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 첫제사

드드 조회수 : 1,878
작성일 : 2013-10-09 15:26:29
남편 사업을 접으면서 시동생 방해에 시아버지 보증건 남편 우을증등 모든걸 나 혼자 감당하며 결혼 이십이년동안 내가 벌어 생활하며 십년동안 시집과 왕래하지 않았습니다 작년에 시아버지가 돌아가시며 남편이 제사는 설과 추석 두번만 지낸다 하기에 남편 을 위해 제가 그건 지낸다고 했고 작년 설과 올해 추석 제가 준비하여 시골에가서 지냈습니다 남편이 갑자기 오늘 아버지 기일이라고 제사지내러 가자고 삽니다 제가 뭐라하니 시누이가 준비해 갖고 온다고 몸만가자고 하며 나갑니다 의논이 없고 저질 르고 수습 감당은 내가 하고 지난 일들이 생각나 너무 화가 나는
군요 친구를 만나 하소연하니 오늘 일단 내려가라고 하는군요 어떻게해야할까요 ? 남편은 벌써 시골에 있고 전화하니 지금 오라고 하는데 왜 저는 화가 나고 ᆢ


IP : 125.178.xxx.1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0.9 3:30 PM (175.223.xxx.149)

    가보세요~~
    아마도 추석 설 차례는 아들인 원글님남편이 맡고
    기제사는 딸이 하기로
    자기들까리는 의논한모양인데
    그냥 몸만 가는거 힘들거없잖아요
    명절 차례 지냉션서 기제사 안지내는거도
    좀 모양이 우습고
    뭣보다 고생은 다하고ㅈ관히 그런걸로
    원글님 고생한거 보람도없이
    욕먹을까싶어 그래요

  • 2. ㅇㄹ
    '13.10.9 3:31 PM (203.152.xxx.219)

    그냥 앞으로 제사는 시누이가 준비해와서 하게 오늘은 빈몸만 내려가세요.
    오늘 하루 빈몸으로 내려가시면 앞으로도 그렇게 하게 될겁니다.
    명절만 원글님이 하시던대로 하시고요..
    아 근데 기일을 알고 계셨으면 어젯밤이라도 말을 해주지.. 남편분도 참.. 왜 쓸데없이 입이 무겁대요?

  • 3. 리본티망
    '13.10.9 3:36 PM (180.64.xxx.211)

    요즘 제사없앤집 많아요. 이번 처음이니 안가보세요.
    그럼 안할거에요. 아님 딸혼자나 하던지. 가면 계속 가야하고 그럴거같네요.

  • 4. 드드
    '13.10.9 3:41 PM (125.178.xxx.140)

    그런가요? 정말 십년동안 시집에선 저에게 위로 한번 없었고 자기들한테 어떻게 될까봐 얼씬도 안했답니다 남편은 왜 저랑 의논도 안하고 통보만 하고 내 마음을 이렇게 불편하게 할까요

  • 5. 왜 모를까.
    '13.10.9 4:35 PM (122.37.xxx.51)

    의논, 상의라는게 없는 독선적인 가장이군요
    따르지마세요 그럼 끌려가게됩니다 가주길 바랬다면 남편이나 시누가 먼저 얘기를 하고 의견을 물어봐야죠
    첫제사에 의미를 두고,,
    옴싹달싹도 못하게 하는군요 참여보다 시댁식구들의 태도가 먼저 변해야하죠
    이것부터 뜯어고치고 님도 며늘역할 하겠다고 그러세요

  • 6. ddd
    '13.10.9 4:51 PM (175.201.xxx.148)

    시아버님 첫제사라면 그래도 가보시는 게 맞을 것 같네요.
    일단 가셔서 제사관련 앞으로 어떻게 하실건지를 확실하게 매듭짓는게 좋으실듯...

  • 7. ..일단 가셔야..
    '13.10.9 5:10 PM (211.221.xxx.233)

    잘 다녀오시길..
    시누이와 미리 다 짜놓은 계획이 있었나봅니다.
    나중 분위기 모르니 말수 줄이시고 ~~

    조용히 진행상황 보아서 ,,
    살짝 거들어 주는 쎈스( 나중에 조건 잡힐것 같아..).
    본인 위치에서 할 일은 해야 나중에 할 말 있겠지요.
    맘 고생 하시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730 opt 카드 하나 만들면 은행마다 돌아다니면서 다 등록따로해야하.. 7 .. 2013/10/22 13,553
311729 39.7.xxx.38 는 비겁하게 스맛폰으로만 접속하네 ㅋㅋ 5 찌질 2013/10/22 867
311728 무한도전 보는데 4 음,. 2013/10/22 1,975
311727 서울대 한인섭 교수 트윗.뭉클하네요. 7 트위터 2013/10/22 2,483
311726 윤석렬 어록 11 윤석렬검사님.. 2013/10/22 1,841
311725 혹시 GD 게이인가요? 33 . 2013/10/22 29,022
311724 이건 요요없나요? 5 gx헬스요요.. 2013/10/22 793
311723 아까 영어에 관한 kbs스폐셜동영상 올려주신 분 고맙습니다. 8 2013/10/22 1,645
311722 양재동 하이브랜드에 데레쿠니나 르베이지 매장 있나요? 4 선택 2013/10/22 2,325
311721 오로라를 오랜만에 봤는데 9 ㅓㅓ 2013/10/22 3,511
311720 전남 광주 전셋집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3 다함께퐁퐁퐁.. 2013/10/22 1,402
311719 사십 중반에 대학 정교수 되면 연봉이나 연금 등 꽤 많은가요? 7 ... 2013/10/22 3,829
311718 예단비얘기에 결혼비용 반반하자는의견, 102 두루둘 2013/10/22 17,440
311717 친박-친종편 모아놓고 뭐하자는거? 아마미마인 2013/10/22 399
311716 여러분 레깅스는 바지일까요 스타킹일까요? 14 궁금 2013/10/22 4,330
311715 중학생 딸아이 학교 갔다온후로 계속 겁을먹고 있는데... 9 .. 2013/10/22 2,960
311714 혹시 회원장터 클릭하면 3 NanNA 2013/10/22 623
311713 주상욱엄마가 외며느리인가요?? .. 2013/10/22 4,712
311712 생중계 - 부정선거 규탄 촛불집회방송 - 돌직구방송 lowsim.. 2013/10/22 429
311711 박효신-좋은 사람 10 가을엔 역시.. 2013/10/22 1,521
311710 조영곤 자진감찰 요청…박지원 “면죄부 위한 쇼 1 외압의혹특검.. 2013/10/22 599
311709 할말이 넘 많은데 1 답답 2013/10/22 641
311708 전세 계약한지 3개월 후 집주인이 집을 매도한다고 비워달라는데요.. 41 법적으로 혹.. 2013/10/22 15,996
311707 종아리 뒤로 혈관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온게 뭐죠? 4 .. 2013/10/22 1,643
311706 결혼은 파워게임이다 -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6 태양의빛 2013/10/22 1,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