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가격이 고가예요
그래도 남편은 오래 신으니까 좋은 걸로 사 줬어요
그런데 오늘 주문한 롯데 닷컴에서 전화가 왔는데
롯데 닷컴은 아니고
주문한 텐디사에서 전화가 왔는데
그 신발이 인기가 많아 물건이 없어서 새로 제작을 해야 하니
2주는 걸릴 것 같다 그러길래
알겠다 최대한 빨리 해서 10일안에 해 주면 좋겠다 하고 전화 끊었거든요
그런데 좀 있다 또 전화 와서는
아까 전화 한 사람인데 롯데 닷컴에서 최대한 일주일 내에 구두 배송되게 하라 했다면서
그건 힘드니까 저보고 롯데 닷컴에 전화해서 괜찮다고 말해달라네요
좀 짜증스럽네요
안 그래도 2,3일 안에 왔으면 하고 있던 참인 걸 2주나 기다리게 생겼구만
롯데 닷컴에서 그랬다고 손님에게 전화까지 하라니..
남편에게 기분 한 번 내려다 돈 들어가고 기다리고
무슨 이런 일까지 생기니 ..
어쩌시겠어요 만약 저라면?
그냥 취소하는 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