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밀의 지성의 집착심리는 뭐예요?

조회수 : 3,517
작성일 : 2013-10-10 11:26:44
유정이 괴롭히는거 좀 도가 지나친거 같아서요?

무슨 심리병명이 있나요 혹시?
IP : 110.70.xxx.17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ㄱ
    '13.10.10 11:30 AM (115.126.xxx.90)

    엄마에대한 애정결핍
    아버지에 인정받지 못하는, 멸시와 분노가..
    젤 만만한...황한테 향하는 거져...

    어차피..그는 그가 좋아했던 여자랑
    이루질 수도 책임지지도 못하는 우유부단한 성격..

    그녀가 교통사고를 당하지 않았다 해도...

    보다 말았는데...

  • 2. ㅡ.ㅡ
    '13.10.10 11:42 AM (223.62.xxx.89)

    저는 찌질한 재벌아들역을 지성이 아주 잘해주고 있다고 보는데요
    연기도 디테일 하게 잘하고 있구요
    여친을 보호도 못해놓고 집착만 하는 비열한찌질함을 잘 표현 하고 있는거 같아요

  • 3. 안알랴줌
    '13.10.10 11:55 AM (125.7.xxx.5)

    저도 지성의 복수심리가 이유는 타당하나 실천 방법이나 심리표현이 찌질하다고 느껴지네요.
    피해자가 찌질하게 느껴지기는 처음...

  • 4. 세이버
    '13.10.10 11:59 AM (58.143.xxx.68)

    저는 약간 이런 심리도 있다고 보는데요..
    자기는 자기 아이까지 가진 여자를 버리다시피했는데 .. 그래서 결국은 죽었다고 생각하고있는 와중에.
    자기 앞에 놓인 한 커플이. 순애보를 펼치고 있으니.
    어디 니들 어디까지 가나 보자. 사랑이 진짜 있다고? 웃기지마. 뭐 이런 심리요.
    여주 괴롭히면서 둘의 사랑이 깨지면 - 그래 역시 사랑같은건 없어. 라면서 자기가 자기 여자를
    버린걸 정당화하려고 벼르는데도
    이 커플이. 특히나 여주가 아이까지 포기하지 않으면서 지켜내는걸 보면서
    자신도 그렇게 했어야 했다는 죄책감과 지옥같은 상황에서도 자신이 가진걸 포기하지 않으려고
    애쓰는 여주한테 자신을 투영시키고자 하는게 아닐런지..

  • 5. 재밌다고 해섭
    '13.10.10 12:04 PM (58.231.xxx.119)

    다운받아 4회 보는중인데
    저도 지성이 넘 안어울려요.
    연기표현이 어색.

  • 6. ...
    '13.10.10 12:09 PM (61.78.xxx.26)

    저도 지성이 별루긴해요. 특히 얼굴 번들거리는거 화장 좀 안했으면 해요. 올 가을은 광택뭐 다 지나가고 매트한게유행이라던데.. 얼굴에 기름기가 좌르륵... ㅋㅋㅋ

  • 7. 지성
    '13.10.10 12:13 PM (14.36.xxx.83)

    저는 지성 연기가 아주 마음에 들어요.
    곱게 자라서 아버지 돈으로 아쉬운 것 없이 산 젊은이가 한없이 가벼운 건 자연스럽구요.
    아버지 반대가 무서워서 포기했던 여자가 자기 애를 배고 죽었는데
    자신이 지켜주지 못한 걸 마치 정음이가 죽여서 지키지 못한 것처럼 분노하는 거죠.
    찌질한 자신의 모습에 대한 분노...남탓함으로써 벗어나는 거.
    어제 마트에서 '얘 왜 이러지?' 하는 눈빛으로 황정음 쳐다 보는데
    처음으로 지성이 매력적으로 보였어요.
    돈많은 날라리...역할은 제대로 같아요.

  • 8. 지성은 연기 참 잘하는거 같아요
    '13.10.10 12:15 PM (59.22.xxx.219)

    솔직히 외모는 주연감도 아니고..그렇다고 키가 큰것도 아니고..
    그래도 자리를 잡은건..능력이 확실히 있다는거겠죠

    이번작품은 안봤는데..로열패밀리에서 보니까 매력 있더라고요..예전에 광해군으로 나왔을때도
    멋있었어요 ㅎㅎ

  • 9. yj66
    '13.10.10 12:31 PM (154.20.xxx.253)

    보통 드라마에 많이 나오는 멋진 재벌남 역할은 아니니
    멋있게 보이지 않는거겠죠.
    철없고 불만 많고 ... 돈과 권력 맛도 알아서 휘두를줄 아는 비열함도 있고.

