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 대통령, 개인의 의리 아닌 국민과의 의리 지켜야

as 조회수 : 360
작성일 : 2013-10-09 13:47:23

박 대통령, 개인의 의리 아닌 국민과의 의리 지켜야”

명진스님 ‘국민TV라디오’ 인터뷰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세속 정치보다 추악”

조상운 기자  |  sangwoon.cho@kukmin.tv
 
 
임기 출발부터 제가 문제가 좀 있었던 게 이명박 정부와 밀접한 관계 속에서 출범을 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문화재라든가 이런 거, 보호수, 수리 확보하는 문제 때문에 국가예산하고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다른 종단은 문화재도 없기 때문에 상관이 없지만 대한불교 조계종은 국보급 문화재나 보물급 문화재들이 전국 사찰에 산재해 있거든요. 그런데 그것이 자체적으로 보수 수리할 만큼 재정적 여력이 없습니다. 그리고 또 국가문화재이기 때문에 국가가 보호하고 국가가 수리도 해야 되고, 국가가 관심을 갖고 예산을 집행 안할 수가 없게 되어있어요, 국가문화재이기 때문에. 문화재의 예산을 집행하는 과정을 겪다 보면은 정치권력하고 밀접하게 연관을 안가질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자승총무원장 초반 때부터 이상득 의원을 대동해서 직접 대통령 선거운동을 도와줍니다. 그리고 747불교지원단이라는 단체에서 상임고문을 맡아가지고 결국 이명박 정권의 출범에 아주 혁혁한 공을 세웁니다. 그리고 자승총무원장이 1년 뒤에 총무원장 선거에 나왔을 때는 이명박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돕습니다. 그래서 흔한 말로는 이명박 대통령과 형님, 동생 하는 사이다 하는 그런 이야기까지 있었고 본인 입으로 내가 이명박 정권의 하수인이라는 소리를 듣는데 득 본 게 없으니까 가서 좀 전해 달라. 이런 이야기까지 본인이 직접 입으로 하거든요. 이렇게 출범했기 때문에 정치권력 속에서 대단히 이명박 정권으로부터 대접을 받았지만은 불교의 위상은 땅으로 떨어졌고 그리고 또 다시 재집권을 하기 위해서 그 때부터 자기 세력들을 모아내는 과정들이 상당히 비열하고 세속인으로서도 상당할 수 있을 정도로 권모술수를 쓰는 그런 과정이 4년 있습니다. 그리고 또 혹자들은 자승원장이 이리저리 용산참사라든가 쌍용차문제 관심도 가졌다고 그러는데 그게 관심가진 것이 관심가진 것이 아니라 본인의 치부를 덮기 위해서 한낱 쇼를 한 것에 불과한데 그런 부분 때문에 긍정적으로 평가도 하지만 사실은 알고 보면 전부다 자기의 종단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하나의 방패막이였다. 그렇게 보는 시각들이 많지요.

조 : 불교계에서 달라져야한다 이런 목소리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요구되는 새 총무원장의 리더십,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명 : 결국 한국사회가 해방이후에 주로 지내오면서 자본주의의 아주 추악한 면들만 많이 받아들인 것과 마찬가지로 한국불교도 자본주의 물결 속에 물질만능주의로 흘렀다고 저는 보거든요. 그래서 각 사찰마다 문화재 관람료를 받는다든가 또 아니면 좋은 명당에 자리 잡고 있는 기도처에 불특정다수가 와서 기도하는 기도금 같은 것들을 함부로 쓰고 개인적으로 사용을 하게 되고 이런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539
IP : 115.126.xxx.9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274 초등아이 서예학원 보내보신분 계세요? 2 서예 2013/10/18 1,757
    310273 제가 글을 두 번 올렸는데 자꾸 없어져요 5 이상해요 2013/10/18 635
    310272 아래 화장품 추천글 보고... 2 화장품 추천.. 2013/10/18 1,240
    310271 좋아하는 어느 오십대 여자가수가 매일 한시간씩 좋아하는 2013/10/18 1,717
    310270 왜 사람들은 내리는 사람이 다 내리기도 전에 탈까요? 7 지하철매너 2013/10/18 1,442
    310269 내포신도시 사슴의눈 2013/10/18 889
    310268 입덧에 무엇을 먹어야하나요? 5 ... 2013/10/18 847
    310267 군 사이버사령부 댓글도 규탄...16차, 집중 촛불로 열려 UCC, 삼.. 2013/10/18 469
    310266 일반적으로 봤을때요. 외모관련 질문 3 ... 2013/10/18 860
    310265 가사도우미에게 안마를 요구해도 되나요? 23 ..... 2013/10/18 11,376
    310264 국토위, 지방선거 전초전 ‘박원순 국감’ 방불 1 무상보육 문.. 2013/10/18 715
    310263 아이들 홍삼먹여도 될까요? 1 홍삼 2013/10/18 940
    310262 박근혜 시대, 다시 김재규를 읽는다 1 sa 2013/10/18 786
    310261 일베운영자, 1일 10건당 1100만원 배상해야 4 판결 받아낸.. 2013/10/18 1,110
    310260 남편금융내역 일년에 한번 조회해서 보여달라는게 큰부탁인가요? 6 나는야 2013/10/18 1,565
    310259 태양 볼륨클렌징 트리트먼트제품요~ 1 ^ ^ 2013/10/18 6,083
    310258 사람에게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품성은 어떤 부분이신가요?? 9 ㅇㅇ 2013/10/18 2,092
    310257 마더러브? 튼살 예방 크림 괜찮나요? 3 또잉 2013/10/18 1,037
    310256 현명한 대처방법 조언 부탁드립니다 7 에휴 2013/10/18 908
    310255 유학이라는 불확실함 앞에 남자친구 떠나보냈어요..하핫;; 2 20대..... 2013/10/18 1,435
    310254 미대 가려면 수학 안 해도 되나요? 7 미대 2013/10/18 2,646
    310253 혼수를 카드할부로 하면 안 되나요? 70 ps 2013/10/18 17,420
    310252 전어회를 사왔는데 내일 먹어도 될까요? 3 2013/10/18 1,373
    310251 머리는 언제 감는게 좋은가요? 7 궁금 2013/10/18 3,188
    310250 술 끊는 약 먹고있어요 1 흐음 2013/10/18 10,907