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BS인강으로 충분하다는 분들?

5학년 학부형 조회수 : 2,381
작성일 : 2013-10-11 15:46:15

이 말은 혼자 공부해도 된다는것과 같은 것같은데요?

아이가 고학년이고  수학은 과외선생님을 붙였다가 이사갈 계획이 있어  거기서도 개인 과외를 시킬까 인강으로 자습 시킬까

고민 하다 EBS  교육 방송의  과학,  6학년수학 ,중학수학을  봤습니다.

 강의들이  일단 매우 평이하단 생각입니다.

혼자 참고서 보고 하는 것과 대동 소이하달까,  그걸 그대로 동영상으로 보는 느낌?

다들  책 읽고  이해할 줄 알면 볼 필요없는 강의 같아요.

(제가 사교육없이 공부했고 ,그냥 참고서 보고 개념 익히고 문제 풀고 그래서 그런지..)

요기서...  이해가 좀 애매한데... 

 

기본 개념 정도 이해는 중간 정도만 되도 다 하는 거고 응용해서 어려운 문제 푸는 능력이 있어야되잖아요?

그리고 시험 보는 요령, 공부하는 요령  이런 것도 중요하고...

(예를 들면 저같은 경우 수학2의 수열이 이해가 잘 안되고 너무 어려웠는데 그게 전체 문제중에 한 문제가 나왔더랬어요.

나중에 대학가고 애들끼리 얘기하는데  어떤 애가  자긴 거기 아예 안 봤다고. 한 문제 그냥 틀리고 다른거 잘 보면 된다 생각했다는걸 듣고 정말 쇼킹했어요. 걔는 물론 남자 애였고..

 

 

ebs는 강의중 심화 과정이 있나보니 그것도 아니고...

 

인강 중에서도 돈 좀 내면 더 잘 가르치고 좀 어려운 것도 풀어주는 사이트가 있겠죠?

 

 

 

IP : 220.89.xxx.1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험기간
    '13.10.11 3:54 PM (42.82.xxx.29)

    네..그래서 제가 인강은 무의미 하다는 이야기를 가끔 여기다 적는데..사람들 생각은 다르더군요.
    말씀하신 그대로죠.그건 학교에서도 사실 듣는거고.가끔 과학이라던지 원리같은걸 학교에서 제대로 설명못들었을때 들으면 좋은정도.
    그러나 그것만 가지고 시험 백점 안나오죠.중등 고학년이나 고딩은요.
    스킬적인 부분은 고3같은경우는 가르쳐주기도 합니다.
    근데 그것도 기본적인것들이 제대로 탑재되어 있어야 받아들이는거구요.
    이건 그 아이의 기본적인 능력이 또 되어 있어야해요.
    그럴려면 인강만으로는 한계가 있죠.
    물론 이 모든걸 아이가 스스로 꺠우치고 따라가는경우도 있습니다.
    그런애는 굳이 뭐 인강이니 학원이니 할 필요가 없기도 하구요.
    실제로 정말 능력있는선생님 만나서 용되는경우가 바로 그런경우죠.

    그리고 고등 인강중에서 소문난 선생님중에 너무 스킬적인 부분만 강조를 하는경향의 쌤들이 많아요.
    그런경우 3,4등급짜리 애들은 기초가 흔들리고 스킬만 발달하는 기형적인 스탈이 되기도 해요.

  • 2. 시험기간
    '13.10.11 3:59 PM (42.82.xxx.29)

    제가 말한 소문난 선생들은 바로 개인사이트 유명쌤을 말하는거임. ebs는 그정도로 특출난 사람은 없어요.간혹 기초가 탄탄한 애라면 들어도 무방한 몇몇쌤이 있긴해요. 제가 볼떈 ebs는 능력되는애가 있는데 그집이 돈을 들여 공부를 못시킨다 싶을떄 들어도 괜찮을쌤이 있단말임.
    그러나 메가나 이투스..유명쌤들중에 스킬 강조하느쌤 별로임.그리고 장기적으로 좋지도 않아요

  • 3. ..
    '13.10.11 4:13 PM (220.89.xxx.153)

    질문이 우매해서 삭제했는데 그새 리플 주셨네요.
    인강 특성이 많이 알려져야 돈 버는건데, 서로 안 알려줘서 보석찾기처럼 강사 찾아야 되나 했습니다.

