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은 돌고돈다는데 현재의 스키니+루즈한 상의 조합은
정말 끝을 모르는군요.
한 십 년은 넘어가고 있지않나요?
왜 그럴까요?
보통 이삼~ 삼사 년 정도면 바뀌는 게 정상인데
(짧게는 일 년도 지속못되죠.)
현재의 조합은 왜 이렇게도 오래가나요?
좀 아시는 분 분석좀 부탁드려도될까요?
패션은 돌고돈다는데 현재의 스키니+루즈한 상의 조합은
정말 끝을 모르는군요.
한 십 년은 넘어가고 있지않나요?
왜 그럴까요?
보통 이삼~ 삼사 년 정도면 바뀌는 게 정상인데
(짧게는 일 년도 지속못되죠.)
현재의 조합은 왜 이렇게도 오래가나요?
좀 아시는 분 분석좀 부탁드려도될까요?
메이크업도 다시 90년대 복고로 도는데
대체 패션은 왜?
아닐까요?
점점 편한위주로 가는것 같아요..
10년전만해도 누구나다 하히힐을 신고다녔어요.
50이넘은 저희엄마도요..
요즘은 40만넘어도 동네서 힐신으면 오히려 좀 부자연스럽고 촌스런분위기..
점점 루즈하고 편안함을 추구하는탁일것 같아요..
정말 쫄바지의 매력은 대단하고 도데체 다른걸 못입게하는 치명적인 매력이 있어요
그건 패션이라고 하기 뭐하지 않나요?;;
스키니입고 하루종일 앉아 근무하면
골반부위 속옥라인이 정말 불편해요. 사이즈가 스몰인데도 그래요.
차라리 통바지가 유행했으면좋겠어요.
쫄바지가 치명적매력이라.....
역시 사람의 관점은 다양하군요.
전 민망해서 집앞 슈퍼갈때나 가볍게 운동할 때만 입고나가요.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뒤태로는 회사출근복으로도 민망해서 잘 안입게 되네요.
또 우리회사는 보수적이라 한 번씩 여직원들이 유난히 타이트한 스키니입고오면
본인도 민망함을 의식하는지 뒤로는 근무복 비슷한 복장으로 다니더라구요.
요즘 잡지보면 메인 화보에
통바지가 가끔 보이던데
그렇게 멋스러워 보일 수가 없어군요.
너무 심한 스키니 아니고 적당히 핏되는 스키니는 날씬해 보이고 편하지 않나요?
위에는 적절히 루즈한 셔츠 입어도 되고
아니면 루즈한 셔츠위에 핏되는 재킷이나 베스트 입어도 되고..
스키니 유행이 오래오래 갔으면 좋겠어요!
가긴 오래 가네요.
저같은 경우엔 아~주 오래전 레깅스에 루즈한 상의 유행할 때부터 집에서는 항상 그 차림이었으니, 한 이십몇년째 죽 입고 있는 듯 싶어요.
아베크*비 스타일이나 반대로 원피스류는 개인적으로 집안일 할 때 불편해서 못 입겠어서 죽 레깅스 애용했는데, 다시 유행 돌아오대요?
그래서 다시또 자연스럽게 입게 됐죠.
유행이란 게 생각만큼 그렇게 팽팽 지나가진 않는 듯 싶어요.
따지고 보면, 통굽이나 부츠컷, 복고풍 진한 화장, 한껏 부풀린 미스코리아 헤어스타일도 얼마나 오래도록 유행했었나요?
제 친구 중엔 오십 바라 보는 지금도 그 미스코리아 머리 해 다니는 아이가 있는데, 어디 가서 조금 튀긴 하지만, 많이 촌스럽단 생각은 안 들어요.
본인이 소화할 수 있으면, 유행이 뭐 대순가요?
입고 싶은대로 입으세요.
편하고 활동성 있어서라고 생각해요
스키니 하의도 대부분 잘 늘어나는 소재이구요
겨울엔 몸에 딱 피트되는 옷이 따뜻하기도 하죠
예전보다 의상이 훨씬 인포멀해지고 신발도 스니커즈 같은 거 많이들 신는데
스키니나 일자가 그런 신발과 어울리지 부츠컷은 별로 안 어울리더라구요
스키니 입은 엉덩이 가릴려면 상의는 루스하고 긴 옷이 좋겠죠
그 이유 아니라도 루스핏 자체가 편하고 멋스럽기도 하구요
211.님
속옷 앞부분 와이라인 부위에 바지가 꽉끼어서 정말 불편해요.
