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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나이를 먹으면 그렇게들 한마디씩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곱게늙고싶다. 조회수 : 4,009
작성일 : 2013-10-10 17:04:08

아이와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어느 할아버지께서 타시는데 아이가 인사를 안하더군요.

인사성이 밝은 아이인데 왜 인사를 안하나 싶어서 인사하라고 시키고 저도 인사를 했습니다.

흘깃 눈으로 인사를 받는 듯 하더니 아이가 들고 있는 도너츠 봉투를 보고 그게 뭐냐고 해서

도너츠라고 했더니 그런걸 먹으니 그리 뚱뚱하다고 너랑 너 엄마는 너무 뚱뚱하니 덜 먹어야

하고 그게 사람의 근본이고 도리라고 한참을 떠들다 내리시내요.

멍하니 서있다 그래도 일단은 인사하자고 해서 안녕히 가시라 했는데 그 와중에도 기어이

한마디 보태시네요. 사람은 도리를 지켜야 하고 근본을 알아야 하니 그거 먹지 말고 살빼라고.

사실  저는 뚱뚱한 편이고 아이는 통통한 편입니다. 아이가 살이 찌게 된데는 수술이라는

아픈 사연이 있구요. 저도 사정이 있지만 그래도 전 제가 관리를 못해서 살이 찐거지만

그게 인간의 도리와 관련이 있나요?

아이가 움직일수 없는 상태로 몇달간 회복하느라 살이 붙었어요. 그래서 스스로 속이 상해

하는데 운동도 시키고 하면서 아주 서서히 빠지고는 있지만 그게 확 빠지지는 않더라구요.

구구절절 답하기도 싫었지만 뚱뚱하면 인간의 근본과 도리를 못지키는 것인지 정말 말문이

막혔습니다. 아무리 외모중심의 사회고 자기관리가 중요한 세상이지만 외모때문에

인간의 근본과 도리를 못지키는 인간이 되다니요.

아이에게 혹시 저 할아버지를 만난적이 있냐고 물으니 자기만 보면 그런답니다.

저희 라인에 저희 아이보다 조금더 통통한 여자아이가 있는데 그 아이한테는 화내면서

말한다고 하더군요. 할아버지 보면 기분 나빠서 인사 안하는거였다는데 엄마가 시켜서

했다는데...  그런 할아버지도 나이드신 분이니 일단은 인사를 해라고 말했습니다만

뭔가 이겐 아니다 싶네요.

아이에게 사람따라 특히나 나이가 든 사람들은 아무 말이나 하는 사람들이 있고 생각없이

툭툭 말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런 말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야 한다고 했더니

아이가 어른이 말하면 주의깊게 들으라고 하지 않았냐는데.. 또 말문이 턱 막하네요.

왜 나이를 먹으면 그렇게 아무 말이나 꼭 한마디씩은 뱉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걸까요?

대접을 해주면 대접받고 점잖게 있으면 나이를 두배로 먹는 것도 아니고... 하..

정말 씁쓸합니다. 제 면전에도 뚱뚱하니 인간의 도리와 근본을 못지키는 거라고 그렇게

역정을 내는데 아이가 혼자 있을 땐 얼마나 그랬을지..

감기걸려 밥 안먹는 동생 준다고 도너츠 사오다 봉변당한 큰애에겐 뭐라고 일러줘야 하는걸까요?

씁쓸하고 짜증나다가 그래... 나라도 곱게 늙자...쉼호흡하지만 속은 상합니다.

IP : 58.230.xxx.1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0 5:08 PM (59.152.xxx.59) - 삭제된댓글

    아.. 제가 그 분 한번 만나고싶네요.. 좀 쏴붙여주게
    다음부터 만나면 인사하지 마시고 인사안한다고 사람 도리 어쩌고 하시면
    어른으로써 대접 받고 싶으시면 그만큼 언행 사리 분별 하시라고 하세요~
    전 성격이 드러워서 그런인간한텐 꼭 되갚아줘야 직성이 풀리는데 제가 다 열받네요~

    아휴.. 병신 정말... ....

