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실의 효과란...

놀라움 조회수 : 3,569
작성일 : 2013-10-11 11:29:52

임신 초기(9주)인데 1인분만 먹어도 소화가 잘 안되네요 ㅠㅠ

어제도 밖에서 돈까스 맛있게 먹고는 딱 얹혀서 집에 오는 길에 윗배가 아파서 허리도 잘 못펴고 기어들어왔어요.

집에 들어가자마자 매실원액 듬뿍 넣고 잘 넘어가라고 찬 물 약간 섞어서 꼴깍 마셨더니 거짓말처럼 가라앉더라구요.

체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매실의 효과는 정말 놀라워요.

요즘 효소가 설탕 덩어리다 뭐다 말이 많지만 전 매실액만은 정말 효과 인정해요.

엄두가 안 나 담가본 적은 없고 항상 주문해 먹지만.. 두식구라 1.8L 짜리 한 통 사면 2년은 먹더라구요. ㅎㅎ

음.. 마지막을 어떻게 하지.. 매실 화이팅!!

IP : 168.248.xxx.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0.11 11:31 AM (222.107.xxx.147)

    음.. 마지막을 어떻게 하지.. 매실 화이팅!!


    유쾌한 마무리네요.
    저희 애도 며칠 전에 속이 안좋다해서
    매실 원액 물 타서 먹였더니 좋아지더군요.
    저도 그냥 저냥 잘 안 믿었는데 실제로 좋은가봐요?
    저는 올해 매실 10킬로 담았답니다. 너무 많아요.

  • 2. 매실은 사랑입니다
    '13.10.11 11:34 AM (210.109.xxx.130)

    1.8리터 한통 혼자서 2,3달이면 다 먹어요 거의 매일 먹는터라..

  • 3. 나중에
    '13.10.11 11:34 AM (117.53.xxx.121)

    감기들게 되면 그 땐 꿀차를 약처럼 주욱 드세요.
    아마 매실처럼 꿀 화이팅 하실 거에요~~~!
    (제가 임신말기에 감기 들었는데, 약 안 먹고 꿀로 견뎌서..)

  • 4. 쉰훌쩍
    '13.10.11 11:37 AM (118.34.xxx.201)

    저도 똑 가은 생각입니다. 다른것은 모르고 매실은 소화에는 최고입니다.

    한번 담아 보세요 아주 쉬워요. 첫해는 많이 담고 두번째 해부터는 첫번의

    반씩 담아서 묶혀 가며 드세요. 된장과 같습니다. 묶혀 먹는것이 훨씬 좋아요

    예쁘고 건강한 출산하세요. 애국자이십니다.

  • 5. 저도
    '13.10.11 11:37 AM (211.207.xxx.11)

    그냥 색소나 탄산음료 그런 음료 보다는 매실이 더 믿을만 합니다.
    큰 기대없이 음식할 때도 넣고 일상적으로 음료 대용으로도 많이 써요.
    조금 체했을 때도 효과 있고... 매실 화이팅입니다.

  • 6. 레인아
    '13.10.11 11:37 AM (110.70.xxx.164)

    ㅎㅎㅎㅎㅎㅎㅎㅎ
    귀여우세요

  • 7. ^^
    '13.10.11 11:37 AM (168.248.xxx.1)

    앗 꿀에도 그런 효과가 있군요
    집에 쟁여놓고 안먹은 꿀이 많은데...
    앞으로 소화제도 못먹고 매실 먹을일이 많을 것 같아서 어제 1.8리터 두 통 주문해 놨어요
    매실 짱!!

  • 8. 우리집
    '13.10.11 11:38 AM (61.102.xxx.228)

    16살된 노견 심장병으로 약으로 사는아이인데
    사료도 잘안먹어서 고기 삶아서 잘게 찢어서 먹이고있어요
    며칠전에 밥도안먹고 자꾸 토해서
    매실액 찻수저로 한수저 먹여봤더니
    소화가됐는지 몇시간지나서부터 밥을 먹더라구요
    그러더니 괜찮아졌네요ㅎㅎㅎ
    강아지한테도 매실액효과를 봤어요

  • 9. ^^
    '13.10.11 11:41 AM (122.40.xxx.41)

