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가사일에 몇시간정도 하세요?
저는 청소 1시간 ...
주방일 1시간
대충 그런데 넘넘 일이 쌓여서...
그리고 집안에 깔끔하지 않네요.
시간 많지만 집안일에 너무 시간 뺏지지않고 싶은데...
주부님들 가사일에 몇시간정도인지요???
특히 주방일은 몇시간 소요되시나요??
하루 평균 가사일에 몇시간정도 하세요?
저는 청소 1시간 ...
주방일 1시간
대충 그런데 넘넘 일이 쌓여서...
그리고 집안에 깔끔하지 않네요.
시간 많지만 집안일에 너무 시간 뺏지지않고 싶은데...
주부님들 가사일에 몇시간정도인지요???
특히 주방일은 몇시간 소요되시나요??
전 거의 올타임이에요
애가오면
전쟁터시작이구요
하루종일이죠. 제가 제일먼저 일어나서 제일 늦게자니까요. 하자면 끝이없죠. 장보는일만해도 왔다갔다 시간 꽤잡아먹는 일이니까요
하기나름인 게 집안일이긴 한데
가사도우미 반나절,혹은 풀타임 빡세게 일하는 만큼
집중적으로 일해야 집안이 깔끔하게 유지 되겠죠
어지르는 사람 없어 대충해도 깔끔해보인다, 그런 거 말고
진짜 깔끔한거요.
그리고 가정교사만큼 아이와의 시간에 집중해야
아이 교육이나 정서적 면에서 잘 되는 거 같고.
시간이든 에너지든 들인만큼 당장 가시적 효과가 있는 것도 아닌데
설렁설렁하거나 대충하면 구멍이 바로 보이는 일이라
힘들엉요 ㅠㅠ
저는 거의 하루 종일 소처럼 일해요..
실제 몸을 움직여 노동을 투여하는것보다
집안일 우선순위정하고, 뭔가 결정하고, 힘과 시간 돈을 배분하고
원자재 구입, 수많은 관계들 관리 등등
생각보다 기획일이 많아요. 이것도 전부 가사일.
두시간 움직이고도 깔끔하다 싶지않으면,
내 기준을 낮추든가 선택과집중을 바꿔보세요
거의 하루종일해야 집이 깨끗하더군요.
앉지도 못하고 밥도 굶고...
그래서 그냥 밥도 먹고 가끔 앉아서 차도 마시면서 약간 더럽지만 그상태 유지하면서 살아요.
저희 어릴때 보면 아침저녁으로 청소하시고 (하루 2회 집 전체 걸레질과 청소) 아침먹고 청소하고 바로 시장봐오셔서 점심먹고 바로 저녁 준비 들어가시고 저녁 다 해먹고 나면 다시 청소와 빨래. 그리고 새벽에 일어나서 다시 집안일이 시작되는 그런 구도였는데
저는 새벽에 일어나 밥해먹고 바로 청소기 돌리고
아이들 보내놓고 저도 운동갔다와서
다시 돌아와 청소마감하고 빨래 돌리고 그리고 저녁 준비 하고 밥먹이고
그리고 욕실정리하고 먼지 닦고다니고
책정리 늘어놓은거 하고 옷벗어놓은거 정리하고
뭐 등등하면 하루 후딱이네요.
오전중에도 아이들 방정리 해놓고 나면 40분은 흐르더라구요.
그렇게 정리해도 뒤집는덴 3분걸리는듯.
전업 끌어내리는 글 같은데요??
주방에서 하루에 1시간요? 아이들 간식만 준비해서 먹이고 치워도 그만큼은 시간 걸리겠네요.
하는 사람은 사실 거이 없고 3시간 정도 아닐까요? 하루종일 한다면 대청소 정도 될것 같네요
여기 댓글 다는 사람들이야 올타임이라 하겠지만
저두 전업인데...하루종일 소처럼 일한다는분 스케줄좀...하루종일 해야할일이 뭐죠?? 전 오전에 출근시키고 학교보내면 두시간정도면 청소다하고 제할일하거든요 알바도하고 책도보고...오후에도 애들올때부터 간식준비하고 저녁준비하고...전 한 5~6시간정도 집안일하는거같아요 쉬엄쉬엄...15년차
저도 가사일은 2시간 안 돼요. 저녁 준비도 안 하는 날은 1시간 정도.
일을 몰아하지 않고 막간을 이용해 조금씩 해요. 요령있게 하면 얼마 안 걸리거든요. 간식 하고 치우는 데 1시간? 빵에 치즈 햄 굽거나 프렌치 토스트, 고구마 찌기, 만두 등 오븐에 넣기까지 10분 안 걸려요. 나머지는 그릇 모았다가 식기 세척기.
