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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봉하장터 우거지된장국 맛있어요

살래요 조회수 : 3,261
작성일 : 2013-10-09 21:27:07

봉하장터에서 볶음밥,만두,순대 가끔 사서 잘먹었어요.

여름에는 서울까지 오려면 다 녹아버리는 것 같아, 한동안 구입 안하다가 며칠전에 생각나서 들어가보니, 우거지된장국을 냉동해서 소포장으로 팔더군요.

다른 거 주문하면서, 같이 했는데, 마침 오늘 저녁때 돼지불고기 먹으려는데, 마땅한 국거리가 없어서, 이 우거지된장국을 물부어서 끓였어요.

된장국이 구수하고, 우거지도 질이 좋은게 느껴져서 아이들이랑 남편도 다 우거지 건져서 먹었답니다.

만두,볶음밥,순대,떡국떡 다 질이 좋고 맛있는데, 된장국도 괜찮네요.

냉동실에 넣어 놨다가, 급할때 국거리 없을때 끓여 먹으면 딱이에요.

한가지 아쉬운건, 거리가 멀어서 그럴수도 있다는 건 이해하지만, 아이스박스 포장을 좀더 신경써서 해줬으면 좋겠어요.

냉동식품이 많이 녹은채로 오니, 아무래도 좀 신경 쓰여요.

고기류는 없으니, 당장 상할 건 없지만, 그래도 냉동식품은 한번 해동되면, 재냉동해서 사용하기 찝찝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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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수정했습니다.

봉하를 봉화로 착각하고 있었네요.

죄송합니다.^^

IP : 218.39.xxx.20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9 9:29 PM (111.118.xxx.93)

    그래요? 그런 국이 있어요? 들어가봐야겠네요.

  • 2. 순대
    '13.10.9 9:31 PM (115.126.xxx.90)

    순대 좋아하는 동생한테...택배로 보냈는데...
    그 가족들이..맛있다고 난리난리..
    조카가..자기 빈혈있다고 남은 순대'자기가
    먹음 안 되냐고...제부는 꼭 자기랑 남은 거 같이 먹자고 하고..

    그래서...왕창 주문했다는...

  • 3. HereNow
    '13.10.9 9:31 PM (211.234.xxx.139) - 삭제된댓글

    봉화... 아닌가요^^ 맨위댓글님

  • 4. 봉해
    '13.10.9 9:32 PM (175.201.xxx.200)

    봉하죠!^^

  • 5. ....
    '13.10.9 9:33 PM (111.118.xxx.93)

    봉하가 맞아요. 봉화는 경북 봉화구요.

  • 6. 아아..
    '13.10.9 9:33 PM (61.101.xxx.97)

    날씨 추워지는데..주문 넣어야겠어요.
    어차피 쌀도 좀 사야 하고..

  • 7. //
    '13.10.9 9:34 PM (222.97.xxx.23)

    김장철에 절인배추랑 고추가루가 제일입니다.

  • 8. HereNow
    '13.10.9 9:36 PM (211.234.xxx.139) - 삭제된댓글

    원글제목이 봉화군요ㅠ

  • 9. 뮤즈82
    '13.10.9 9:36 PM (61.78.xxx.133)

    http://bongha.net/shop/main/index.php

  • 10.
    '13.10.9 9:55 PM (220.70.xxx.122)

    봉하?? 놈현이 살던 봉하마을인가요?

  • 11. ㅋㅋ
    '13.10.9 9:59 PM (115.126.xxx.90)

    220,70,122....여기도 쓰레기 세금기생충
    한 마리...기어들어왔네..ㅋㅋ

  • 12. 220.70.xxx.122
    '13.10.9 10:03 PM (61.102.xxx.228)

    년인지 놈인지 이 벌레새끼는
    이런글에는 꼭 겨들어와서 일베충티를 낸다니깐...한심한식충이ㅉㅉㅉ

  • 13. ...
    '13.10.9 10:16 PM (182.215.xxx.17)

    반갑네요 저도 후기보고 주문했는데 맛있더라고요 늘 사는 제품은 물엿(조청)이에요 명절에 선물로 돌리기도 했구요

  • 14. 가브리엘라
    '13.10.9 10:25 PM (39.113.xxx.34)

    220.70 이 나쁜 인간아!
    여기까지 겨들어와서 *을 싸고 싶냐?