  • 2. 리본티망
    '13.10.10 5:08 PM (180.64.xxx.211)

    그런 노인들은 신경쓰지도 마세요. 나이를 헛먹어서 그래요.
    아무일 없이 듣기만 해도 너무 짜증나지요.
    어딜가나 노인은 넘쳐나도 다들 저래서 진짜 사회문제입니다.

  • 3.
    '13.10.10 5:08 PM (112.151.xxx.215)

    미친노인네 다 봤네요
    퇴퇴퇴

  • 4.
    '13.10.10 5:09 PM (203.226.xxx.33)

    노망났나보네요

  • 5. 아마도
    '13.10.10 5:09 PM (116.32.xxx.51)

    정신 상태가 옳지 못한 노인인가봐요
    아이에게 뭔 소리를 하는지~~

  • 6. 리본티망
    '13.10.10 5:11 PM (180.64.xxx.211)

    빵집에 들어오자마자 싸움을 걸지않나
    문화센터 와서 선생한테 시비걸고 싸우고 무시하질 않나
    가는 곳마다 문제입니다.

  • 7. ...
    '13.10.10 5:16 PM (59.152.xxx.59) - 삭제된댓글

    그리고 다음에 또 그러면 그자리에서 한마디 바로 하세요
    우리 애 살 찐거 걱정말고 그 쪽 입이나 단속하라고~ 이보세요~ 저희 아세요????? .....

  • 8. ᆞᆞ
    '13.10.10 5:17 PM (119.195.xxx.176)

    어른이라서 인사해야하는건 어린사람이니 마땅하지만, 너의 이러저러한 사정도 모르시면서 저렇게 말씀하셔서 네가 참 마음이 속상했겠다고 다독여주세요. 그 할아버지는 근본과 도리가 뚱뚱하지 않은 몸 일수있지만 엄마는 상대방의 기분과 마음을 배려하는 말과 행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씀해주시고요.. 살찐거 네 잘못 아닌거 가족들이 다 알지만 저렇게 오해할 수도 있다고,지금도 노력하는 네가 참 예쁘고 있는그대로 소중하다고 말씀해주세요..아이가 기분 안좋고 인사하고 싶지 않은기분도 백배 이해되네요 ㅜㅠ

  • 9. 원래
    '13.10.10 5:18 PM (180.224.xxx.207)

    원래도 별로였던 사람이 나이들어 가족도 상대 안해주니 괜히 밖에서 자기보다 힘 약해 보이는 여자나 아이들 상대로 화풀이 하는 거죠.
    정말 한심한 인간입니다.
    나이먹었다고 무조건 존경해줄 필요 없어요. 나잇값도 못하는 사람들은...

  • 10. 리본티망
    '13.10.10 5:19 PM (180.64.xxx.211)

    나이들어 나쁜점은 말해도 모른다는 점.....

  • 11. ..
    '13.10.10 5:21 PM (218.238.xxx.159)

    외롭고 존재감은 없고
    뭔가 훈수를 두면서 자신이 살아있음을 확인하고픈거죠
    계속 저러면
    저러다가 치매올수있어요
    곱지 못하게 늙는다는건 어쩌면 무서운일.

  • 12. san
    '13.10.10 5:23 PM (223.62.xxx.67)

    외롭고 존재감은 없고 뭔가 훈수를 두면서 자신이 살아있음을 확인하고픈거죠22222

  • 13. 리본티망
    '13.10.10 5:24 PM (180.64.xxx.211)

    외롭고 존재감은 없고 뭔가 훈수를 두면서 자신이 살아있음을 확인하고픈거죠22222 222222222222222

  • 14. 참 그 할배
    '13.10.10 5:26 PM (112.144.xxx.209)

    인사하면 인사 잘한다고 칭찬이나 해주고 나갈것이지
    밉상맞게 뚱뚱하네 어쩌네 ㅉㅉ
    어디가서 입바른 소리한다고 쥐어터져봐야 정신차리지 ㅉㅉ

  • 15. ...
    '13.10.10 5:28 PM (1.241.xxx.28)

    앞으론 그사람에게 인사하지 말라고 하세요.