요령있게 대부분 가전제품 사용하시니 빠르긴 하네요.
하루 두 세시간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실제 일한 시간만 계산하는 거겠죠.
그러니까 한 시간 동안 정리를 어떻게 할까 궁리하는데 30분, 치우는데 20분 걸렸다면
20분만 계산하는 식으로.
가사가 짜증나고 피곤한 건 강도는 낮지만 끊임없이 계속되기 때문이죠.
총 노동시간은 서너시간일지라도
하루종일 대기하면서(물론 매일은 아니지만), 찔끔찔끔 일하기 때문?
흠님 말씀에 공감.
쉽게 보자면 한없이 쉽고 (도우미, 반찬가게. 가전제품 사용. 대충 편하게 등등)
어렵게 보자면 하루 종일 소처럼 일해야 집이 유지가 되고 (결벽증. 완벽주의 등등)
근데 가사일과 가정경영이 왜 사람 지치게하냐면
위의 흠님 말씀처럼 하루종일 상근직이예요.
퇴근이 없어요.
자다가도 애들 울고 칭얼대면 달려가야하는 게 엄마이고
출출하다고 밤 11시에 야식달라하면 차려주는 게 또 주부니까...
근데 그런 거 보다 정말 힘든 건
모은 가정 경영, 가족들의 정서적인 문제, 아이 진로 문제 같은 게
전부 나에게 달려있다는 거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6302 | 직장동료 출산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1 | 고민이 | 2013/10/11 | 1,103 |
306301 | 분당에 수도배관 고친 아파트가 어디 있나요? 4 | 질문 | 2013/10/11 | 1,499 |
306300 | ㅅㄹㅅㄹ ㄹㅇㄹ 블로그가 어디인가요? 1 | 궁금 | 2013/10/11 | 3,463 |
306299 | 친구가 타파웨어 그릇을 많이 삿는데.. 2 | 타파 | 2013/10/11 | 3,235 |
306298 | 대입 면접을 앞두고 2 | ,,, | 2013/10/11 | 954 |
306297 | 새로 산 냄비 14 | .. | 2013/10/11 | 1,540 |
306296 | 아이로인해 너무행복할때 있으셨나요? 47 | ^^ | 2013/10/11 | 3,475 |
306295 | 빨강머리앤...앤 시리즈 다 읽어본 분 계세요? 7 | 독서 | 2013/10/11 | 2,807 |
306294 | 카톡 질문이요~~ 2 | 카톡왔숑 | 2013/10/11 | 426 |
306293 | 아이허브 코큐텐은 어디에 먹는 영양제인가요? 4 | 아이허브 | 2013/10/11 | 4,700 |
306292 | 별거중인데요 5 | ..... | 2013/10/11 | 1,856 |
306291 | 우리집 강아지 이야기 17 | 또또 | 2013/10/11 | 2,410 |
306290 | 저희 고양이가 요즘~ 5 | ㅎㅎ | 2013/10/11 | 1,023 |
306289 | 문의합니다..집 구매건으로.. 5 | 아이고 | 2013/10/11 | 1,065 |
306288 | 파리 바게트 카스테라 샀는데 12 | .. | 2013/10/11 | 3,106 |
306287 | 시어머니랑 며느리가 왜 불편한가 했더니..살아보니 33 | 인생이.. | 2013/10/11 | 13,239 |
306286 | 부모님께 사드릴, 온수매트 추천 해주세요. 5 | 온수매트 | 2013/10/11 | 1,558 |
306285 | 이사한뒤로 매일 꿈을 꿔요. ㅠ 17 | ... | 2013/10/11 | 8,070 |
306284 | 는술학원 보다는 독서 7 | 진리체험 | 2013/10/11 | 1,745 |
306283 | 이 정도의 멘탈은 되어야 하나봐요... | ^^ | 2013/10/11 | 841 |
306282 | cj홈쇼핑에 카페트 | cj | 2013/10/11 | 978 |
306281 | 도와주세요...날씬해 보이는 바지..ㅜ.ㅜ 7 | tonia | 2013/10/11 | 1,706 |
306280 | 국적 포기 병역면제 아들 둔 공직자들 사퇴해야 2 | 예비역영관장.. | 2013/10/11 | 865 |
306279 | 재벌 얘기 우려먹기 이제 그만했음 좋겠어요! 김은숙 작가 너무 .. 5 | 상속자들 | 2013/10/11 | 2,448 |
306278 | 어젯밤 올렸던글에 댓글주신-아이마스크 3 | . | 2013/10/11 | 8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