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쿵쿵 걷는 사람 본인은 모르나요?

... 조회수 : 1,766
작성일 : 2013-10-10 09:16:41
윗집 여자가 쿵쿵대는데 본인은 모르나봐요
혼자 있는데 그렇냐면서 내가 예민하다는 식이네요
출근전 자기전 엄청 쿵쿵 걷는데
진짜 본인은 모르나요?

그런 사람은 살림할때 전반적으로 소음이 큰가요
청소기 돌릴때도 드르륵소리 크고 서랍여닫는소리도 요란
바닥에 뭐 두드리는 지 탁탁! 욕실에서도 샤워기를
떨어뜨리는지 바닥에 딱딱!

빌라 살때도 이런건 못느꼈고 위에 여자 이사온뒤로
저런소음들 처음 듣는데
본인은 지적받은적 처음이이라네요??
IP : 180.64.xxx.1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13.10.10 9:19 AM (121.167.xxx.45)

    윗집과 똑같네요. 네...민감하다고 하더라구요. 아랫집이 올라오는거 처음이래요. 사람사는 소리도 안나냐면서 호통을 치는데 어쩜 저희 윗집과 똑같은 상황이 연출되네요. 개념없는 윗집들은 어쩜 다 저런지 알수가 없네요.

  • 2. ㅠㅠ
    '13.10.10 9:19 AM (112.109.xxx.34)

    제 윗층 사는 인간이 그래요..
    자기는 살살 걷는다고 생각하나봐요...;;;;
    밑에서는 진동이 더해져서 북소리처럼 들리는데.. 그걸 안믿네요.

  • 3. ㅇㅇ
    '13.10.10 9:26 AM (116.37.xxx.149)

    쿵쿵거리고 탁탁거리고 모든 행동이 그런 사람이 있어요.
    집안 일할 때도 유난히 덜그덕 거리고 하던데 그렇게 해야 일 하는 거 같은가봐요.
    행동 조심스러운 사람은 아주 거구라도 살짝 뒤꿈치 드는 식으로 걷고 매사 그런게 몸에 배서 소리 안내요.

  • 4. ..
    '13.10.10 9:29 AM (124.49.xxx.254)

    우리 윗집도 무지 쿵쿵거려요.
    왜저리 걸을까 생각만하네요.

  • 5. 본인은 모름
    '13.10.10 9:49 AM (112.217.xxx.236)

    윗집 아랫집 둘째치고 울집 남자 울집 아들 둘다 본인들은 모릅니다.
    조용한 저녁시간에 책보고 있음 둘이 왔다갔다할때 제가 꼭 지적해 줘야합니다.

    지금은 슬리퍼 신겨서 괜찮기는 하지만 본인들은 그게 쿵쿵 울린다는 생각 전혀 못합니다.

    우리 윗집 딸래미와 그 엄마도 그렇습니다. ㅠㅠ

  • 6. 평온
    '13.10.10 10:25 AM (211.204.xxx.117)

    모르고 소리 내는 사람도 있고요

    저는 단독주택에서 평생을 살아서
    아파트 재작년에 첨살면서 처음으로
    제가 발뒤꿈치를 먼저 내딛는다는 걸 알았네요............ㅠㅠ

    원래 아파트 안 살아서 습관이 그렇게 안 든 사람도 있을거에요

  • 7. 그런 사람이 있어요.
    '13.10.10 12:03 PM (210.205.xxx.161)

    정답은 왜 모를까요.다 압니다.
    단지...사람이 있는데 이정도 소리나는게 어때서?라고 생각해요.

    저희는 식사때 씽크대에서 유격훈련받는 소리가 납니다.아침저녁....

  • 8. 슬리퍼..
    '13.10.10 12:08 PM (218.234.xxx.37)

    슬리퍼를 신으면 절대 쿵쿵 발뒤꿈치를 찍을 수 없던데...

  • 9. ...
    '13.10.10 12:54 PM (117.121.xxx.67)

    본인은 몰라요...ㅠㅠ
    저희 친정 식구가 그런 남자가 있는데 하체는 부실?하고 54키로인가
    밖에 안나가요. 근데 그렇게 쿵쿵 찍고 다녀요. 무릎이 건강한 게 신기..
    복층 주택인데 아래층에 있으면 위에 어디 있는지 알 수 있어요 ㅠㅠ
    계단 내려올 때도 나무 계단 아닌데도 혼자만 쿵쿵 찍고 다녀요.
    아파트로 이사 못가요. 이사 가려면 1층으로 가야죠 ㅠㅠ

  • 10. 쿵쿵족은
    '13.10.10 1:31 PM (180.64.xxx.162)

    진짜 1층에서만 살았으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341 폭행사건 맞고소 7 ... 2013/11/22 2,097
322340 예비중, 학원에서 토플반 배정받았는데요 6 예비중 2013/11/22 1,963
322339 성접대 강요 주장 피해 여성이 여성대통령 박근혜에게 쓴 탄원서 2 참맛 2013/11/22 1,669
322338 뜨개질 고수님들 좀 봐주세요. 5 뜨개질 2013/11/22 1,207
322337 절임배추 어디서 하셨어요? 9 고민맘 2013/11/22 1,754
322336 겨우 50프로안에 드는 아들 자율고 말리고싶네요 11 자율고고민 2013/11/22 2,697
322335 공기청정기 효과 질문 2 질문 2013/11/22 1,525
322334 겨울철 치마 스타킹 정전기 해결책좀 4 치마가 돌돌.. 2013/11/22 8,661
322333 응? 제 닉이 거론되는 글은 가끔 봤는데 이건 신기하네요.. 6 루나틱 2013/11/22 1,915
322332 피시방에서 사는 조카 12 답답 2013/11/22 2,872
322331 서울시청 파란하늘보기.. 2013/11/22 975
322330 새벽반 참 오랜만.. 1 별이 총총 2013/11/22 1,127
322329 중국돈이 엔화로 표시되기도 하나요? 3 돈표시 2013/11/22 2,384
322328 동생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답답 2013/11/22 1,975
322327 성리학의 어느 부분이 여성의 지위에 영향을 준거에요? 8 성리학 2013/11/22 2,192
322326 행복한 날이 오긴 할까요? 한 일주일에 한번은 자살충동이 드네요.. 5 흠... 2013/11/22 2,013
322325 한국이 아닌 외국에 산다는 거..... 26 길은 멀어도.. 2013/11/22 4,436
322324 초2 아들 이렇게 시키면 너무 많은가요? 11 poupoi.. 2013/11/22 2,088
322323 소름끼치네요 48 /// 2013/11/22 17,529
322322 가족의 죽음을 겪어보신 분들 21 절망 2013/11/22 6,157
322321 영국도 착불 우편이 있나요? 우편 2013/11/22 823
322320 카톡 읽기만하고 대답없는데 4 ... 2013/11/22 2,453
322319 상속자들 영도땜시롱 25 영광 2013/11/22 3,691
322318 슈주 은혁, 성민 트위터 계정 해킹 혐의 일베회원 첫 구속영장 .. 2 참맛 2013/11/22 1,890
322317 응답하라 그렇게 재밌나요? 5 2013/11/22 1,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