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행상하는 사람들...

병원 접수 직원 조회수 : 852
작성일 : 2013-10-10 17:08:06

장애인 단체, 노인 단체, 개인 업자들이

휴지, 면봉, 세제, 과자, 떡, 때타올, 껌... 등등을 들고 와서

1,000원부터 5,000원, 1만원까지 강매를하려 듭니다.

조금 아까도 한사람 다녀가는데... ㅠㅜ

처음엔 멋모르고 몇번 사줬지요, 그 후 너무 자주 오자

원장님이 거절해서 돌려보내라고 하시더군요.

그후, 저번엔 못배워 먹은년... 하며 ㅆㅂㄴ 소리 들었구요.

오늘은 다른사람한테 ㅈㄱㅌㄴ ㅈ이나 빨아라 소릴 들었습니다.

이런 일은 어쩔 수 없이 당하기만 해야 하나요??

지금 기분 엉망 되었습니다.ㅠㅜ

 

 

IP : 112.170.xxx.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본티망
    '13.10.10 5:08 PM (180.64.xxx.211)

    에고에고 놀라셨겠어요. 진정하시고요.
    마음푸세요. 너무하네요. 그런 사람들

  • 2. ..
    '13.10.10 5:13 PM (218.52.xxx.214)

    토닥토닥..
    제가 아는 좀 큰 병원은 안 팔아주면 로비에서 터뜨린다고
    비닐봉지에 오물(*변)을 담아와서 협박하는 사람도 있대요.
    별별 인간같지 않은 종자들이 널렸어요.

  • 3. 저두
    '13.10.10 5:16 PM (175.112.xxx.107)

    원글님맘 충분히 이해돼요. 예전에 버스에서 물건 안사줬다고 모욕적인 욕을 하고 가는데 정말 수치스러웠어요.
    40넘은 나이인데도 멍해지면서 어찌할바를 모르겠더라구요.

  • 4. 저요
    '13.10.10 8:13 PM (110.70.xxx.18)

    딱 일주일 전에 여기다 글도 썼었죠
    말 못하는 사람 흉내 내는 듯한 사람인데
    지갑이 없다고(정말 그날 지갑을 두고 나갓어요) 했더니
    억지로 제 손을 잡아빼서 양손으로 꽉 잡고서 흔드는거예요
    악수할때보다 더 세게 잡고 세게 흔드는데
    아픈것도 아픈거지만
    상당히 수치스럽고 불쾌해서 눈물이 났어요

    저 정말 경찰에 신고하려고 동네 지구대 전화번호까지 찾았는데
    거기가 저희 아이 학원이었거든요
    정황 상세히 얘기하고 신고했다가 나중에 학원가서 해코지라도ㅜ할까 걱정되서 꾹 참았는데
    다시 떠올리니 가슴이 막 뛰네요

    원글님 위로 드려요
    정말 그런 사람등, 사회적 약자라는 신분 이용해서 그러고 다니는거 벌받아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211 지방이식이랑 교정도 성형인가요? 5 mmatto.. 2013/12/10 1,423
329210 아이고 배야~( 고양이 8 어휴 2013/12/10 1,300
329209 성인 대상 영어회화나 중국어 인강 들을 만한 곳 4 도와주세요 2013/12/10 1,314
329208 백김치가 써요 3 김치는 어려.. 2013/12/10 1,302
329207 오늘 오로라에서요 5 꽁알엄마 2013/12/10 2,532
329206 영화 관련 추천 팟캐스트 6개 6 썩다른상담소.. 2013/12/10 1,670
329205 저도 맞춤법 한 가지만 얘기할게요 15 이 와중에 2013/12/10 2,007
329204 둘째를 않낳아서 늦게 후회하시는 분 계신가요? 14 탄산수 2013/12/10 3,499
329203 1호선 지연 운행중인가요. ... 2013/12/10 466
329202 수학6단원 문제 다운 받을 수 있는 사이트? 5 초등5-2학.. 2013/12/10 796
329201 사혈 부작용 제보를 기다립니다(수정) 1 hviole.. 2013/12/10 1,771
329200 카톡이 왔는데 읽지않고 나가기하면요 7 ... 2013/12/10 7,707
329199 호르몬 주사후 몸의 변화 저같으신분요~ 쟈궁내만증... 2013/12/10 1,212
329198 최근에 코스트코 다녀오신분~이거 보셨나요? 2 코스코 2013/12/10 2,839
329197 노트북 브랜드 제품으로 꼭 사야하나요?? 9 요리공부 2013/12/10 1,259
329196 지마켓에서 물건 사서 9 무늬 2013/12/10 1,809
329195 노인복지학과 전망 1 .. 2013/12/10 933
329194 김치 군내 나는건 왜 그런건가요? 10 김치 2013/12/10 2,619
329193 얼굴 지루성 피부염에 비정제 시어버터 괜찮을까요 8 ㅇㅇ 2013/12/10 2,596
329192 따뜻한 말 한마디의 쿠킹클래스 여자들 말이에요. 4 주장하고파 2013/12/10 2,933
329191 대한민국에 제2호 김 진상 탄생? 김진태 검찰총장! 4 손전등 2013/12/10 759
329190 이 와중에 김치찜과 어울리는 반찬은 뭐가 있을까요??? 12 2013/12/10 6,679
329189 이승환 팬 여러분 신곡 나왔어요!!! 5 정의롭게 2013/12/10 803
329188 임성한은 낙이 먹는 거 밖에 없나봐요 11 ㅇㅇ 2013/12/10 3,552
329187 총각김치 양념으로 겉절이 담궈도 되나요? 2 멋쟁이호빵 2013/12/10 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