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값 내린다는 얘기 6년째 듣고 있는데.. 그냥 1~2천 소폭 오르거나 내리지는 않을듯..

... 조회수 : 3,534
작성일 : 2013-10-10 13:10:07

강남의 10억 가까이 하는 그런집 말구요.

그냥 2~3억 전후의 보통 집들...

병아리 눈물만큼 힘겹게 오르거나 아니면 그냥 지금 가격 제자리일듯해요.

가격이 제자리니까 투자금액 대비 내린다는 의미일수도 있으나...

대체로 바라듯 막 몇천씩 폭락하는 일은 절대 없을듯..

 

6년전부터 집값 내린다는 얘기 듣고 있는데..

제가 6년전 처음으로 내집 마련을 했거든요.

역세권 소형으로..

그때도 갑자기 집값 급등해서 다들 우려의 목소리...

지금 그때 가격으로 이집 살수 없구요...

 

그리고 2년전 월세놓는 소형으로 한채 더 샀어요.

그때도 제가 상투 잡았거든요.

그냥 집값 내려도 된다고 생각하고 샀어요.

은행 이율이 너무 낮아서...

지금까지 공실없이 월세 잘 받고 있구요.

이런저런 세금 내고도 조금은 이익이에요.

이런집은 내려봤자 소폭이고 그냥 욕심 비우고 있어요.

매매가는 그냥 호가만 조금 오른 상태라 올랐다고는 할수 없지만

제가 산 가격보다 이하로 판 실거래 자료는 없네요.

 

근데 집값 내린다 내린다 하는데 언제 내리려는지...

IP : 121.129.xxx.8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0 1:11 PM (121.129.xxx.87)

    이런글 쓰면 그래 너나 많이 사라... 이런 비아냥거리는 분들 많으시겠죠?
    저는 대출 하나도 안받고 한채는 실수요였고..
    다른 한채는 은행 이율이 말도 안되는 금액이라 그것도 바로 수익 나게끔 대출 안받고 산거고..
    앞으로 더 살 계획은 없어요.
    집으로 투기할 생각이 없고
    집값이 오르지도 내리지도않을것 같다는 생각이니까...

  • 2. 그냥
    '13.10.10 1:14 PM (49.50.xxx.179)

    본인 소신대로 사세요 집이 오르니 내르니 하는건 님처럼 소형평수 가진 분들 2~3억 하는 집들 얘기 아닌거 모르세요?

  • 3. 눈팅이야
    '13.10.10 1:14 PM (58.227.xxx.187)

    맞는 말씀
    그러니까 필요하신분들은 집을 사시는게 맞는거 같은데
    집 살까요? 하면 ㅂㅅ 취급하는게 문제인듯...

    집 가진 사람들 다 바보고 ㅂㅅ 아니거든요

  • 4. 분명
    '13.10.10 1:16 PM (223.33.xxx.55)

    떨어질거에요~~

  • 5. ㅇㅇㅇ
    '13.10.10 1:18 PM (218.159.xxx.187)

    서울 신도림 32평 아파트인데요 실매매가 찾아보니 2008년에 비해 많이 내렸네요.

    물론 매매호가는 아직도 비슷함... --;;

    실제 매매가격이 중요한 거랍니다.

  • 6. ...
    '13.10.10 1:19 PM (121.129.xxx.87)

    이런글 쓴 이유가 눈팅이야 님 말씀때문이에요.
    정확히 짚어주셨네요..
    다들 제가 집살때 집값 내릴텐데..라고 오지랖들을...ㅋㅋ
    근데 지금 하나도 손해 본거 없거든요.
    조금 이익보긴 했지만 집을 판것도 아니니... 손해도 이익도 아닌 상황이죠.

    그리고 집값 오르니 내리니 하는게 2~3억집도 해당되는지 생각하는 사람도 굉장히 많아요.

  • 7. ㅇㅇㅇㅇ
    '13.10.10 1:22 PM (218.159.xxx.187)

    집 산사람들이 다 ㅄ은 아니에요.

    집값 오를거 기대하고 투자 명목으로 사는 사람은 ㅄ이라 하는 사람들 있을거 같구요.

    실거주 목적으로 오르건 내리건 상관없이 사는 사람은 잘산거죠.

    실거주 목적이라면 내가 그집에 그돈내고 평생 사는게 적절한 가격인지 스스로 생각해보고

    맞다 생각하면 맞는거죠 뭐.

  • 8. 눈팅이야
    '13.10.10 1:25 PM (58.227.xxx.187)

    그러니까요
    저도 강북 서민동네 사는데 투기붐 비껴갔고 때문에 집값변동 거의 없어요
    물론 부유하신 82님들은 절대 안사실 곳이지만
    이런 곳이라도 내집이 편하다 생각하심 구매하는게 낫다는가죠
    또 광풍은 비껴 가도 전셋값엔 동참중이고
    집값도 야금야금 오르면 올랐지 떨어지진 않더라구요
    그러니 서민님들은 형편에 맞게 구매로 돌아서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합니다

  • 9. 실거주에
    '13.10.10 1:28 PM (219.251.xxx.5)

    적당한 대출로 집산다는 걸 반대하는 글은 별로 못 본듯..
    무리하게 몇억씩 빚낸다는 글에 난리치는 글은 많이 봤지만~
    원글님은 내린다고 난리치는 글만 뇌리에 남은 모양이네요~
    82분위기가 실거주에 돈있다면 시기에 상관없이 사라는 분위기 아닌가요?

