왜 선생이 하나???
정말 이상하네요 ㅠㅠㅠㅠ6. ~~
'13.10.11 11:04 PM (116.34.xxx.211)거짓이 사실이 되어 마녀사냥 처럼 당하는 당사자는 어떻겠어요??
지금 이 아이는 무엇을 위해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학부모로 너무나 안타까운 일 입니다.
지금 그 아이반 나머지 28명과 너무나 다른 주장입니다...28명 학생들은 담임쌤과 공부 싶다 합니다.
졸업생 학생들까지 나서서 선생님께 힘이 되어 주고 있어요.
담임쌤, 교감, 교장쌤 은 악플에 시달리고 있어요....이분들도 걱정 됩니다.
여름방학 전부터 시작된 일인데....전문가의 도움으로 해결책이 나왔으면 좋겠네요.7. 하로동선
'13.10.11 11:12 PM (211.229.xxx.245)1대28
다수결로 해결할 문제가 아닙니다
설령 종교 강요가 아니라 상담이었다 하더라도 받아들인게 다를수 있고
아이가 길거리에 서기까지 그 누구도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주지 못한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관련자들이 찍어눌러내리기로만 해결하려는게 아닌가 싶은 인상도 받네요8. ~~
'13.10.11 11:28 PM (116.34.xxx.211)1대 28을 말하는게 아니라...
이 아이 주장이 어디까지 사실인가 라는거죠.
이 아이말이 사실이면 28명의 아이들도 같이 있어야죠.
관련자들이 많이 많이 노력했어요...같은반 학부모들 , 졸업생과 그 부모들 까지도~~9. 애들
'13.10.11 11:30 PM (58.236.xxx.74)그 반 아이들 28명이 1인 시위학생과 완전 상반된 주장을 한다고요 ?
초등 담임은 어떤 의미에서 소왕국의 군주 같은 존재예요.10. ...
'13.10.11 11:33 PM (121.167.xxx.103)어린 아이들에게는 피암시성을 이용한 유도질문과 반복질문을 통해 가설과 부합하는 방향의 진술을 얻어낼 수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 교장이 자꾸 그랬지..아니지? 이런 식으로 반복해서 확인하고 지엽적 예를 전체처럼 이야기하고 하면 아이들은 금방 그게 진리인 것처럼 믿게 됩니다.
실제로 교사가 한 명을 성추행하고 나머지 아이들에게 자신의 상황을 계속 다른 방식으로 재연함으로써 아이들이 진짜로 믿고 교사가 무죄라고 전원이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나머지 25명의 의견이 절대적이라고 할 수 없죠. 특히 교장이 그렇게 나선다면야...11. ...
'13.10.11 11:41 PM (110.8.xxx.23) - 삭제된댓글울 둘째 담임샘이 기독교인데 학기중 정규 상담 가면 상담시간 15분중 기독교믿으라는 얘기만 10분 넘게 하신다는 말을 듣고 올해 처음으로 아이 상담신청을 안했네요.
아이 상담하는 시간도 모자를 판에 교회도 아니고 하나님 말씀만 듣고 온다니...
저도 기독교이지만 너무 어이없어요.12. dd
'13.10.11 11:46 PM (118.131.xxx.197)1:28의 문제로 보면 안돼죠
일찍 머리가 트인 1과 다수의무지몽매한 28인일수도 있으니까요
저걸 다수결의문제로 옹호하고 애를 이상한 취급하는사람은 뭔가요
평소에 생각좀 짧다는 말좀 주워들으실듯 ~13. ~~님
'13.10.12 12:05 AM (211.36.xxx.34)이 사태로 피해를 보고 있는 아이 중 한 명의 부모님이신가 보네요.
사태의 진실은 알 수가 없지만 님의 완곡한 표현을 보니 신뢰가 갑니다. 억울한 사람없게 아이들 마음 더 다치지 않고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14. 소피친구
'13.10.12 12:07 AM (116.39.xxx.186)종교상담 운운하는 걸로 봐서는 강요했을 것같아요. 1인시위로 크게 나가니까 교장 교감이 아이를 설득하려고 했을것같구요. 그과정중에 시비가 붙을 수도 있고.....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는 말은 둘러대는 느낌입니다. 교육청앞에서 혼자 평화시위를 하는데......