제가 제형이 허리는 24, 엉덩이가 좀 큽니다.34에요.
55를 입으면 허리부위가 헐렁하게 남아서 라인이 안예쁘고
어쩔 수 없이 44를 선택해요.
이래서 아래부위가 불편할까요?
44를 선택하면 앉았을 때 허리버튼은 반드시 풀어입어야하구요.
일어서면 다시 잠궈야하니 참 불편하네요
44구입할 경우 엉덩이 부위 수선은 반드시해야하니
멀쩡한 옷 이리저리 재단해서 다시 고쳐입는 불편함도 있네요.
도대체 어찌나 입을 게 없고 촌스러운지
나도 입어보자 시작했더니 너무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다리만 가는 제 체형에 완전 딱 입니다
사람 없으면 사무실에서 양반다리도 할 수도 있고요ㅋ
지금 패션은 좀 널널하고 소재도 좀 싼거 위주에 각이 없고 뭔가 손이 덜 가는 그런 옷들 같아요. 예전 옷들은 정장풍에 각지고 소재도 천연고급소재 아니면 좀 그렇고 디테일도 많이 들어가는옷들.
완전 흐름이 바꼈어요. 예전 드레스에서 현대복으로 바뀌듯이 옷에 대한 생각이 완전 바뀐것 같아요. 앞으로도 계속 될 것 같은데요. 왜냐면 편하거든요. 그리고 사람들 눈이 바껴서 예전 각있는 옷들이 이젠 촌스러워 보여요. 정장도 지금 형태의 선이 무너진 형태로 나올것 같아요
건강생각해서 걷자 환경생각해서 자전거 타자 등등 옷 빼 입고 패션을 뽐내기보단 건강과 환경을 위해 몸을 움직이는 것을 가치있게 여기는 시대잖아요.걷고 자전거타려면 운동화를 신어야 하고,운동화에 어울리는 스타일은 스키니나 일자바지니까요. 앞으로도 한동안은 운동화에 어울리는 패션이 유행할 것 같아요.스타킹 하이일 모두 예전보다 판매량이 엄청 줄었다죠.
저 정장에 운동화 신고 다녀요.
나름 감각적이란 말 들어요.
되도록 치마는 짧게. 허리선은 위로.
덜짧아보여요.
쫄바지, 스키니, 레깅스 입어 보니
정말 편해요.
(신축성있는 원단으로 만들어진)
남들 이목만 아니면 어느 곳에 서나 입고 싶지만
참으면서 입고 있어요.
지금 이 패션은 이제 유행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기본 아이템 개념으로 자리잡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222님 왠지 그럴 거 같은 예감이드네요
하지만
이젠 분위기전환이나 환기를 위해 좀더
다양한 테마의 패션이 나와줄 때도 된거 같은데
너무 조용하네요
옷장이 식상할 지경입니다
아...저 통바지매니아인데 빨리 쫄바지 유행 끝내고 통바지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211님 그러게요
하늘하늘 원단좋은 통바지가 얼마나 멋스러운지몰라요
키도 커보이고
사람이 우아해보이죠
프레스티지급 브랜드 잡지에 통바지화보 보이면 그렇게
멋스러워보일 수가 없더군요
스타일도 럭셔리해보이구요
진심 스키니가 편한가요???
전 스키니처럼 불편한옷도 처음이고, 몸에 안좋은 옷도 처음인것 같네요. 혈액순환도 안되고
자궁에도 안좋을것같구요. 제가 하체가 날씬한 편인데도 그렇고, 일반기준에 날씬하게보일려면
얼마나 몸을 쬐는 옷을 입어야 저 핏이 나올까싶기도해요. 타고난모델체형아닌이상 다리와 골반을
무척이나쪼이는 옷일텐데요. 내가 그래서 원피스만 입나봅니다.
옷으로 보여주는 핏 보다 몸 자체의 핏을 중시하는 시대라서 그런 거 같아요.
예전보다 몸매에 대한 기준도 굉장히 타이트해졌잖아요.
팔다리 허리는 비정상적으로 마르고 가슴과 엉덩이는 풍만해야 하고.