  • 15. 으이구..
    '13.10.9 10:27 PM (1.236.xxx.69)

    봉하마을..이라 들어와봤더니만..고인에대한 저런 싸가지없는...;;;;

  • 16.
    '13.10.9 10:45 PM (58.235.xxx.14)

    저는 누룽지 팬인데요.. ㅎㅎ
    저 위에 '놈현'이라고 표현하신 분은 자존감이 아주 낮은 사람이라고 보겠습니다.
    가끔씩 봉하에 들렀다 택배비 아끼려고 바로 사서 오는 데, 우거지 된장국은 아직 사먹어보지 못했네요.
    볶음밥도 애용하는 편이라.. 이번에 한 번 들러서 같이 사봐야겠어요.. ^^

  • 17. 뮤즈82
    '13.10.9 10:51 PM (61.78.xxx.133)

    220.70.xxx.122....이런 넘의 댓글은 그냥 넘어갑시다..

    어차피 먹고 살기 위해서 저러는데 한편으로는 애잔 하잖아요..

    어깨위에 걸쳐진건 그냥 하등의 부속물 이라고 보면 됩니다.

  • 18. 아아 봉하 지못미
    '13.10.9 11:27 PM (211.108.xxx.19)

    죄송해요 봉하마을 쌀은 정말 좋고...
    막걸리도 정말 파는 데 서울에 좀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사실 우거지된장국은 뭔가 옛날 된장의 짠 맛만 올라오고 구수하고 깊은 맛은 안 나는 ㅜ ㅜ
    좀 잘못 만든 것 같아요. 저는 맛없다고 봐요. 한 번 맛보실 분은 말리진 않겠지만,
    딱히 맛있다고 말씀드리기는...... 송구합니다, 다른 품목이 훨씬 나아요.
    만두도 아주 맛있지는 않고, 뭔가 가공식품이 상품 개발이 아주 잘되지 않은 듯해서 마음 아파요.

  • 19. ..
    '13.10.9 11:58 PM (116.39.xxx.114)

    윗님 송구는요..그런 솔직한 평이 있어야 발전이 있죠.
    전 우거지된장국 재구매 했는데요 아주 맛있진 않지만 슴슴하니 괜찮았어요. 최소한 제가 한것보단 맛있었다는....전 이상하게 된장국이 어럅더라구요.
    글고 만두.....전 여기.만두가 제일 맛있어요. 설쯤 판매하는 김치왕만두 국 끓여내도 깔끔하구요. 예전에 고기냄새 쬐금나던 고기만두 완전 맛있어졌어요. 쪄내서 초간장 찍어먹음 깔끔해요. 작은 김치만두는 저희집에 항상 준비해놓구요
    제 기준은 엄마 만두보단 맛 없지만 최소한 풀무원 만두보단 맛있다고 생각해요. 사먹는 만두중엔 제일같아요
    쌀은 더 말할나위없이 맛있구요. 희안하게 식은밥이 더 달달한 쌀이네요.
    예전에 나왔던 누릉지튀밥 좀 다시 나왔음 좋겠어요. 맛있었는데..

  • 20. 원글
    '13.10.10 1:47 AM (218.39.xxx.208)

    저도 처음엔 물을 좀 적게 잡았더니 짜길래 넉넉하게 물을 부어 끓였더니 슴슴하니 괜찮았어요.
    식당에서 먹는 것처럼 굉장히 맛있진 않지만, 인스턴트로서는 꽤 괜찮던데요.
    전 만두도 떡국 끓일때 넣는데, 솔직히 풀무원 것보다 낫다고 생각해서, 겨울내내 주문해 먹었답니다.

  • 21. 원더랜드
    '13.10.10 2:14 AM (1.247.xxx.83)

    절임배추도 좋은가요 ?
    배추상태가 어떤지 알고싶네요
    크기라던지 절임상태

  • 22. 봄가을봄가을
    '13.10.10 2:53 AM (124.111.xxx.112)

    링크감사하구요.마침 쌀이 얼마안남아서 봉하장터가입하고 20키로주문했고 누릉지랑 순대도같이 주문했어요. 아이고 좋아라...

  • 23. HereNow
    '13.10.10 7:54 AM (211.234.xxx.139) - 삭제된댓글

    봉하장터 즐겨찾기 해놓고 이용해야겠어요. 그동안 한살림만 이용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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