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말 시작한 세살 껌딱지아들,
저 샤워하는 샤워부스까지 따라와서 귀퉁이에서 기다립니다--;
그런데 갑자기, 저 가슴을 가리키며 "이거 선풍기야???" -_-;
이러는거에요.
제가 정정해줬는데, 그 다음에 샤워할때 또 기다리길래 제가
이거 뭐야? 했더니 선풍기! 하며
한쪽 가리키며 '큰 선풍기' 또 한쪽 가리키며 '작은 선풍기' 이러는거에요.
제가 모유수유 했을때 한쪽이 좀 많이 나오고 한쪽이 덜나왔는데 사실 제 가슴을 자세히 안봤거든요.
알고보니 짝가슴 되었나보네요.
그런데 왜 선풍기라고 하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네요
아이가 선풍기가 뭔지도 아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