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너무 아파서 정형외과 갔는데요
엑스레이 찍고 결과보러 갔는데 제가 디스크래요.
선천적인 척추분리증도 있는거 같다고 내일 시티찍자고 하구요
의사가 "환자는 말하지말고 내말만 들으시오!!"라는 분위기라서 물어보지도 못하고
집에 와서 인터넷 검색해봤는데 엑스레이로는 디스크확진이 어렵다고 하네요?
디스크 진단내린 의사 믿어야 할까요?--
엑스레이 사진상으로는 제 허리에 이상있는건 맞아보였어요.
물렁뼈(연골)사이에 뭔가 잔뜩 껴서 보이긴 했어요.
이상태라면 디스크정도가 얼마나 될까요?
몇달을 계속 병원다녀야 할지 모르는데 신뢰가는 병원으로 다니고 싶어요.
전 허리랑 골반쪽만 심하게 아프지 다리까지 아프진 않거든요.
그리고 척추분리증때문에 허리에 더 무리가 가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