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석기, 서류·면접 ‘꼴찌’에도 공항공사 사장 낙점

수첩도잃어버렸나 조회수 : 587
작성일 : 2013-10-11 13:38:03

김석기, 서류·면접 ‘꼴찌’에도 공항공사 사장 낙점

민주 “朴, 인사 나온다는 수첩도 잃어버렸나”

김지혜 기자  |  kukmin2013@gmail.com
 
 
김석기, 서류·면접서 꼴등 = 민홍철 민주당 의원(국토교통위원회)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아 1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김 전 청장은 한국공항공사 임원 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후보 3명 중 서류와 면접 전형에서 최하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항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9일, 김 전 청장과 오창환 전 공군사관학교 교장, 유한준 전 국토교통부 ICAO 교체수석 대표 등 3인을 신임 사장 후보로 압축했다. 추천위는 서류 심사 후, 투표 방식으로 이뤄진 평가에서 김 전 청장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자에게 6점을 줬다. 김 전 청장에게는 이보다 낮은 5점을 부여했다.

이후 이뤄진 면접심사에서도 김 전 청장은 최하점을 받았다. 김 전 청장은 652점을 받은 반면, 오 전 교장과 유 전 대표는 각각 654점과 658점을 받았다. 공항공사 임원추천위는 비상임이사와 외부 전문위원 7인으로 구성돼 있다.

김 전 청장은 특히, 공항공사 사장으로서 가장 중요한 평가 항목인 공항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비전 분야에서 많게는 20점 이상 낮은 점수를 받았다. 140점 만점인 이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유 전 대표(136점)에 비해, 김 전 청장은 116점을 받았다. 김 전 청장은 2위인 오 전 교장(128점)과도 8점차가 났다.

공항공사 임원추천위에서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김 전 청장은 지난달 25일 열린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회의에서 2배수 후보에 포함됐다. 최종 낙점은 지난 4일 진행된 국토교통부(한국공항공사 상위 기관)와 기획재정부의 주주총회에서 진행된 간단한 서면 검토를 통해 이뤄졌다. 김 전 청장은 지난 7일 공항공사 사장에 임명됐다.

민 의원은 “전반적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데다 공항 운영과 발전을 위한 전문성과 비전 제시도 현저히 낮은 김 전 청장이 사장으로 선정된 것은 전형적인 청와대 낙하산 인사로 '임추위'를 들러리 세워놓고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격”이라며, “전문성뿐만 아니라 도덕성까지 결여된 인사를 공항공사 사장에 임용하는 것은 정실인사, 낙하산 인사로,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김 전 청장의 임용을 철회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 자기소개서에는 “용산 집행은 정당” = 김 전 청장이 공항공사 사장 후보 공모에 지원하면서 제출한 지원서에 용산참사는 “정당한 법 집행"이었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같은 당 이미경 의원(국토교통위)이 공개한 김석기 전 청장의 공모 지원서에 따르면, 김 전 청장은 “용산 사고의 본질은 불법 폭력 시위로부터 경찰이 선량한 시민을 안전하게 지키고 법 질서를 바로 세운다는 정당한 법집행에서 출발한다”라고 적었다.

이 의원은 "생존권을 위해 싸우던 시민을 죽음으로 내몬 대형 참사 책임자를 공기업 사장에 임명하는 것은 부도덕, 부실인사로 문제 많던 박근혜 정권 인사 참사의 결정판“이라며. ”희생자들에게 깊이 사죄하고 자성해도 모자랄 판에 공기업 사장을 맡겠다고 나서다니 후안무치“라고 비판했다.

현재 김석기 전 청장은 노조와 용산 유가족들의 반대로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584
IP : 115.126.xxx.9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325 예쁜모자 많이 파는 메이커나 쇼핑몰 어디인가요?^^ ........ 2013/10/14 721
    308324 해커스 토익 리스닝 질문이요ㅜㅜ ㅜㅜ 2013/10/14 631
    308323 정말 한복은 어깨가 좁아야 이쁘네요 6 역시 2013/10/14 3,012
    308322 40세 부부 실비 보험이 하나도없어요. 어디 부터 알아봐야 할까.. 9 sue 2013/10/14 2,011
    308321 인터넷면세점 기간 문의드립니다 1 현아 2013/10/14 1,190
    308320 박근혜, 국정원 경찰만이 아니다...보훈처 덕도 봤다 as 2013/10/14 767
    308319 중국인들은 삼계탕을 좋아할까요? 5 대접 2013/10/14 1,293
    308318 굴소스 냄새가 소독약냄새면 잘못산거죠? 2 ㅇㅇ 2013/10/14 1,669
    308317 맥도날드는 새기름을 쓸까요? 8 정말 2013/10/14 1,966
    308316 옥수수알 구입하는 게 나을까요? 6 옥수수차 2013/10/14 1,115
    308315 건강보조제품 먹으면 죄다 부작용이에요 ㅜ 4 ㄴㄴㄴ 2013/10/14 2,971
    308314 밖에 날씨 어떤가요 1 ㅡㅡ 2013/10/14 661
    308313 국민연금 대탈출’ 시작됐다”…하루 최대 478명 탈퇴 1 대규모 미납.. 2013/10/14 1,729
    308312 그냥 마음이 복잡해서... 3 전세사는사람.. 2013/10/14 1,151
    308311 브랜드급으로 사려고 할때 어디가 제일 저렴한가요? 7 40대 2013/10/14 1,755
    308310 광주분들 계세요? 13 광주광역시 2013/10/14 1,483
    308309 세종시 부동산에 대해 3 모두희망 2013/10/14 1,333
    308308 보테가 베네타 크로스백 쓰시는분 어때요?? 6 어떨까요? 2013/10/14 3,568
    308307 볶음밥할때 양파, 감자만 넣어도 맛있을까요? 11 ㅇㅇ 2013/10/14 2,404
    308306 화장품 테스트 어느 부위에 하는게 정확한가요?? 6 테스트 2013/10/14 1,278
    308305 바탕화면 아이콘 글씨에 파란색 음영이 들어가 있는데 2 바탕화면 2013/10/14 727
    308304 스마트폰 주면서 요금제 저렴한거 선택 가능한거 하신분~ 2 최근에 2013/10/14 871
    308303 이불 패드가 해졌는데 수리 가능할까요? 1 아까운 이불.. 2013/10/14 815
    308302 봉지 포도가 더 단가요? 포도 좋아하.. 2013/10/14 628
    308301 저처럼 명품에 전혀 관심 없는 분 계신가요? 24 명품 2013/10/14 3,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