    저도 아이들 키울때 실수한것이 있다면
    사람같지 않은것에게도 내 아이의 고고한 인격향상을 위해 예의범절을 강조했다는것이에요.
    누가 때린다 하면 너는 절대 때리면 안돼. 지는게 이기는거야.
    말싸움을 해서 그애가 욕을 했다고 해도 그래도 너는 욕하면 안돼. 그 욕하는 그애가 잘못된거야.
    선생님에게 일렀다고 하면
    그래도 이르면 안되지. 그건 잘못된 일이야. 선생님은 다 보고 계시니 알아서 해주실건데..
    볼때마다 못된 소리 하는 이웃집 아주머니에게도
    그래도 인사는 꼬박꼬박해야지. 어른인데.

    지금은 너무나 후회합니다.
    세상이 너무 드세진걸 몰랐어요.
    아이에게 정석만 가르치면 되는줄 알았습니다.

    내 아이가 그렇게나 아플줄 누가 알았을까요.
    그리고 나도 같이 아프게 될줄.

    그냥 지금은 원래는 그게 맞는거지만 꼭 저런사람에겐 그런 대우를 안해줘도 된다.
    어른이 어른다워야지. 너도 사람을 가려서 사귀는 법을 배울때가 됬다.
    이렇게 말해줍니다.

    그리고 그렇게 내앞에서 다시 말하면
    다시 말씀해주세요.
    지금 무슨 말씀하시는거에요?
    뚱뚱한데 왜 인간의 도리가 나와요?
    지금 이노인네가 어디서 그런 막말을해??
    이렇게 나가버리세요. 아마 그사람 순한 사람에게만 그리 막말을 퍼부을겁니다.
    제가 장담할수 있어요.
    아마 님이 세게 나가면 버릇이 없다는둥 우물거리다 그냥 내릴걸요.
    그다음엔 아마 아무말도 안할겁니다.
    그리고 반상회같은데서 그 노인이 내 아이에게 그런식으로 함부로 한다고
    동네 아이들에게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발붙일데를 없게 만드세요.
    저는 그런 일 있으면 경비실도 달려가 한소리 합니다. 이젠.
    뒤에서 뭐라고 하건.
    그냥 저 노인이 아이들있을때 엘리베이터 같이 타지 않게 좀 해달라고
    내 아이에게 너무 스트레스 주고 동네 아이들 붙잡고 화내고 그런다고.
    뭐라든 그냥 떠들어주세요.

  • 16. ...
    '13.10.10 5:35 PM (59.152.xxx.59) - 삭제된댓글

    그리고 한가지 더...

    어른을 존중할 필요가 있는것이지
    노인을 존중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나이야 내가 노력안해도 거저먹는건데 그 세월을 저리 막돼먹게 살아낸 사람한테
    왠 존중 존경 ????
    인사하지마세요~~~ 애한테 굳이 하지마라! 할 필요는 없지만 애가 안하면 그냥 두세요
    아우 화나!!

