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쿵 걷는 사람 본인은 모르나요?
혼자 있는데 그렇냐면서 내가 예민하다는 식이네요
출근전 자기전 엄청 쿵쿵 걷는데
진짜 본인은 모르나요?
그런 사람은 살림할때 전반적으로 소음이 큰가요
청소기 돌릴때도 드르륵소리 크고 서랍여닫는소리도 요란
바닥에 뭐 두드리는 지 탁탁! 욕실에서도 샤워기를
떨어뜨리는지 바닥에 딱딱!
빌라 살때도 이런건 못느꼈고 위에 여자 이사온뒤로
저런소음들 처음 듣는데
본인은 지적받은적 처음이이라네요??
1. 저희
'13.10.10 9:19 AM (121.167.xxx.45)윗집과 똑같네요. 네...민감하다고 하더라구요. 아랫집이 올라오는거 처음이래요. 사람사는 소리도 안나냐면서 호통을 치는데 어쩜 저희 윗집과 똑같은 상황이 연출되네요. 개념없는 윗집들은 어쩜 다 저런지 알수가 없네요.
2. ㅠㅠ
'13.10.10 9:19 AM (112.109.xxx.34)제 윗층 사는 인간이 그래요..
자기는 살살 걷는다고 생각하나봐요...;;;;
밑에서는 진동이 더해져서 북소리처럼 들리는데.. 그걸 안믿네요.3. ㅇㅇ
'13.10.10 9:26 AM (116.37.xxx.149)쿵쿵거리고 탁탁거리고 모든 행동이 그런 사람이 있어요.
집안 일할 때도 유난히 덜그덕 거리고 하던데 그렇게 해야 일 하는 거 같은가봐요.
행동 조심스러운 사람은 아주 거구라도 살짝 뒤꿈치 드는 식으로 걷고 매사 그런게 몸에 배서 소리 안내요.4. ..
'13.10.10 9:29 AM (124.49.xxx.254)우리 윗집도 무지 쿵쿵거려요.
왜저리 걸을까 생각만하네요.5. 본인은 모름
'13.10.10 9:49 AM (112.217.xxx.236)윗집 아랫집 둘째치고 울집 남자 울집 아들 둘다 본인들은 모릅니다.
조용한 저녁시간에 책보고 있음 둘이 왔다갔다할때 제가 꼭 지적해 줘야합니다.
지금은 슬리퍼 신겨서 괜찮기는 하지만 본인들은 그게 쿵쿵 울린다는 생각 전혀 못합니다.
우리 윗집 딸래미와 그 엄마도 그렇습니다. ㅠㅠ6. 평온
'13.10.10 10:25 AM (211.204.xxx.117)모르고 소리 내는 사람도 있고요
저는 단독주택에서 평생을 살아서
아파트 재작년에 첨살면서 처음으로
제가 발뒤꿈치를 먼저 내딛는다는 걸 알았네요............ㅠㅠ
원래 아파트 안 살아서 습관이 그렇게 안 든 사람도 있을거에요7. 그런 사람이 있어요.
'13.10.10 12:03 PM (210.205.xxx.161)정답은 왜 모를까요.다 압니다.
단지...사람이 있는데 이정도 소리나는게 어때서?라고 생각해요.
저희는 식사때 씽크대에서 유격훈련받는 소리가 납니다.아침저녁....8. 슬리퍼..
'13.10.10 12:08 PM (218.234.xxx.37)슬리퍼를 신으면 절대 쿵쿵 발뒤꿈치를 찍을 수 없던데...
9. ...
'13.10.10 12:54 PM (117.121.xxx.67)본인은 몰라요...ㅠㅠ
저희 친정 식구가 그런 남자가 있는데 하체는 부실?하고 54키로인가
밖에 안나가요. 근데 그렇게 쿵쿵 찍고 다녀요. 무릎이 건강한 게 신기..
복층 주택인데 아래층에 있으면 위에 어디 있는지 알 수 있어요 ㅠㅠ
계단 내려올 때도 나무 계단 아닌데도 혼자만 쿵쿵 찍고 다녀요.
아파트로 이사 못가요. 이사 가려면 1층으로 가야죠 ㅠㅠ10. 쿵쿵족은
'13.10.10 1:31 PM (180.64.xxx.162)진짜 1층에서만 살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