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정말 드라마틱해서 진짜 맞나 싶을 정도였어요. 울집 고양이가 자연다큐를 좋아해서 같이볼려고 틀었다가 냥이랑 저랑 숨 죽이며 봤어요. 중간중간 꺽꺽 울고요.
사람인생 만큼이나 동물의 삶도 참 드라마틱했어요. 어미사자 레일린? 그 딸 마@?
치타어미와 새끼 다섯. 이빨빠진 늙은 사자왕 팽? 그를 호시탐탐 노리는 젊은 사자와 그 아들 넷. 진짜 찌질해보이는 하이에나들. 위기에 처한 어린동물 구해주는 코끼리. 물에사는 공포의 하마와 악어.
영화보다 더 재밌었어요. 시간되시는 분은 보세요!
냥이도 한시간 초집중해서 보더니 탈진하더만요. 손에 땀을 쥐게합디다.
어제 아프리카 캣츠라는 동물다큐 보신분?
울었다 조회수 : 706
작성일 : 2013-10-11 07:52:43
IP : 119.70.xxx.19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본 지 좀 됐는데
'13.10.11 8:30 AM (203.247.xxx.210)줄거리 보니 다시 뭉클합니다
참 좋은 프로인데 재미도 대단하지요2. 3D
'13.10.11 11:39 AM (1.227.xxx.83)치워두었던 3D안경까지 꺼내서 다음주 시험인 고딩과 온가족 모두 둘러앉아 울며 웃으며
진짜 재밌게 봤어요. 영화가 따로 없더라구요, 그걸 어찌 찍었는지.....
새삼 다큐작가들이 고맙게 느껴지더라구요,
아 ~~ 갈대들이 바람에 흔들리고 노을지고 얼룩말 기린이 유유히 풀뜯던 모습
치타가족의 행복한때 사자들이 어울려 노는 모습 아름답더이다.
하이에나는 생긴것도 고따우로 생겨가지고 흥~ 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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