  • 17. ?ᆞ
    '13.10.10 5:37 PM (219.250.xxx.171)

    다음부턴 인사하지마세요
    어른대접은 아무 노인한테나 다해주는거아니예요
    제가 제일싫어하는 오지라퍼에 제정신아닌듯
    그냥 개무시가최선

  • 18. 열받아서
    '13.10.10 5:38 PM (119.67.xxx.40)

    원글님 나이든사람이라고 다바른말하는거 아니고 나잇값 못하는사람
    많아요 앞으로 인사시키지마시고 다시 그런말 하면 가만두지 마세요.
    어떻게 그런막말을하나요? 살찐 사람은 다숨죽이고 살아야하나요? 저같으면 다음에 만나면 가만있지 않겠어요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세요

  • 19. 헉...
    '13.10.10 5:41 PM (175.223.xxx.221)

    그 소리를 다 듣고도 참으셨다구요?
    전 바로 화냈을텐데... 제 일이면 참았지만 아이일이니까 제가 나서서 따박따박 쏘아 붙였을 듯.
    저라면... 지금 CC TV보고 호수 찾아내어 면담합니다만 다른 분들은 대부분 참이시겠지요.
    어쨌거나 ㅁ친 할아범이네요.

  • 20. 맞아요
    '13.10.10 5:42 PM (180.224.xxx.207)

    저런 비열한 스타일의 노인들 특징이 상대방이 세게 나가면 깨깽해요.
    앞으로 안 마주치면 좋겠지만 마주쳤을때 녹음하세요. 그리고 님이 강하게 나가세요(남편분이 해주시면 더 효과적일듯) 반상회에서 동네 사람들에게 막말 노인이라고 여론을 형성하는 것도 좋겠네요.
    아마 저 노인네가 알아서 피해 다닐겁니다.

  • 21. 꼰대
    '13.10.10 5:46 PM (58.227.xxx.32) - 삭제된댓글

    저 꼰대라는 표현 즐겨쓰는 사람아닌데요
    그래서 꼰대꼰대 하나봐요 ㅠ.ㅠ

    이번 여름 주유소에서 기름넣고 있는데
    다른 차는 주유하는 동안 다 생수를 주더라구요
    그런데 저희 차는 기름 다 넣고 계산끝나는대도 생수를 안주길래
    아르바이트 하는 나이드신 직원분께 물어봤어요
    "저희는 왜 생수를 안주시나요??"
    그랬더니, 그 직원이 제 말을 그대로 비꼬듯 따라하면서
    그냥 "저도 생수 좀 주세요~~~"하면 될걸 왜 그렇게 얘기하냐며 훈계하더라구요
    저 기분나쁘게 얘기하지도 않았거든요 ㅎ

    주유소 나오면서,,, 꼰대,,, 를 저럴때 쓰는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22. 윗글에서
    '13.10.10 5:53 PM (122.37.xxx.51)

    주유소직원분 웃기네요
    실수했으면 죄송하다 그러구 주면 끝이지..거기서 존대받아야되나??
    서비스교육 다시 받으셔야겠군요..

  • 23. ....
    '13.10.10 5:57 PM (118.42.xxx.151)

    노인이라고 존대해주면
    자기도 모르게 윗사람 유세 부리는 사람들이 꼭 있어요...

    외롭고 존재감은 없고 뭔가 훈수를 두면서 자신이 살아있음을 확인하고픈거죠 33

    그냥 젊어서부터 그랬던 사람인데 그대로 나이만 먹은거죠...
    훈계를 하는 자기모습에 우월감을 느끼고,
    아랫사람이나 약자에게 영향력(힘자랑?)을 행사하기를 즐기는 못된 심보죠...
    사실 자기가 남에 대해 뭐라고 하는지도 잘모르고, 남한테 관심도 없을걸요?
    그냥 훈수두는 자기모습을 즐기고 자랑스러워할뿐...
    어디선가 봤는데...남한테 잔소리를 즐기는 사람들은 그걸로 자기 우월감을 느끼고 싶어서라던데요...맞는 말인듯...