    지난주인가 황정음이 경찰서에서 조사받고 나오는데
    지성이 무표정으로 계단에서 목조르고 벽에 밀치고 할때는
    그 무표정함에서 분노와 슬픔이 다 느껴져서 연기 잘한다 생각했네요.

  • 10. 지성.연기 정말 잘한다고 봐요.
    '13.10.10 1:07 PM (122.100.xxx.71)

    평범한듯 평범하지 않은 사람이 지성 같아요.
    눈에 띄게 특출해 뭇사람들의 시선은 받지 않으면서 하는 역할 묵묵히 잘해서
    주연 유지하는 점.
    지성은 하는 것마다 연기는 잘한다고 봅니다.

  • 11. 이런역은
    '13.10.10 1:18 PM (223.62.xxx.60)

    조인성이했으연 딱이지 않나요?
    철없는 재벌아들역이요

    지성은 무슨역을 해도
    철이 좀 들어보여요 무게감있구요
    목소리가 신뢰감같은걸 줘서 그러나봐요

  • 12. ...
    '13.10.10 2:17 PM (112.154.xxx.62)

    저도 지성이 에러같아요
    외모가...
    보면서 계속 잘생기지도..키가 크지도 않은데 어찌 주인공 역만하나 싶더라구요
    그 이다희보다 계속 작아보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837 오늘 일박이일 엄태웅 이수근 안나와 재미있었어요 2 2013/12/01 2,907
325836 변호인 보고왔습니다. 11 샬랄라 2013/12/01 3,451
325835 뻥튀기 좋아하는분 계신가요 9 일요일밤 2013/12/01 1,619
325834 휘슬러나 실리트같은 압력솥에 밥해드시는 분 계세요? 17 질문 2013/12/01 6,082
325833 미치도록 공허합니다. 20 버건디 2013/12/01 6,803
325832 영어과외는 어떤식으로 수업해주나요?? 1 중3맘 2013/12/01 1,468
325831 9월 중순에 초경 시작한 초등학교 6학년 딸아인데요. 3 초경 2013/12/01 2,104
325830 식비가너무 들어요 66 -- 2013/12/01 16,946
325829 19금..남편손길이 소름끼치도록 싫어요 29 휴.. 2013/12/01 21,983
325828 샹송 제목 좀 찾아주세요 ㅜㅜ 10 마뜨 2013/12/01 1,607
325827 화장실에서 계속 담배냄새가 나와요 7 이기주의 2013/12/01 1,694
325826 시장조사 댓글 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 2013/12/01 683
325825 오리털점퍼 재질 좀 봐주세요 5 허브 2013/12/01 758
325824 로맨스가 필요해, 보는데, 정유미, 이진욱 동그란 눈동자가 참 .. 1 .... 2013/12/01 2,377
325823 아름답게 살림하는 팁 . 잡지 등 알려주세요. 5 센스 2013/12/01 1,982
325822 아빠어디가보니 뉴질랜드에서 살고 싶네요. 7 래하 2013/12/01 4,127
325821 고정닉 쓰면서 댓글 공격적으로 달면 보기 불편한거 같아요 3 솔직 2013/12/01 723
325820 따루 페북 혹시 보신분 계신가요 4 맛있겠어라 2013/12/01 1,901
325819 자녀 계획과 부모의 경제적 의무는 어디까지일까요? 8 음. 2013/12/01 1,697
325818 야권에 이방원 같은 인물이 나와야함. 시민만세 2013/12/01 853
325817 지금 ebs 화풀이 보시나요? ... 2013/12/01 1,980
325816 아빠 어디가 뉴질랜드 편을 보고 33 아어가팬 2013/12/01 11,182
325815 골다공증 치료는 어느과로 가야하는지요? 2 도대체 2013/12/01 2,657
325814 응4 처음으로 보는데...ㅋㅋㅋㅋㅋㅋㅋ . 2013/12/01 842
325813 호박이 파란하늘보기.. 2013/12/01 1,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