바비인형 같은 몸매를 되도록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게
일반인에게도 다 요구되는데 이걸 만족시키는 게 스키니죠.
스키니 등장한게 2006년쯤이고 이삼년정도는 부츠컷도 많이 입었어요.이렇게 너도나도 스키니 입기 시작한건 한 5년정도 됐죠.
스키니가 청바지 아닌 이상 쫄바지류의 신축성 있는 재질은 편하지 않아요? 물론 스키니 청바지는 확실히 조이기 때문에 익숙할 때는 그런가보다 하다가 가끔 입게 되면 불편해요. 편한 스키니란 좀 꽉 맞지 않는 스키니가 아닐지. 하지만 정장풍 통바지가 유행한다고 상상해보니 종일 입고 나면 다 구겨져서 다림질하느라 고생할 느낌....
제깅스같이 스키니 같으면서 거의 쫄바지의 신축성을 지닌게 많아서 ..... 그런건 넘 편하죠.
물론 직장인이 그런거 입으면 좀 그렇구요.
물론 통바지 멋있지만 통바지에 플랫을 신을 수도 없구요. 아무래도 힐을 신어야 되는데 나이 들수록 힐은 피곤하고 힘들거든요. 신고 외출하면 한 30분이면 집에가고 싶어져서.....
요즘 점점 예전처럼 바지 밑위가 올라가곡 상의가 타이트하고 짧은 옷이 슬슬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좀 걱정이예요. 뱃살관리해야하니.....
스키니에 루즈한 상의의 최대 장점이 중부지방 노출이 없다는 거죠.
8-90년대 쫄바지, 통좁은 바지 유행도 꽤 오래 간 걸로 기억하는데요. 80년대에는 한국에는 레깅스 대신에 어린이용 쫄쫄이바지라는게 있었고 저 초등시절 저학년때부터 고학년때까지 내내 입었어요. 그리고 90년대 초반에도 바지 통은 좁았고요. 저는 90년부터 미국에 있었는데 그때 미국은 사람들 레깅스 또는 스터럽 (stirrup) 이라고 발에 고리 달린 딱 달라붙는 바지 많이 입고다녔고요. 그리고 80년대 중반에도 빽바지인지 지금 스키니처럼 완전히 달라붙는 바지 입었던 것 같은데. 물론 밑위길이가 길어서 지금 스키니와는 다르지만 그때 통 좁은 바지 유행도 거의 10년은 간 것 같은데요.
기본 스타일로 자리잡지 흘러가지 않을 거 같아요.
왜냐면 스타일, 옷 관리 편한 것도 그렇지만...최강은 몸의 라인을 100% 보여주잖아요.
예전같은 나팔 바지나 기타 몸의 라인보다 옷의 라인을 중시하는 시대야말로 지나간 듯. 옷 관리 다림질도 솔직히 힘들고...사람들이 구지 불편함으로 돌아가진 않을 듯..몸매 좋은 사람들 입장에선 지금이 나아요.
여자들 통바지 입어서 잘 어울리는 사람 별로 없어요.
스키니는 자기 체형에 맞춰서 좀 더 좁게 넓게 다양하게 입을 수 있고
통바지는 하이힐을 신고 거기 맞추려면 전체적으로 헤어부터 잘 갖춰입어야하지요.
최소한 캐주얼한 정장으로
헌데 스키니는 정말 편한 세상을 추구하는 지금에 딱 맞아요.
점점 정장 차림은 촌스러워보이기 시작하고
정장은 웬만큼 갖추지않으면 멋지게 보이기 힘든데
스키니에 루즈한 핏의 상의는 편하면서도 갖추지않은 듯 멋스럽게 입기도 좋고
통바지나 부츠컷등등 다른 종류의 바지도 엉덩이 허리 라인은 핏이 슬림해야 보기 좋지요.
그러니 스키니보다 편하다고 볼 수없죠.
딴계절은 스키니 레깅스 안입고도 사는데 겨울은 어쩔수가 없어요.
어그없이는 못사니까~ㅠ
어그를 신기위해 레깅스와 스키니를 입고 엉덩이를 가리려고 긴 웃옷을 입고 거기에 긴 패딩을 입고나면
누가 촌스럽다하던말던 겨울 생존 차림 완성.
몇년을 그리해 지겨워도 어그를 대체할게 없더라고요.
