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할때 결혼 얘기하는거요

조회수 : 4,408
작성일 : 2013-10-11 13:57:03

어제 비슷한 고민 올렸는데,

 

연애하다 결혼얘기도 나오잖아요

 

그때마다 남자친구는 나랑 결혼하자. 이렇게 말을 하는게 아니라

 

너 나랑 결혼할거야? 나랑 결혼할래? 이렇게만 물어봅니다.

 

응 이라고 대답하기도 하고 그냥 대답안할때도 있구요. 하도 자주 물어봐서요

 

이후에 진행은 안되네요

 

남친한텐 난 내년 겨울에 (그사람이 누구던지) 결혼할거다 라고 말 했고

 

남자친구는 그럼 나랑 결혼못하겠네 라고 했어요 남자친구는 내년 겨울이 가장 바빠요

 

남자친구가 좋기는 한데 결혼에 대해 100% 확신은 안들어요

 

이상하게 남자친구랑 결혼하면 외모나 성격에서

남자친구의 단점과 제 단점만 닮은 애가 나올것 같다는 이상한

감정이 드는데 ㅜ  이건 아니라는 무언의 신호일까요?

IP : 182.224.xxx.1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어제도 봤는데
    '13.10.11 2:07 PM (180.65.xxx.29)

    남친이랑 결혼 하고 싶은거죠? 근데 말이 자꾸 헛나가고 그런가요? 아니면 자존심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결혼 하고 싶으면 남친이랑 진지 하게 날잡아 말해보세요
    여자가 진지하게 말한다고 이상한 세상도 아니고 어제 보니 만난지 2-3년 지난 커플같은데
    남친이 결혼 얘기 하면 대답도 안하고 누구랑 결혼해도 상관 없다는둥 계속 원글님 혼자 동문서답하고 그런것 같네요

  • 2.
    '13.10.11 2:27 PM (182.224.xxx.151)

    결혼하고 싶은 마음은 있어요. 남자친구의 마음이 궁금한데

    나와 결혼하자 라고 말하지 않고 나랑 결혼할래? 할거야? 이렇게 물어보는 이유가 뭘까요

    그리고 이상한게 남자친구와 결혼하면 결혼생활이 불안정할것 같다는 느낌이 자꾸 들어요

    원래 여자는 결혼생각하면 그런 감정 들기도 하는지도 궁금해요.

  • 3. .......
    '13.10.11 2:30 PM (121.162.xxx.213)

    여기에 백날 천날 물어봐도 답 안나와요.
    남자의 현재 마음이 궁금하시면 차라리 사주(신점말고)를 보세요.
    이왕이면 궁합도 같이요.
    저도 그랬어요. 몇번을 봐도 미래는 잘 못 맞추더라도 과거나 현재는 잘 보니까 조금은 시원하긴해요.

  • 4. ..
    '13.10.11 2:37 PM (218.238.xxx.159)

    확실하게 물어봐요. 나 다른 사람과 결혼해도 되는지
    아님 너는 나랑 꼭 결혼하길 바라는지
    님 정말 사랑하고 님이랑 결혼하고 싶다면 결혼해달라고 말할거에요
    남자가 님 정말 사랑하는지도 의심스럽네요
    느낌이 불안하다 싶으면 아닌남자니까 헤어지시구요

  • 5. 세상에
    '13.10.11 2:40 PM (118.209.xxx.61)

    100%는 없어요.
    님 남친은 님에 대해 100% 확신하고 있을 것 같나요?

    90%만 되면 고 하는 겁니다, 그게 인생.
    90%에만 고 해도 인생 괘 순탄하게 살 수 있어요.

    10%, 20%에도 맨땅에 헤딩하듯 고 하다 말아먹는 사람들
    얼마나 많다고요.

  • 6. 프로포즈
    '13.10.11 2:42 PM (1.229.xxx.168)

    TV에 나오는 멋진 프로포즈를 원하는데
    남친이 은근슬쩍 두리뭉실하게 나오니까
    대답하기 싫은건 아닌가요?

    많은 남자들이 쑥스럽기도하고 간지럽기도하고
    하여간 저렇게들 많이 합니다.
    울 남편도 운전중에 우리 같이 살까? 하길래
    저는 그럴까? 했습니다.

