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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인데요. 붙박이 드럼세탁기가 문제가 있는 경우..

궁금 조회수 : 971
작성일 : 2013-10-10 14:40:35

주인은 해외 장기체류 중이구요.

 

붙박이로 아에게 (AEG) 드럼세탁기가 있는 집이에요.

계약을 갱신할 때가 됐는데.. 또 올려달라고 하니, 이 참에 올려주더라도 불편한 점을 얘기하고 싶은데요.

(세입자가 이런 요구할 수 있는 거 맞나요?.. 참.. 너무 몰라서요...)

 

아에게가 얼마나 좋은 세탁기인지는 몰라도, 오래된 모델이라서 세탁봉이 하나 떨어졌는데.. 이젠 부품이 없어 통자체를 갈아야 한다고 하고, 봉만은 교체가 안 된다고 하고.. 세탁봉이 떨어져 나가니 세탁물도 상하고, 1.5kg라고는 하나 이불 돌리기엔 작은 사이즈였어요.

 

그리고, 집 전자자물쇠?도 오래되어서 저희가 교체했어요. 근데.. 급해서 그냥 교체하긴 했는데, 이런 걸 얘기해야 하는건지.. 열쇠해주신 분은 이사갈 때 떼어가고 옛날꺼 껴놔도 된다 뭐 이러시긴 하는데.. 처음이라 뭘 잘 모르겠네요.

 

여러모로 참 불편한데, 이걸 어떻게 해달라고 해야 합리적인 걸까요?

 

 

IP : 210.121.xxx.25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2657
    '13.10.10 3:39 PM (125.181.xxx.208)

    열쇠해주시는분 말이 맞아요.

    님이 열쇠하면 님의 재산이니까 이사갈때 가지고 나가시구요.
    집주인이 열쇠해주면 집주인 재산이니까 이사나갈때 놓고 가야합니다.

    주인이 해외에 있다니까 서로 번거롭게 하지말고 그냥 님돈으로 한후 이사갈떼 떼어가세요.
    옛날거 껴놓으시구요.

    세탁기는 덩치가 크니까 일단 집주인에게 이야기해보세요.
    이러저러해서 세탁기 수리 혹은 교체해줄수있는가. 집주인이 세탁기 교체해주면 집주인 재산이니까 놓고 나가는겁니다. 집주인이 못해준다면 그럼 버리는걸로 합의보시고 님돈으로 산후 이사갈때 가지고 나가시는 방법으로 이야기해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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