    그런 매실은 어디서 구입하세요?
    저도 그 좋다는 매실좀 사 보려고요.
    가격도 알려주세요

  • 10. ㅇㅇ
    '13.10.11 12:07 PM (1.253.xxx.169)

    배앓이할때 좋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임신부는 당관리도 중요하거든요. 임신성 당뇨가 나중에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데요. 제가 알기론 액기스종류들도 혈당을 올린데요. 너무 자주 드시진 마세요~ 속 더부룩할때나 배아픈데 약을 못쓸때 그럴때 살작 ^^

  • 11. ㅇㅇ
    '13.10.11 12:21 PM (1.247.xxx.83)

    매실이 소화제로는 탁월하긴하더군요
    소화가 안되고 속이 울렁거려서
    소화제를 먹었는데도 효과가 없어서 매실액 먹었더니 바로 효과가 나타나더군요
    남편이 쥬스류나 음료수 차등을 전혀 안마시는데
    유일하게 매실액에 얼음넣은 음료는 잘 마셔요
    여름에 땀 많이 나고 피로할때 매실음료 한잔 마시면 피로가 확 풀린다더군요

  • 12. ...
    '13.10.11 1:50 PM (118.38.xxx.244)

    피로회복, 소화불량에는 짱 입니다.

    과학적으로도 검증되지만

    그 이상의 효과가 있는듯.

  • 13. ...
    '13.10.11 4:01 PM (115.136.xxx.107)

    탄산수에 타먹으면 맛도 좋고 건강에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434 밤 12시 반에 침대 설치한다고 우당탕 거렸던 옆집... 7 ... 2013/12/09 1,241
328433 정말정말 맛없는 사과 어떻게 처리하죠? 17 처리 2013/12/09 2,344
328432 생중계 - 국회 국정원 개혁 특위 전체회의 1 lowsim.. 2013/12/09 474
328431 진부령 김치 가격은 어땠어요? 2 ㅇㅇ 2013/12/09 2,457
328430 예비중 수학, 영어 예습 방법 문의 드립니다 5 예비중맘 2013/12/09 1,271
328429 ebs 부모에 나온 고야라는 아이요... 4 조심조심 2013/12/09 4,928
328428 15년 된 세탁기 버리면 죄악인가요? 8 안농 2013/12/09 1,915
328427 문교육감 깍은 보건 보조교사 예산 서울시의회가 살려 감액 2013/12/09 529
328426 성공 추진 불공드렸다고…4대강 사업 '황당한 훈포장' 2 세우실 2013/12/09 673
328425 짧은 다리지만 내가 코치해줄게 1 우꼬살자 2013/12/09 655
328424 정청래‧이석현‧표창원 “장하나 상식적 선언” 지지표명 9 유명표명 2013/12/09 993
328423 커다란 장화 신는 아이들, 신주머니 들어가나요? 2 우산장수 2013/12/09 536
328422 울딸 수시합격했어요(자랑죄송) 24 재수생맘 2013/12/09 4,621
328421 주말내내 짜증만띵에 너무 울어서 힘들어요 우울증인가요 1 주말내내 2013/12/09 862
328420 청소년 겨울철 로션 문의드립니다. 4 바람검객 2013/12/09 572
328419 작년에 모르고 중국산 소금으로 김치를 담궜는데요,,,,,,,,,.. 9 ,,, 2013/12/09 2,795
328418 빨강 퀼트 이불 어디서 살까요? 2 이불 2013/12/09 996
328417 저도 진부령김치 때문에 돈 버렸던 사람인데 36 진부령 2013/12/09 9,677
328416 12월 태국날씨에 냉장보관 필요없는 밑반찬 뭐가 있을까요? 4 .. 2013/12/09 1,407
328415 초4공부 너무 어렵네요. 34 99 2013/12/09 4,092
328414 지금 카톡되나요? 17 ... 2013/12/09 1,444
328413 고딩딸... 어질러진 방보면 무슨생각이 들까요? 10 .. 2013/12/09 1,606
328412 소불고기 양념된거 얼려도 돼요? 5 shuna 2013/12/09 1,016
328411 “주소 바꾸세요” 신종 낚시… 기막힌 보이스피싱 2 세우실 2013/12/09 1,024
328410 배아픈 중딩아이 어떤 치료를 더해야할지.. 3 위장병 2013/12/09 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