    님 남친이 너 나랑 결혼할거야? 나랑 결혼할래? 하면
    님이 넌 누구랑 결혼할건대? 하면서 정확한 답을 받으면 되는것 아닙니까?
    애처럼 TV 장면 따라하실 생각하지말고
    님의 정확한 맘을 찾아내세요.

  • 7. -_-
    '13.10.11 2:45 PM (112.220.xxx.100)

    여 : 난 내년에 결혼할꺼야..

    남 : 그럼 나랑 못하겠네?


    남자친구는 님이랑 결혼할 생각이 없는것 같은데요 -_-

  • 8.
    '13.10.11 2:57 PM (182.224.xxx.151)

    그럼 결혼할까? 결혼할래? 이렇게 물어보면 응 그리고 나서 어떻게 진행 해야 되는거에요?

    남친은 처음엔 조그맣게 시작하자고 하는데. 결혼생활이 상상이 잘 안되요.

  • 9. 말을하세요.
    '13.10.11 3:38 PM (149.135.xxx.22)

    겨울에 남자친구 바쁜거 아시면서 내년 겨울에 하고싶다 말을 왜 하신거죠? 남자친구한테 "내일은 안중요해. 다 던져놓고 그냥 너랑 결혼할해"를 기대하신건가요?
    솔직하게 결혼하고 싶다. 그게 너였음 좋겠다. 어떻게 생각해? 하고 직접적으로 물어보세요. 남자친구 그냥 괴롭히시고 본인 스스로 고민도 하지마시구요.

  • 10. 직접
    '13.10.11 3:42 PM (182.211.xxx.88) - 삭제된댓글

    물어보세요. 왜 남친이 바쁜겋 뻔히 알면서 그때 결혼한다고???남친더러 언제 나와 결혼할지 부모님과 인사 언제? 궁금한것 남핀에게 물어보세요

  • 11. 결혼할래
    '13.10.12 12:03 AM (59.6.xxx.151)


    ,,,,,,
    언제할까?
    하시면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498 직장생활하면서 느낀점중 하나가 3 기가 2013/10/11 2,479
307497 강남역에서 파주 금촌역 가는법 질문드려요.. 3 파파야 2013/10/11 2,090
307496 충격적인 국가보훈처의 선거 개입 3 샬랄라 2013/10/11 752
307495 본인명의 휴대폰없는경우,,OTP카드만 만드면 되나요?? .. 2013/10/11 1,009
307494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요..? 4 ... 2013/10/11 914
307493 재산세 문의 1 2013/10/11 1,043
307492 귀한 지인 접대 도와주세요. 9 김파래 2013/10/11 1,711
307491 서랍침대 괜히 샀어요..ㅠ 9 실수 2013/10/11 12,792
307490 ㄴㅇㅂ 블로그들 이젠 제대로된 정보조차 없네요 3 씁쓰르 2013/10/11 3,061
307489 영드 셜록 전편해요 8시ㅡ02시 4 불금 2013/10/11 1,381
307488 자게에 사진 올리기 되나요? 2 .. 2013/10/11 580
307487 비만 모델들 패션 블로그 아시면 알려주세요 1 .... 2013/10/11 1,518
307486 이거하면 호갱님 되는거 맞죠? 27 어렵다 2013/10/11 3,798
307485 밀양 경찰, 음주 상태로 노인 강제 연행 2 언어폭력‧신.. 2013/10/11 830
307484 <쇼를 사랑한 남자> 봤어요 3 anjwld.. 2013/10/11 900
307483 애슐리 togo땜에 기분이 확ㅡ ㅡ 8 00 2013/10/11 5,438
307482 중1대치동 영어학원 추천해주세요 1 물어볼사람이.. 2013/10/11 1,504
307481 카드할부중 일부를 갚으면... 2 ㅜㅜ 2013/10/11 1,335
307480 인간극장 두부장수 정수씨... 2 브리짓 2013/10/11 9,975
307479 붉은 립스틱 바를때 어떤 립라이너 쓰세요? 1 .. 2013/10/11 1,242
307478 초딩딸 조숙증 문의드려요 1 궁금 2013/10/11 1,068
307477 저도 이런질문을 하게될줄이야 ^^(가방좀 골라주세요 ) 4 편안한 이웃.. 2013/10/11 1,073
307476 6학년 아들.. 다이러지 않죠? 9 .. 2013/10/11 1,697
307475 중국어 공부중에 질문 하나 9 2013/10/11 1,101
307474 영등포아트홀 부근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2 시간이남아요.. 2013/10/11 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