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교생 절반이 10억 생기면 감옥 1년쯤 가도 된다고 했다네요
1. 겨울
'13.10.11 1:01 AM (39.7.xxx.168)10억이면 ㅣ년쯤이야 얼마든지 감방간다
2. ..
'13.10.11 1:05 AM (219.254.xxx.213)성폭행을 저질러도 창피한것도 모르고 TV에 뻔뻔하게 다시 돈벌러 나오는 나라인데요 뭘.
윤리고 양심이고 다 필요없고 요즘은 애들부터 어른까지 다 정말 돈돈거리네요 ㅡㅡ
하아~3. 하니
'13.10.11 1:11 AM (211.54.xxx.153)저번에 도덕성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뉴스에 방송된 내용 아닌가요
4. 저는
'13.10.11 1:16 AM (175.223.xxx.70)저런 설문조사 자체가 황당해요
평소 그런 생각조차 안해보던 아이들도 저런 설문 듣고 엉뚱항 생각하게 되잖아요
제발 무슨 기관들 뻘짓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5. 3년이라도 갑니다
'13.10.11 1:30 AM (118.209.xxx.61)10억을 벌어 모으는게 거의 불가능하다는 걸 애들도 이젠 아는거죠.
6. ..
'13.10.11 1:38 AM (211.63.xxx.53)어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했다면 거의다 간다고 했을 듯.
7. 질문 자체가 싸가지가 없어요
'13.10.11 1:38 AM (183.102.xxx.20)고딩애들에게 10억과 1년 감옥이라는 게 비교 자체가 되나요?
그맘때 아이들은 경제력이 없으니 10억은 매우 크고
사회력(?)도 없으니 1년 감옥은 상대적으로 가볍죠.
차라리 10억과 10년 감옥을 비교하지 그랬어요.
그 나이때 아이들에겐 그게 비교적 동등한 기준일지도 몰라요.
이런 설문 조사를 보면
조사자가 상당히 악의적이라고 느껴지는 이유가
조사자가 이미 답을 정해놓았어요.
그리고 그 답에 맞게 교묘히 질문을 작성하는 거죠.
초딩에게 천원 만원은 큰 돈이에요. 그러나 어른인 우리에게도 그런가요?
고딩에게 십억은 우리 어른들과 다른 가치의 액수일 거에요.
그렇게 교묘하게 질문을 던져놓고
해석은 성인 위주로 하는 거죠.
한 마디로 조사자의 사고방식이 그릇되었고
질문 내용이 싸가지 없습니다.
덫을 놓고 기다리니 당연히 걸려들지요.8. ᆢ
'13.10.11 1:48 AM (39.7.xxx.246)밎습니다.
9. ..
'13.10.11 2:06 AM (118.131.xxx.197)10억을 받는대신 흉악범죄를 저리를수있냐 없냐로봐야할듯..
10. 듣기로
'13.10.11 2:15 AM (118.44.xxx.111)친구가 모건설사다니는데 팀장이 그정도해먹고 경제사범으로 감옥갔대요 회수못했고요.
덕분에 입사1년만에 제친구팀장되서 오너 숨겨진아들아니냐고;;;;;;
세상엔참 별 사람다있구나싶었어요
벌써 출소해서 잘먹고잘산대요;;11. 어른들도 그러니까요..
'13.10.11 7:00 AM (218.234.xxx.37)코스닥 상장 중소기업에 있었는데 재무이사가 빼돌려서 20억이 사라졌어요. 사장은 진짜 가져간게 없다는 게 지인들 이야기던데.. 암튼 그래서 서로 물리고 물려서 소송하고, 둘다 감옥가고.. 그래도 감옥 몇년 살다 나오면 20억이 생기니까.
12. ..