  • 4. ,,,
    '13.10.11 4:32 PM (114.204.xxx.187)

    6학년과 중학교 내용이 돈내는 인강들어야 할 정도로 대단한건 없는거 같은데요 고등인강이야 스타 강사들이 있지만요.
    배우는 내용이 평이하니까 인강이 비범이랄것도 없고 인강도 평이한거 아닐까요. 인강안봐도 혼자 잘하면 쭉쭉나가다가 이해안가는 부분만 보면 시간절약되고 좋은거죠.
    근데 애들은 평이한 그것도 어려워하는애들 많아요.
    평이하다는 이미 배울거 다 배운 어른 기준이니까요. 그리고 수학이 어차피 개념이 제일중요하고 어려운 응용이야 애가 머리 써서 풀어야 실력이 느는 거느까.

  • 5. ㄴㅇ
    '13.10.11 5:30 PM (1.224.xxx.24)

    EBS 타겟이.. 아무리 어려워요.. 전국구에요.. 즉 생각해 보세요.. 40~60% 안에 들어가서 인서울대학 갈 수 있나요??
    결국 학원비, 과외비 절약해야는 집이나.. 교육 혜택 잘 받지 못하는?? 그런 아이들 타겟으로 가르치는건데..
    게다가 과연 교재가 다이나믹하게 관리가 되는 것도 아니고..
    그냥 가장 쉽게 정보전달 한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EBS 프로그램 저도 많이 보고 좋아합니다.. 그런데 대상이 누구인지 생각해 보세요.. EBS를 보는 대상과.. 내 목표요..
    이미 초중 고 때 공부 다돼서.. 고2, 고3 때.. 유지 시키면서 스킬 쌓으려고 수능 공부 하는 학생들 빼구요..
    그리고.. 우리 아니 돈 안 들이고? 혹은 EBS나 엄마표만 해서 영어 실력 올라갔다는 경우..
    흠.. ㅠ,ㅠ 대부분 최하의 실력도 엄마는 아이 잘하는 줄 아세요.. 진짜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896 생중계 - 18차 촛불 행진 오후 4시 서울역 ~ 영풍문고 행진.. lowsim.. 2013/11/02 537
314895 칠순 넘으신 부모님은 가만히 계시는 게 도와주시는 거라는 말을 .. 12 ... 2013/11/02 3,991
314894 특별한 위로 4 Wave 2013/11/02 793
314893 기운이 없어요 4 똘똘이 2013/11/02 936
314892 친구 딸 결혼식 부조금 11 형편이..... 2013/11/02 5,767
314891 제빵기 구해요 1 준호어뭉 2013/11/02 821
314890 냥옹님 낮잠 주무실게요~ 4 집사 2013/11/02 749
314889 옛날맛 치킨 만드는법좀 알려주세요~^^ 1 ... 2013/11/02 1,174
314888 7500억원 투자된 무궁화위성 1,2,3호.. 50억에 매각 6 헉.. 2013/11/02 1,598
314887 영어 말하기대회 번역좀 도와주실분 3 영어 2013/11/02 858
314886 미국이나 중국에 한번 가면 다들 7 2013/11/02 1,807
314885 전기무사령관인터뷰/ 바른말하면 쫒겨난다 이정부에서는 슬픈대한인국.. 2013/11/02 616
314884 초1 기말고사 문제집? 2 초1 2013/11/02 1,235
314883 와인용 쇼핑백 어디서 파나요? 3 강쥐 2013/11/02 1,128
314882 이게 바로 결혼 전 힌트인가요? 현명한 님들의 판단 부탁드려요... 73 고민중.. 2013/11/02 17,508
314881 알고보니 너무 무서운 '초미세먼지' 2 손전등 2013/11/02 2,182
314880 고춧잎장아찌 맛있네요 3 흐뭇 2013/11/02 2,019
314879 마이크 내장된 이어폰 뭐가 좋을까요? 이어폰 2013/11/02 339
314878 통상 백화점 환불 규정 7일이요. 1 ..... 2013/11/02 2,268
314877 응답하라 1997도 전부 사투리 쓰나요 4 .. 2013/11/02 1,332
314876 가벼운 등산하시는 분들~.등산복 춘추용으로 아직 입으시나요?혹은.. 2 등산초보 2013/11/02 1,294
314875 당면이 많아서.. 7 저녁에 2013/11/02 1,258
314874 공무원 9급말인데요. 8 레모낭 2013/11/02 3,140
314873 BBC 박근혜 英 방문 특집에 독재자의 딸, 부정선거 언급 2 참맛 2013/11/02 872
314872 지금 프랑스 분위기 어때요?? ㅇㅇㅇ 2013/11/02 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