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조건 별거 좀 하잡니다

조회수 : 5,512
작성일 : 2013-10-11 12:42:45
바람피다 들킨지 한달ㆍ

제가 화내고 바람핀거 언급하는거 견디기 힘들다고
서로 생각 좀 하고 돌아보자고 한달, 두달 별거를 하재요

이혼바로 하자니. 먼저 시간을 좀 갖재요ㆍ볼 때마다 싸우기 힘들대요
자기가 잘못하고도 뻔뻔하게 별거 요구하는것. 이건 진심이 뭘까요ㆍ
바람이 끝난게 아닐까요?
IP : 175.118.xxx.22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1 12:45 PM (218.238.xxx.159)

    바람핀 상대와 결혼할수 있는 상황은 아닌가봐요.
    님의 잔소리에 질려서 좀 뇌를 휴식하고 싶고
    앞으로 계속 살건지 말지 나름 계산좀 하고 싶다는거죠.
    남자가 동굴에 들어가는 시기인듯.

  • 2.
    '13.10.11 12:45 PM (121.188.xxx.144)

    218님 분석 명쾌

  • 3. 적반하장
    '13.10.11 12:46 PM (61.102.xxx.224)

    바람이 현재 진행형인 듯.
    이혼이 무섭다면 별거 하자는 소리 못하죠.
    마음이 완전히 떠난 남자 같습니다.
    준비를 하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 4. ㅇㄹ
    '13.10.11 12:47 PM (203.152.xxx.219)

    이혼 바로 하자고 한건 원글님이신것 같은데; 그게 진심인가요?
    남편이 뭐라고 하던 원글님 마음에 집중하세요.
    내가 지금 남편이 원하는것 다 해줄 필요가 전혀! 없지요.
    바람이 끝났든 안끝났든 상관없이..
    별거하자말자 말 할 위치가 아닌데, 어이없네요.
    아마도 안끝났겠죠. 만에 하나 끝났따 해도 새로운 상대를 찾고 싶은거겠죠.
    그러거나 말거나.. 원글님이 별거 하고 싶을때 하세요. 뭐 지가 지 짐 싸들고 나간다면
    그건 어쩔수 없겠지만.. 적어도 별거를 원하진 않는데, 남편이 요구한다 해서
    원글님이 동의해주진 마세요.

    대신 생활비와 양육비는 원래대로 당연히 받아야죠.

  • 5. ...
    '13.10.11 12:47 PM (222.237.xxx.108)

    나쁜 놈이에요..지가 유리한 쪽으로 상황판단할 시간이 필요한 거에요.

  • 6. 아오
    '13.10.11 12:47 PM (223.62.xxx.67)

    개미친놈 ...

  • 7. shuna
    '13.10.11 12:49 PM (211.36.xxx.148)

    원글님 마음이 중요한거 같네요.
    그사람에게 미련이 있다면 기다려 주어야 할거같고
    그런거 없다면 별거고 나발이고 그냥 버리세요.

  • 8. 시간벌기용
    '13.10.11 12:50 PM (49.144.xxx.162)

    같은데요.

    저쪽 여자랑도 확실하게 결혼할 단계는 아니고 그렇다고 끝난 사이도 아닌 것 같구요.
    님과도 이혼할지 이렇게 시달리면서 살지 아직 결정하지 못한 상태.
    근데 진짜 바람이 끝났다면 젖은 낙엽처럼 착 엎드릴텐데
    그러지 않는거라면 아직 진행형이라고 봐야겠죠.
    님이 여기서 별거하면 이혼으로 가기 쉽고 이혼하지 않으려면 별거하심 안되요.

  • 9.
    '13.10.11 12:52 PM (121.188.xxx.144)

    양손에 떡 쥐고 싶은 거예요
    사실확인서나 각서라두 받아두셨는지

  • 10. .....
    '13.10.11 1:01 PM (125.133.xxx.209)

    시간 벌기용 222222222
    아직 바람을 끝내고 싶지는 않은데, 당장 이혼하고 상간녀랑 결혼할 결심은 안 섰나 보네요?
    이대로 바람을 지속하면서, 그걸 결정할 시간을 벌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아울러 그동안 남편결론이 이혼으로 결정나면 아내몰래 재산을 빼돌릴 시간도 벌려고 하는 듯 싶고...

