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카톡이 좋았다
약속정할때 단체로 의논해서 정할수도 있고..
문자 보내고 갔는지 안갔는지 답답하지도 않고..
그런데..오늘은..
평소에도 카톡으로 수다떨기 좋아하는 분이 아침부터 세시간 간격으로 하소연이다..
온전히 하소연을..세시간 텀으로 하고있다
자게에서 읽었던 감정의 쓰레기통 이라는 단어가 자꾸 생각났다
아무리 위로해줘도 미치겠단다..
어제 늦게와서 낮잠좀 잘려니 카톡을 8개나 보낸다
지금 두시간 반 쉬었는데 방금 또카톡
아놔..제발 하소연이나 자랑은 만나서만 해라
아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진심 카톡한게 후회된다
.... 조회수 : 3,391
작성일 : 2013-10-10 16:22:26
IP : 112.154.xxx.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10.10 4:24 PM (121.162.xxx.213)카톡을 안하고 살수도 없는 환경이 되었네요.
무음으로 하시고 대답도 한참있다 하면 덜 짜증나요.2. 으네
'13.10.10 4:25 PM (203.236.xxx.130)공감합니다... 카톡이 요즘 공해라는 생각이 드네요.
4명이서 단체방을 만들었는데 그 중 한명이 외롭다고
어찌나 징징거리는지... 그래서 저는 그 방을 나갔어요.
그런데 그 징징대는 사람이 눈치없이 저를 또 초대했네요.
정말 어쩌라는 건지...3. 무조건
'13.10.10 4:27 PM (175.113.xxx.237)전 카톡이든 뭐든 SNS는 알람 안해놨어요.
대화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무조건
사무실 일하다 보면 놓치기는 하지만 확인은 하니까 급한건 전화 하라고 했어요.
덜 부대껴서 좋아요.4. ..
'13.10.10 4:33 PM (203.226.xxx.188)그런데 가끔 힘들때 하소연하면 들어주기 힘든건가요??
전 저도 몇달에 한번씩은 하구요
들어주기도잘해요~무조건편들어주면서요
힘들땐 믿으니까 하는거같은데...ㅠㅠ5. ..
'13.10.10 4:34 PM (203.226.xxx.188)카톡으로할때도있어서요~
6. ...
'13.10.10 4:37 PM (112.154.xxx.62)몇달에한번이면 한시간도 들어줄수 있죠
이웃과 문제가 생겻는데..어제 만나서 한참들어 줬거든요
그럼..알아서 해야하지 않나요?
이문제로 며칠카톡했는데..
계속 해결이 안되니..
오늘은 우울하다고..계속...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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