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9주)인데 1인분만 먹어도 소화가 잘 안되네요 ㅠㅠ
어제도 밖에서 돈까스 맛있게 먹고는 딱 얹혀서 집에 오는 길에 윗배가 아파서 허리도 잘 못펴고 기어들어왔어요.
집에 들어가자마자 매실원액 듬뿍 넣고 잘 넘어가라고 찬 물 약간 섞어서 꼴깍 마셨더니 거짓말처럼 가라앉더라구요.
체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매실의 효과는 정말 놀라워요.
요즘 효소가 설탕 덩어리다 뭐다 말이 많지만 전 매실액만은 정말 효과 인정해요.
엄두가 안 나 담가본 적은 없고 항상 주문해 먹지만.. 두식구라 1.8L 짜리 한 통 사면 2년은 먹더라구요. ㅎㅎ
음.. 마지막을 어떻게 하지.. 매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