도덕적 신념이 강하고 실천할 줄 아는 용감하고 똑똑한 아이네요. 기만적인 어른들의 세계에서 상처받지 않으면 좋겠어요.15. ㅡ
'13.10.12 1:31 AM (121.188.xxx.144)정말 크게 될 아이네요
대통령감
멋지게 자라렴
불의에 굴복하지 말구.힘내
ㅡㅡ
상담했다면 이미 결론 난 거 아닌가요
상담이나 강요나..
할 말이 없네요
세상사람들이 바보도 아니구..16. ...
'13.10.12 1:37 AM (49.1.xxx.219)저아이가 1인시위까지 가게된 경위도 참...기가막히고 저런 사람이 교직에 있다는것도 부끄럽지만
1인시위한 이후 아이가 교감, 담임한테 당한 건 더 기막힙니다. 저 아이는 저 학교에 돌아가더라도
교장한테 내내 찍혀서 괴로울거에요. 이왕 시작한거 끝을보고, 아이는 전학가길바랍니다.
아이를 믿어주고 1인시위하도록 지지한 부모도 대단한 사람이네요. 아이가 시위중 당한 강압과 폭력도 꼭
교육청에 신고했으면 하네요.17. 은현이
'13.10.12 7:57 AM (124.216.xxx.79)작은애 초등 2학년 선생님이 저런 선생님이 셨어요.
교회 안가면 지옥에 간다고 애들 억지로 교회 가게 만들고 월요일에 교회 간사람 체크해서
칭찬해 주고 상도 그런 아이들 위주로 주는 분요.
우리애도 그 때문에 서너번 친구 따라 갔는데 너무 안맞아 제가 못가게 했어요.
심지어 아프다는 아이에게 성경 읽어 주며 외우라고 외우면 안프다고 집에 못 가게 하는 바람에
난리 한번 나고서야 그 선생님 선교 끝났어요.
그래도 몇 개월 지나니 원래 상태로 회복 하고 2학년이 빨리 끝나기만 바랬지요.
초등 학교에서 저러는 것은 애들 볼모로 잡고 선교 하는 것 으로 밖에 안보여요.
애들이나 학보형들이나 선생님 말씀인데 안따르고 배기나요?
저는 우리 아이들 선생님들중 최악으로 기억 하는 분 중 한 분 이셔요.18. 음
'13.10.12 8:27 AM (110.70.xxx.6)전 좀 그렇더라구요
저런상황에서 부모는 뭐하는걸까요
아이가 아무리 똑똑하고 자기주장이 강하다고 해도
일단은 부모가 해결 해 줘야하는거죠,,,
미성년자인데,,19. ....
'13.10.12 8:48 AM (113.131.xxx.24)어디에나 정상적이지 못한 개신교인들이 문제네요
그렇게 좋은 천국은 지들끼리 가라고 하세요
난 멍박이랑 같은 곳에 있고 싶지 않으니까20. 뭐야...
'13.10.12 9:15 AM (116.125.xxx.150)그쪽 사람들은 전부 비정상인가요? 선생까지 저지경이라니.....
21. 수성좌파
'13.10.12 3:10 PM (211.38.xxx.41)나는 이미 불교를 믿고 기독교는 안믿는다 해도 굳이 집까지 찾아와
선물안겨주며 교회나와 개종하라 설득해대는 목사사모와 기어이 큰소리내곤
헤어진적이 있어서 정말 기독교라면 치가 떨립니다..
상대가 싫다는데도 왜 찾아와서 폐를 끼치며 강요를 할까요?
이런데도 좋게 좋게 해결이 될까요? 싸움을 부추기는건 항상 그사람들의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종교심에 있습니다... 정말 싫고 징그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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