  • 10. 암튼
    '13.10.10 1:28 PM (220.70.xxx.122)

    실거래가격이 올랐는지 내렸는지는 몰라도,,
    급매물은 다 소진된듯해요

  • 11. ㅎㅎㅎ
    '13.10.10 1:32 PM (1.177.xxx.100)

    분당 일산등 주요 거점지역에서 반토막 난 집이 수두룩한데 뭔 헛소리를 하는건지?
    우롱하지 마세요

  • 12. 거긴
    '13.10.10 1:33 PM (58.227.xxx.187)

    폭등 지역이었죠
    버블세븐
    일산은 대폭락했더라구요

  • 13. ...
    '13.10.10 1:42 PM (121.129.xxx.87)

    제가 집 사던 시기 제 주변 사람들이 다 집값 내릴거라고 많이 걱정(?)해주더라구요.
    뉴스 나올때마다 집값 내린다는데 어떻하냐며...

  • 14. 눈팅이야
    '13.10.10 1:44 PM (58.227.xxx.187)

    저도 그 와중에 구매해 월세 받고 있어요
    아마 찬스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거에요 ^^

  • 15. ㅡㅡ
    '13.10.10 2:12 PM (175.116.xxx.231)

    그 가격은 집값이 아니라 방값이져 원룸이나 오피스텔 그런건 잘 안 내려요

  • 16. ...
    '13.10.10 2:17 PM (1.235.xxx.188)

    실거주자에게 집값은 문제가 되지 않죠 집을 사나 전세로 옮겨다니나 비용을 따져 보면자신에게 맞는 결론이 나니까요 무리한 대출 상승기대투자 이런거만 피하면 될거에요

  • 17. ....
    '13.10.10 2:36 PM (1.216.xxx.9)

    용인도 버블세븐이어서 2007년인가 8년 정점 찍고 엄청 내렸어요.
    지금도 전세만 오르고 매매는 거래 진행도 안되고 그래요....
    말씀하신 그런 곳은 대체로 안내린다고 사람들이 예측하던 그런 평수 지역
    이기 때문이 아닐까 해요.

  • 18. 가을쪼아
    '13.10.10 2:40 PM (223.62.xxx.7)

    집값내린다고 하는분들도 대출없고 실수요면 사는게 낫다고 했었어요.무리한대출이 문제였잖아요.

  • 19. ...
    '13.10.10 3:26 PM (221.147.xxx.133)

    용인 곡소리 납니다 ㅠㅠ

  • 20. ....
    '13.10.10 4:34 PM (211.208.xxx.179)

    서울 지하철역 닿는 곳 30평 이하는 애초부터 집값 거품론 대상도 아니었습니다...
    소소하게는 빠질지라도요.

    지하철 닿는 곳이 진리에요!

  • 21. ..........
    '13.10.10 8:30 PM (118.219.xxx.231)

    물가상승률은 생각안하시나요 그때 준 돈 지금 그 돈가치 하나요? 안하죠 내리지 않았더라도 이미 내린겁니다 물가가 많이 올랐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666 2012년 징수 포기 세금 11조…월급쟁이 지갑만 터나 세우실 2013/10/18 426
311665 채총장에 이어 국정원불법선거 수사 팀장 윤석열 찍어내기! 2 국정원직원 .. 2013/10/18 725
311664 대기중)) 김밥을 35줄 싸야 되는데요 13 미리 감사드.. 2013/10/18 4,523
311663 마흔이 넘어도 이해가 가지 않아요 18 난 바보인가.. 2013/10/18 8,672
311662 아이가 학교 활동 중에 다쳐 왔습니다 8 .. 2013/10/18 1,344
311661 눈부시게푸른하늘을보고울어버렸네요. 4 가을을타나봐.. 2013/10/18 1,152
311660 대마씨유(햄프오일)의 효능 건강 2013/10/18 37,740
311659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중 뭐가 젤 맛있나요? 21 베라 2013/10/18 3,505
311658 결혼식때 친구 가방들어주고 한복 같은거 챙겨다주는 일을 하는데요.. 6 친구 2013/10/18 1,953
311657 아이 교복에 컴퓨터용 사인펜자국 어떻게 지우나요? ,,, 2013/10/18 700
311656 이베이에서 물건 사시는 분 계신가요? 10 구매 2013/10/18 1,319
311655 드디어 집 팔았어요. 10 만만세 2013/10/18 3,814
311654 전기렌지.. 좋은 상판과 발열체 쓴 제품을 고를지.. 외관이 예.. 6 ... 2013/10/18 1,434
311653 생리 마지막날 수영할때요 7 .. 2013/10/18 12,692
311652 줄돈 빨리 주세요? 늦게 주세요? 22 2013/10/18 2,879
311651 늙은 호박 원래 그리 비싼가요?? 7 .ㅇ 2013/10/18 2,605
311650 제 댓글이 정말 남자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일정도의 생각인가요?.. 9 이게 정말... 2013/10/18 2,275
311649 스팀 청소기 쓰시는 분들 좀 추천 좀해주세요~~ 2 밀대질힘들어.. 2013/10/18 1,119
311648 조카 머리에 물혹이 있다는데...ㅠㅠ 2 ///// 2013/10/18 2,352
311647 속이 답답할때...어떤걸 먹으면 그나마 괜찮을까요? 1 미안함 2013/10/18 829
311646 아까 아일랜드 이야기 - 질문방에 사진 몇장..ㅋ 2 ownit 2013/10/18 825
311645 유산균추천해주세요 1 . 2013/10/18 1,139
311644 아파트 사시는분~ 엘리베이터 유동인구 제일 많은 시간대가 언제예.. ... 2013/10/18 670
311643 오늘 들은 쌍욕이 살면서 들은 걸 다 합친 것 보다 많아요 ㅠㅠ.. 30 나한테 왜그.. 2013/10/18 10,850
311642 토요일에 장안동에서 여의도까지 버스타고 가는거 무리일까요?? 4 YJS 2013/10/18 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