저기 위에 나팔 바지 등 옷의 라인이 살아나려면 몸매가 훨씬 더 중요해져야 되죠.
통바지도 그렇고
그런 옷들이 멋있게 느껴지는 건
옷만 멋있어서는 절대 아니라고 봐요
부츠컷 이런거 이쁘긴 한데 부츠컷 유행하면 짭은 상의도 또 유행 하겠죠 허리살 다 보이는거..
그리고 부츠컷 싫은게 저런 바지는 구두가 꼭 힐이어야 한다는거
부츠컷 유행할때 플랫 이쁜것좀 사고 싶었는데..다 힐만 나오고 플랫은 다양한 디자인이 없더라고요
운동화도 마찬가지
그나마 스키니 유행하면서 운동화도 다시 붐타고 플랫도 이쁜게 많아 졌죠
전 부츠컷 유행돌아와도 스키니랑 공존 했음 좋겠어요
트랜드가 약간 달라지긴 했어요
레깅스에 루즈한 티셔츠가 좀 지겹긴 했나봐요
저도 이게 제일 편한데 말이죠
요즘 젊은 애들 입은거 보니까 스키니보다는 약간 더 일자된 바지에 상의가 바지안으로 들어가고 있어요
저도 긴 티셔츠 지겨워서 상의 짧게 하고 싶지만
엉덩이가 커서 흉하네요ㅜㅜ
부츠컷은 불편해서 당분간은 더 유행 안 올거같고 일자바지나 짧은 바지 스커트에 짧은 상의가 내년 너도 나도 트랜드가 될거 같다는.
이런유행이오래가는건 편하고 예뻐보이기때문입니다.
유행이 세대를 아우르니까 그런것 같아요.
한창 어린 젊은 사람들한테서 유행하다가
이제는 중장년이 그 패션 받아들이고
사실 중장년한테 윗도리 벙벙한게 딱이니까요.
젊은이들은 똥꼬팬츠와 미니로 옮겨간것 같아요.
후반인데도 스키니입어요.
너무 달라붙는건 못입고 적당히 여유있는걸로....
상의 히프 덮는거 입으면 편하기도 하고 예쁘기도해요.
다른 스타일입으면 안어울리는것 같고 불편해요.
이런 패션은 유행이라기보다 그냥 베이직 아닌가 싶어요.
후반인데, 계속 쭉~ 이렇게 입을래요. 편해서요..
통바지는 힐 신지않음 너무 미워요.
키가 커서 운동화위에서 걸을때마다 펄렁이는거 옛날부터 싫었어요.
스키니 경우는 본인 몸매만 좋으면 편하잖아요. 자기 몸매 100% 그대로 보여주기도 하고 편하고 구지 다림질 하랴 하이힐 신으랴 수고안들고.
솔직히 통바지 불편해요.
저도 솔직히 운동 열심히 하면서
스키니에 운동화나 플랫 신고 다니고 싶어요
힐 힘들어요 나이들수록;
지금은 스키니인데, 옛날 사진 보면 다리에 달라붙는 스타킹(쫄쫄이)로 더 날씬하게 보이려 했던 적은 많이 있는 거 같아요. 다만 옛날에는 치마를 입어서 엉덩이를 가렸을 뿐.
제가 20대초에 어깨 뽕넣고 넗게 각살린 패션유행했었는데, 진짜 싫었어요. 사는 옷마다 죄다 뽕 다 빼고 어깨 줄이고 했다는. 하필 그때 그런 스타일이 유행했는지. 지금 유연하고 부드러운 스타일의 옷들이 맘에 들어요. 그리고, 당시에 저는 화장을 안했지만, 당시 유행했던 스모키 화장도 참 싫었다는. 무슨 쥐잡아먹은 것도 아니고. 얼핏보면 강시같기도..
이쁘긴한데.......통풍이 안되서........냄새가 쉽게 배여서 그게 정말 싫어요...하지만............매직중일땐 와따예요..;;
전 달라붙는 스키니좋아해요.그래야 운동화 신어도 간지 나구요.
다만 살을 빼서 상체를 넘 루즈하게는 안입어요.
가슴이 큰편이라 루즈하게입으면 더 부해보여서 상체도적당히 핏되게 입어야해요.
그래서 엉덩이라인 정말 운동 열심히해요.
스키니가 저를 부지런하게 만들어줘서 그건 참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