'13.10.11 7:51 AM (121.157.xxx.75)어른이라고 다른 결과는 아니었을듯싶은데요
13. ,,,,
'13.10.11 9:27 AM (1.246.xxx.249)범죄가 아닌이상 도덕으로 인간이 아닌이상
10억이 생긴이상 1년 감옥가서 살다 못나올 이유가 있는게 더 이상할정도지요
그만큼 필요하다는 얘기구요14. ...
'13.10.11 9:40 AM (61.74.xxx.243)우리사회를 보세요. 이미 기성세대가 판을 그런식으로 짜놓고, 아이들은 착하게 크라는게 말이 되나요? 아이들이 저런생각을 안하는게 더 이상하지.
15. 훗
'13.10.11 12:33 PM (113.131.xxx.24)윗 물이 맑아야 아랫 물이 맑은 법
윗 물은 흙탕물인데 아랫 물더러 정수물이 되라는 것부터가 말이 안돼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7661 | 아파트 분양가 계산이 맞는지 봐주세요 6 | 블루커피 | 2013/10/12 | 4,779 |
307660 | 음식이 눌러 붙어버린 냄비는 어떻게 세척 하나요? 4 | . | 2013/10/12 | 1,327 |
307659 | 김진호 살다가<불후의 명곡2> 3 | 감동 | 2013/10/12 | 3,075 |
307658 | 마흔인데 자존감낮은거 책으로 치유될까요? 27 | 자존감 | 2013/10/12 | 4,629 |
307657 | 마트에서 본 지적장애인 임신한 여성이 자꾸 생각나네요 7 | ... | 2013/10/12 | 4,633 |
307656 | 아킬레스 건이 아픈데.. 1 | ㅔㅔ | 2013/10/12 | 748 |
307655 | 헤리포터 죽음의성물 오디오를 구하고 싶어요!! 12 | ///// | 2013/10/12 | 1,132 |
307654 | 요리 양념 맞추기가 너무 어려워요~~ 2 | 열매사랑 | 2013/10/12 | 813 |
307653 | 심리 혹은 상처? 1 | 도움 | 2013/10/12 | 476 |
307652 | 월드컵경기장 3 | ... | 2013/10/12 | 807 |
307651 | 진드기 시체와 알.. 영화관 위생의 실체 3 | ... | 2013/10/12 | 2,170 |
307650 | 결혼의 여신 이태란.. 18 | ..... | 2013/10/12 | 11,929 |
307649 | 아이를 도우미처럼 부려먹는 엄마... 43 | ..... | 2013/10/12 | 13,588 |
307648 | 곗돈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조언부탁 드립니다 9 | 꾀꼬리 | 2013/10/12 | 1,323 |
307647 | 오늘 왕가네..얼마전 82쿡에서 추측했던 내용이.... 3 | dh | 2013/10/12 | 2,973 |
307646 | (구함)키플링 서울 레오파드 | 정워리 | 2013/10/12 | 1,066 |
307645 | 이시간 안방 윗집청소기 소리 24 | 에나 | 2013/10/12 | 3,591 |
307644 | 영수증 꼭 찢어 버려야하는 이유‥ 4 | 영수증 | 2013/10/12 | 4,783 |
307643 | 강아지 사료 안먹이고 12 | 건강 | 2013/10/12 | 1,666 |
307642 | GIVE ME A PEN 4 | 톤즈에 보.. | 2013/10/12 | 1,029 |
307641 | 웹피북 뜻이 몬지요?? | ///// | 2013/10/12 | 569 |
307640 | 서울소재 초등학교 중간기말고사 폐지되었나요? 2 | 초등학교 | 2013/10/12 | 1,284 |
307639 | 혹시 준재벌과 결혼한친구 있으세요? 21 | 주변에 | 2013/10/12 | 19,634 |
307638 | 부산국제영화제 여자배우들 드레스 2 | ㄷㄷ | 2013/10/12 | 1,764 |
307637 | 이마뾰루지 스팟크림추천해주세요! 1 | .. | 2013/10/12 | 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