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산책시키는 방법요

여러분 조회수 : 1,281
작성일 : 2013-10-11 19:07:05

우리 강쥐가 드디어 5차 까지 예방접종을 마쳤답니다

날씨 더 추워지기전에 산책을 데리고 나가는데

욘석이 사람이면 아무나 따라가고

지보다 작은 강아지가 와도 무서워 떨고 숨고

주인인 제가 멀리 있어도 오지도 않고

아~~

기대했던 첫산책이 저를 슬프게 하네요다른집 강쥐들은 주인 옆에서

알짱거리고 주인 멀리있음 깡총거리고 달려오고

주인안보이면 뒤돌아 보고 하드만...

자식넘들도 징그럽게 말 안들어서 남의집 자식들 부러워했드만

개새뀌까지 실망을 시키네요

자식넘들 못시킨 조기교육 강쥐한테 실시하렵니다

 

좋은 산책법 좀 제발 알려주세요

중년의 사는맛 강쥐에게서 찾고 싶습니다

 

IP : 1.232.xxx.1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1 7:18 PM (218.39.xxx.196)

    저도 첨에 데려나갈 때는 산책이 너무 정신없고 힘들었어요. 목줄에 매어 있는데 앞으로 막 달려가서 목 조이고 그럼 내가 달려서 보조 맞추고,, 강아지가 저를 훈련시키는 것 같은 ^^ 그래도 자꾸 산책 나가주면 자연스럽게 돼요. 너무 오랫만에 나가면 좋아서 힘이 넘쳐서 오히려 보조 맞추기 힘들구요. 자꾸 자꾸 나가세요, ~ 저는 첫바퀴가 젤 힘들구 두바퀴째는 지네들도 힘드니까 보조가 딱 맞더라구요 ^ ^

  • 2. oo
    '13.10.11 7:40 PM (14.52.xxx.11)

    목줄 해서 같이 걷다가 다른짓 하면 끈을 확잡아다녀서 복종하게 해야해요
    그렇게 훈련 하면 항상 발옆에서 보조 맞춰서 잘 걸어요. 강아지는 마음대로 하는 자유보다 복종할때 훨씬 안정감을 느낀대요

  • 3. 윗분
    '13.10.11 7:48 PM (122.40.xxx.41)

    말씀대로 목줄 하면서 옆에서 걷게 하는 연습 시키세요. 가슴줄 말고요.
    애기때부터 목줄 길게 늘여서 마음대로 걷게 하지 마시고요.

    초창기 훈련이 아주 중요하답니다.
    강사모 네이버 카페에서 훈련.교정 코너 보시면 글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을겁니다. ^^

  • 4. .....
    '13.10.11 8:30 PM (125.133.xxx.209)

    저는 처음에 자동줄을 했더니만 줄이 불편한지 걷지도 않고 앉아만 있더군요..
    그러다 지나가는 사람 있으면 좋아라 펄쩍펄쩍 뛰고..
    주인하고 둘만 덩그러니 있으면 꼼짝 달싹을 안 하고 ㅠㅠ
    하도 안 움직이니 손톱만한 간식을 잔뜩 들고 나가는 걸음걸음 무슨 함사시오 사람들 앞에 돈봉투 놓아주듯 깔아줬다니까요 ㅋㅋㅋ
    그걸로도 안 되서 산책 조금 하는 둥 마는 둥 하고는 절대 걷지 않으려는 개를 안고 집으로 돌아왔지요 ㅠㅠ

    많이 안 다녀봐서 그래요...
    다니다 보면 금방 적응해서 잘 다닙니다^^
    목줄하고, 리드줄 잡고 걷다가 잘못된 행동하면 줄 잡아채서 복종훈련 하고 그러면 됩니다..

  • 5. 돌이맘
    '13.10.11 9:38 PM (118.221.xxx.138)

    아직 아가라서 그래요.
    우리 12살짜리 요키할배랑 똑 같네요.
    주인은 안중에도 없고 불러도 오지도 않고 그저 남한테가서 안기고...
    지금은 남들한테 눈길도 안주고 저 잃어버릴까봐 눈에 쌍심지를 키고 열심히 쫓아오고 안보이면 얼마나
    두리번거리면서 찾는데요~ 몰래 숨어서 보면 너무 귀여워요.
    그러는것도 어릴때 한때니까 귀엽게봐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2670 박근혜시구했나요..반응은?? 30 ㄴㄴ 2013/10/27 6,354
312669 대장내시경약 먹어도변이안나 3 점순이 2013/10/27 5,066
312668 82님들은 어떤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시나요? 8 으악 2013/10/27 1,142
312667 [원전]수산물을 먹은 이바라키사람들의 몸에서 고선량의 방사능이 .. 5 참맛 2013/10/27 1,875
312666 부엌살림에 관심많은 남편 11 에휴... 2013/10/27 2,854
312665 인생을 즐겁게 느끼는 사람이 많을까요, 지루하게 느끼는 사람이 .. 5 dd 2013/10/27 1,648
312664 제가 드디어 12월에 세례를 받는데요 3 2013/10/27 1,164
312663 못먹는게 이렇게나 되면 까탈스러운건가요? 7 ㅎㅎ 2013/10/27 1,540
312662 나박김치에 소금 어떤거쓰나요^^ 궁금 2013/10/27 246
312661 5천만원 물어주게 생겼습니다. 법 아시는분 조언바랍니다. 23 .. 2013/10/27 15,913
312660 동네 자전거점 다 그런가요? 7 ** 2013/10/27 1,149
312659 유명한 조지 버나드 쇼의 묘비명 13 .. 2013/10/27 3,277
312658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안다더니 또르르 2013/10/27 1,090
312657 제2 윤창중 사태땐?" 주영 한국대사관 황당면접 1 삽질들하네 2013/10/27 716
312656 바퀴벌레.세스코 아닌 중소업체 신청했는데요. 2 바퀴박멸 2013/10/27 1,560
312655 뮤지컬 관객에게서 느낀 아침 드라마의 향기 mac250.. 2013/10/27 526
312654 서강대 검색해보니 박영선의원 이름은 없고 엉뚱한 기사만 ... 20 논문 표절이.. 2013/10/27 2,182
312653 써마지 후기.. 5 ㅎㅎ 2013/10/27 21,121
312652 두산 오재원선수 팬 되었어요^^ 5 야구 2013/10/27 929
312651 눈 붓기 빼는 법 2 쪼요 2013/10/27 1,370
312650 왕가네식구들 캐릭터 이름... 7 내마음의새벽.. 2013/10/27 2,072
312649 서강대, 박영선 석사논문 표절 공식 확정 4 민주시민 2013/10/27 2,965
312648 이번엔 못먹는 음식 말해보죠.. 전 순대국밥이네요 51 ... 2013/10/27 5,301
312647 입맛이 없을때 어떻게 하세요?? 14 폴고갱 2013/10/27 1,943
312646 올해 김장 언제 하실꺼예요? 4 나비잠 2013/10/27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