    별거를 하시려면, 그 상간녀 떼어낸 게 확실해지면 - 그게 6개월이 걸리든 1년이 걸리든 - 그 후에 하세요.
    남편이 상간녀랑 헤어진 척만 하는 데 속아서 별거해 주지는 마시구요...

  • 11. ㅇㅇ
    '13.10.11 1:18 PM (14.32.xxx.230)

    변호사 선임 잘 하셔요

  • 12. ㅋㅋ
    '13.10.11 1:18 PM (112.186.xxx.243)

    자기가 잘못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잔소리 듣기도 싫고
    이대로 살면 계속 기죽어 살아야 되는데 또 그건 싫고
    저놈의 마누라 기좀 꺾어야 되는데..이혼은 아직은 안되고 ..별거 하자고 하면 기좀 죽겟찌

  • 13. 나루미루
    '13.10.11 1:49 PM (218.144.xxx.243)

    이혼 대비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머리 굴릴 시간이 필요한 것처럼 보임.

  • 14. ..
    '13.10.11 1:50 PM (121.157.xxx.2)

    저는 어제 읽은 글중에
    "닥쳐 이혼해 이 새끼야" 가 자꾸 떠 오릅니다.
    바람도 지가 피고 이혼하자니까 지 편할대로 별거하자구요?
    원글님도 남편한테..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375 좋은 시나 고전 추천해주세요~ 2013/10/11 709
306374 천안함 성금 25% 지휘관 회식비 오용 1 영혼의 죽음.. 2013/10/11 572
306373 김석기, 서류·면접 ‘꼴찌’에도 공항공사 사장 낙점 수첩도잃어버.. 2013/10/11 576
306372 백화점 행사장에서 산 제품, 반품되나요? 5 아기엄마 2013/10/11 1,160
306371 여자가 세후 월600정도 벌면 몇년차정도고 나이대가 얼마나 되는.. 15 .. 2013/10/11 7,348
306370 2년 동안 1억을 예치 할려고 하는데 가장 이자가 높은곳이 어디.. 2 이자 2013/10/11 1,638
306369 외국은 명절 증후군이 왜 없을까요? 24 궁금 2013/10/11 3,100
306368 국제고 와 명덕외고 영어과 고민입니다... 1 진학고민 2013/10/11 2,139
306367 좋은 토스터 추천해주세요 3 아침식사 2013/10/11 1,384
306366 미우미우백 좋아하시는분이요.. 1 mmmg 2013/10/11 1,446
306365 우리 '태양의 남쪽' 이야기해봐요~^^ 3 추억의 드라.. 2013/10/11 656
306364 전파와 당주라는 단어를 유치원생이 알아들을수있게 어떻게 3 설명해야할까.. 2013/10/11 557
306363 꿈에서 소변 본 꿈 4 꿈풀이 2013/10/11 3,368
306362 결혼식 하객이 너무 없어 걱정입니다. 109 wewwr 2013/10/11 32,698
306361 통계청에서 단기로 일 해보신 분?? 2 ^^ 2013/10/11 1,321
306360 상속자들 보니 1 상속자들 2013/10/11 1,133
306359 대기업 임원들 책상에 정말.... 5 2013/10/11 3,978
306358 갑자기 가죽옷에 꽂혀서 2 이태원 2013/10/11 912
306357 무조건 별거 좀 하잡니다 14 2013/10/11 5,512
306356 오늘 월드컵 경기장 주변 괜찮을라나요. dhsmf 2013/10/11 438
306355 하와이 여행가는데 컵라면 가져갈수 있나요? 9 리요 2013/10/11 6,300
306354 다음 이재웅 사장과 결혼했던 황현정 아나운서분 딩크족이신가요? 25 옛아나운서 .. 2013/10/11 52,699
306353 머리가 늘 띵하고 아파요 1 제발 2013/10/11 794
306352 초5 여아 천식으로 개복숭아술 먹이려 하는데요 18 개복숭아 2013/10/11 3,363
306351 지하철타고 결혼식장을 가야 하는데요~ 5 고민 2013/10/11 1,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