  • 24. 어제
    '13.10.10 5:58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쇼핑몰갔다가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탔어요.
    근데 택배아저씨가 타고 계시더라구요
    그랬더니 같이 탄 할아버지가 택배 아저씨더러 몇층에서 탔냐고
    아저씨가 2층에서 탔다고 했더니
    그럼 2층에서 타고 내려와 또올라가는거냐고 묻더니
    그러면 못쓴다고 2층에서 내렸다 다시 타야지 왜 타고 있냐고 엄한 어투로 일장 훈계를 하더군요.
    택배아저씨가 착?해서 별일없이 내렸는데
    저 할아버지 정말 왜 저러나 싶더군요.

  • 25. 이게 위로가 될까요
    '13.10.10 6:12 PM (221.149.xxx.117)

    며칠 전 고속 버스를 탈 일이 있었습니다.옆에 앉은 60대 중반의 여인이 제게 온갖 험한 욕을 하면서 위 아래도 모르는 근본 없는 x이라고.고래 고래 고함을. 이유는 자기는 추운데 제가 머리 위의 에어컨을 켰다는 것.저는 분노조차 느낄 여유도 없이 멍한 상태로 집으로 왔죠. 이런 사람도 있으니 위로 받으시라고 ...우리 잘 늙읍시다.

  • 26. ...
    '13.10.10 6:28 PM (39.7.xxx.191)

    한국적 수직위계 질서가
    노인들을 저절로 안하무인하게 만들죠..
    한국에서는 나이먹으면
    그냥 어른대접 받잖아요..
    어릴때부터 무조건 어른공경하라고
    가르치고 세뇌시키고...
    그러니 나이먹으면 저절로 훈장단듯이 구는 사람들이 많죠...
    걸핏하면 하는 얘기...위아래도 없냐...--;

    뭘 존경할게 있어야 존경을 하지...;
    나이만 먹으면 다인가..

  • 27. 원글이
    '13.10.10 8:13 PM (58.230.xxx.17)

    댓글이 이렇기 많을줄 몰랐어요. 바르게 키우기 참 힘드네요.
    살이 찌니 세상이 불친절해지더니 별 희안한 소릴 다 들었네요.
    곱게 늙어야지 하는 마음 다잡고 아이에게 어른들이라고 다 현명하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고
    일러주었어요. 그게 나잇값이라고 하는건데 나잇값을 할 수 있어야 제대로 된 사람이니 그런 사람을
    알아보는 눈도 엄마랑 함께 길러가자고 했어요.
    말하면서도 참 씁쓸했어요. 아이를 위해 싸워야 했다고는 생각지 않아요.
    아이에겐 그 할아버지의 무례한 행동보다 그런 사람과 언성을 높이는 제 모습이 더 충격일 것 같아서요.
    아이에게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란다...라는 말은 차마 안나왔습니다.
    그리고 살이나 빼라는 뾰죡한 댓글들이 있으면 어쩌나 고민했는데 많이들 위로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래도 살은 빼야겠습니다.ㅠ..ㅠ

  • 28. ...
    '13.10.10 8:55 PM (118.218.xxx.236)

    한마디만.
    아이에게 그 노인이 있을 때는 엘리베이터 타지 말고 다음 차 기다ㄹ혀서 타라고 하세요.
    왜 안타니 물으면 누구 기다려요 하라고.
    먼저 탔는데 그 노인이 타면 내리라고 하세요.
    물으면 다음차 타고 갈래요. 하라고.
    공손한 말투로 간단하게 그렇게 말하라고.
    예의는 차리되, 모욕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의사표시를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애를 저런 폭력에 노출시키지 마세요

  • 29. .....
    '13.10.11 12:23 AM (49.1.xxx.187)

    그렇게해도 님부터 계속예의차리라하니
    그리 살지요

    아 답답해

    그 얘기 들음 바로 할아버지가 신경쓸일 아니라하고
    아이한테도 나이 많ㄴ자존감 도둑들한테는
    방어하는 교육을해야죠

    여기서 백번말해 뭐해요

  • 30. ....
    '13.10.11 7:22 AM (218.234.xxx.37)

    나이가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더니.. 명언일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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